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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후기
홍승은 작가와 함께하는 자기돌봄워크숍;여는 글방 마지막 후기 ‘자기만의 방’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2-12-19 11:25
조회
177
지난 목요일은 눈이 많이 왔습니다. 모두 워크숍이 열리는 망우마중마을활력소에 안전하게 도착하셨어요.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만큼 안부 인사는 마지막 순서로 하고 바로 합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감은 ‘자기만의 방’이었는데요.
참가자분들은 오늘도 역시 여러 이야기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지금 당장은 어려울지라도 나를 위한 공간도 시간도 찾아 나갈 힘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합평을 마치고 참가자분들이 마지막 소감을 들려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고 내 글을 쓰면서 다양한 감정이 들었다. 반성하기도 하고 안타깝고 기쁘고 슬픈 감정들을 풍요롭게 많이 느끼고 나의 삶도 알록달록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
“이곳은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누가 나를 비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봐준다는 믿음이요. 글을 쓰면서 제 안에 꽉꽉 눌려있던 것들이 조금씩 펼쳐지는 경험을 했어요.”
“저는 외향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살면서 제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생각들을 표현한 적이 없어요. 서로의 글을 읽으면서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주는 게 좋았고. 앞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싶어졌어요.”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글을 계속 쓸 생각이에요.”
“저는 감정표현을 잘 못 했어요. 그런데 글을 쓰면서 나의 감정을 더 이상 회피하지 않는 순간이 왔어요. 조금은 익숙해졌어요.”
홍승은 작가님은 “지난 5주는 우리가 함께 차곡차곡 용기의 내공을 쌓아온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며 세계로 확장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만큼 안부 인사는 마지막 순서로 하고 바로 합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감은 ‘자기만의 방’이었는데요.
참가자분들은 오늘도 역시 여러 이야기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첫 독립, 온전한 내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즐거움
식사를 챙기고 날씨에 맞게 옷을 차려입어 나의 몸을 돌보는 일
나의 취향을 알아가고 일상을 섬세하게 돌보는 시간
타인을 생각하는 나의 마음의 크기
글쓰기로 만들어 낸 나만의 공간
슬픔과 분노를 비워내고 담는 글쓰기
지금 당장은 어려울지라도 나를 위한 공간도 시간도 찾아 나갈 힘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합평을 마치고 참가자분들이 마지막 소감을 들려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고 내 글을 쓰면서 다양한 감정이 들었다. 반성하기도 하고 안타깝고 기쁘고 슬픈 감정들을 풍요롭게 많이 느끼고 나의 삶도 알록달록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
“이곳은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누가 나를 비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봐준다는 믿음이요. 글을 쓰면서 제 안에 꽉꽉 눌려있던 것들이 조금씩 펼쳐지는 경험을 했어요.”
“저는 외향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살면서 제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생각들을 표현한 적이 없어요. 서로의 글을 읽으면서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주는 게 좋았고. 앞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싶어졌어요.”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글을 계속 쓸 생각이에요.”
“저는 감정표현을 잘 못 했어요. 그런데 글을 쓰면서 나의 감정을 더 이상 회피하지 않는 순간이 왔어요. 조금은 익숙해졌어요.”
홍승은 작가님은 “지난 5주는 우리가 함께 차곡차곡 용기의 내공을 쌓아온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며 세계로 확장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나누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