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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후기
<성평등이 뭐길래 : 입문편 2> 1강 페미니즘의 시작과 흐름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3-06-16 10:38
조회
319
지난 3월 정희진 선생님이 진행해 주신 <성평등이 뭐길래 입문편>에 이어서 입문편2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입문편 2는 6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3강으로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엄혜진 교수님이 진행해 주십니다.
입문 강좌라 좀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저녁 시간 온라인 강의로 준비했습니다. 가까운 경기도부터 나주, 울산, 부산 등 지역과 멀리 제주도, 심지어 해외에서도 신청해 주셨답니다. 온라인 강의는 현장에서 교감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멀리 계신 분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주기도 합니다.

첫 시간은 페미니즘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에는 어떤 역사적 사실이 있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합니다.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궁금하거나 알기는 알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는 어려운, 나만의 언어로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엄혜진 교수님은 쉽고 명쾌하게 강의를 시작하셨어요.
민주주의 하면 떠오르는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어떤 한계를 가졌을까? 그리스의 민주주의에서 시민은 과연 누구였을까? 시민에서 배제된 사람은? 위계적 인간학에 기초한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근대 정신의 기초를 제공한 프랑스 혁명의 ‘자유’와 ‘평등’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카르트에서부터 그의 사상을 비판하며 근대적 세계관을 재구성하려는 마르크스, 프로이트 학자들의 이론을 페미니즘과 연결시켜 주셨어요. 페미니즘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근대적 세계관을 젠더 관점에서 비판하며 평등과 민주주의 이상을 재구성/실현하려는 이론이자 운동이라고요.
또 페미니즘에서 꼭 알아야 할 ‘타자화’와 ‘성적 대상화’ 개념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집중하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오늘 강의는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지나갔답니다. 참가자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크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시는 모습이 화면 너머로도 보였어요. 성평등 강의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담박에 날려버리는 유쾌하고 명쾌하고 재미있는 입문강좌였답니다. 참가자들이 남긴 내용에서도 강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아..정말 최고!!! 다음 강의 기대됩니다!!! 강의 내내 고개를 무한 끄덕이며 들었네요. 강의도 엄청 쉽고 재밌어요!”
“타자화와 성적대상화에 대한 개념 확실히 알게 됐어요. 데카르트와 프로이드, 마르크스 관련 이야기들 너무 재미있어요.”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강사남의 열의 감사합니다.”
“관련 내용들을 알려주는 강의가 지속적으로(시즌별 또는 상하반기별) 오픈되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너무 재밌고 어려운 걸 쉽게 쏙쏙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주차를 늘려주세요. 8주차 정도로 늘려주세요~”
“철학자 또는 사상주의자들과 연결지어 페미니즘의 설명이 좋고 재미있었다. 데카르트와 마르크스, 데카르트와 프로이드의 연결 설명이 기억에 남는다.”
“왜 페미니즘이 등장하게 되었는지.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음주도 너무너무너무~~~ 기대됩니다.”
6월 15일 7시 2강 <젠더의 의미와 논쟁들>이 진행됩니다.
입문 강좌라 좀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저녁 시간 온라인 강의로 준비했습니다. 가까운 경기도부터 나주, 울산, 부산 등 지역과 멀리 제주도, 심지어 해외에서도 신청해 주셨답니다. 온라인 강의는 현장에서 교감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멀리 계신 분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주기도 합니다.

첫 시간은 페미니즘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에는 어떤 역사적 사실이 있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합니다.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궁금하거나 알기는 알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는 어려운, 나만의 언어로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엄혜진 교수님은 쉽고 명쾌하게 강의를 시작하셨어요.
민주주의 하면 떠오르는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어떤 한계를 가졌을까? 그리스의 민주주의에서 시민은 과연 누구였을까? 시민에서 배제된 사람은? 위계적 인간학에 기초한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근대 정신의 기초를 제공한 프랑스 혁명의 ‘자유’와 ‘평등’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카르트에서부터 그의 사상을 비판하며 근대적 세계관을 재구성하려는 마르크스, 프로이트 학자들의 이론을 페미니즘과 연결시켜 주셨어요. 페미니즘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근대적 세계관을 젠더 관점에서 비판하며 평등과 민주주의 이상을 재구성/실현하려는 이론이자 운동이라고요.
또 페미니즘에서 꼭 알아야 할 ‘타자화’와 ‘성적 대상화’ 개념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집중하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오늘 강의는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지나갔답니다. 참가자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크게 웃으며 재미있어 하시는 모습이 화면 너머로도 보였어요. 성평등 강의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담박에 날려버리는 유쾌하고 명쾌하고 재미있는 입문강좌였답니다. 참가자들이 남긴 내용에서도 강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아..정말 최고!!! 다음 강의 기대됩니다!!! 강의 내내 고개를 무한 끄덕이며 들었네요. 강의도 엄청 쉽고 재밌어요!”
“타자화와 성적대상화에 대한 개념 확실히 알게 됐어요. 데카르트와 프로이드, 마르크스 관련 이야기들 너무 재미있어요.”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강사남의 열의 감사합니다.”
“관련 내용들을 알려주는 강의가 지속적으로(시즌별 또는 상하반기별) 오픈되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너무 재밌고 어려운 걸 쉽게 쏙쏙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주차를 늘려주세요. 8주차 정도로 늘려주세요~”
“철학자 또는 사상주의자들과 연결지어 페미니즘의 설명이 좋고 재미있었다. 데카르트와 마르크스, 데카르트와 프로이드의 연결 설명이 기억에 남는다.”
“왜 페미니즘이 등장하게 되었는지.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음주도 너무너무너무~~~ 기대됩니다.”
6월 15일 7시 2강 <젠더의 의미와 논쟁들>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