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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후기
몸으로 만나는 성평등 <아프리카 만뎅댄스> 10월 1강 후기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3-10-24 13:09
조회
237
비가 축축하게 내린 목요일 오전, 망우마중마을활력소 지하에 참여자분들이 모였습니다.
아프리카 만뎅댄스를 배우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워크숍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앞으로 모여주세요!”라는 권이은정 선생님의 목소리에 다들 몸을 움직였습니다.
자유롭게 앞으로도 걷고 뒤로도 걷고 서서히 몸풀기를 시작했습니다.
무릎을 접어 앉기도 하고 다리와 손을 모아 움크리기도 두 손을 바닥에 놓고 몸을 접고...
선생님을 따라 움직이니 몸의 감각들이 서서히 살아납니다.
아프리카 만뎅댄스는 팔을 쭉쭉 펴는 동작이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등 뒤의 견갑골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을 던졌다가 당겼다가 또 천장으로 뻗었으며 등과 팔을 충분히 풀어줍니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내 몸의 영역보다 더 멀리, 더 멀리 손을 뻗어줍니다.
가장 중요한 동작은 견갑골을 접으며 팔을 뒤로 보내 날개뼈를 붙이는 동작이에요.
팔을 두 번 뒤로 보내고 몸을 아래로 접어 박수 두 번, 위로 박수 두 번.
팔 모양을 조금씩 바꿔가며 비슷한 동작을 반복해 주었어요.
몸을 푸는 것뿐인데 어느새 거울을 보니 춤을 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
만뎅댄스에 관한 설명을 잠시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서아프리카에서 발생 된 만뎅댄스는 젬베라는 악기를 사용해 ‘젬베댄스’라고도 불립니다.
고개를 많이 사용하는 춤이라 충분히 목 근육을 풀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땅에 가까운 춤. 가슴과 무릎을 붙이는 자세가 많습니다.
허벅지 근육을 사용해 최대한 내려가다 보면 허벅지와 허리 근육이 튼튼해져요.
하지만 허리나 무릎에 문제가 있다면 할 수 있는 만큼만 따라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오늘과 다음 주, 10월 워크숍에서 배울 춤 이름은 ‘마네’입니다.
7월에 배웠던 ‘만쟈니‘라는 소녀들이 추는 춤에 비해 ’마네‘는 성인 여성들이 추는 춤이라 박자가 조금 느리지만 연주자의 리듬에 따라 빠르게 출 수도 있는 춤입니다.
둠둠바 소리에 맞춰서 포인트 동작들이 있습니다.
양발을 한 쪽씩 바닥을 밟고 옆으로 차고 팔은 펼쳤다 닫아주며 폴짝 뛰어줍니다.
본격적으로 ’마네‘를 함께 춰봅니다.
천천히 선생님의 구호에 맞춰서 동작 하나하나를 구분하면서 배웁니다.
음악을 틀고 정신없이 따라 추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하게 됩니다.
반으로 인원을 나눠 팀을 꾸렸습니다.
오늘 배웠던 ’마네‘ 안무를 팀을 나눠 춰보았어요.
아직 동작을 완벽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뭐 어떤가요?
모두 입가에 웃음을 달고 춤을 췄습니다.
오늘 수업을 마무리하는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아 무리했을지도 모를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었습니다.
간단한 공지를 듣고 소감을 나눴습니다.
“요가를 했었는데 같이 했으면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평소에 접하지 않는 춤이라 호기심에 신청했는데 춤추는 걸 좋아하지만 안 쓰는 근육인 것 같아서 힘든 것도 있고 재미있는 것도 있었어요.”
“만쟈니 때 참여했는데 마네는 덜 힘들어서 색달랐어요. 좀 더 차분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와 같이하고 싶어서 고양시에서 왔어요. 동물적인 움직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익히느라 즐기는 게 어려웠어요. 익혀서 음악과 함께 즐기면서 추고 싶어요.”
“아프리카 춤이라고 해서 굉장히 호기심이 많았어요. 한번 접하고 싶었지만 나이가 있어서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했어요. 자신이 없고 잘 못 따라갔지만 재미있었어요.”
모두들 만뎅댄스의 매력에 푹 빠지신 것 같습니다.
다음 주까지 일주일 동안 찍은 영상을 보며 연습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2강에는 또 어떤 열정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2강 후기에서 만나요!
아프리카 만뎅댄스를 배우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워크숍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앞으로 모여주세요!”라는 권이은정 선생님의 목소리에 다들 몸을 움직였습니다.
자유롭게 앞으로도 걷고 뒤로도 걷고 서서히 몸풀기를 시작했습니다.
무릎을 접어 앉기도 하고 다리와 손을 모아 움크리기도 두 손을 바닥에 놓고 몸을 접고...
선생님을 따라 움직이니 몸의 감각들이 서서히 살아납니다.
아프리카 만뎅댄스는 팔을 쭉쭉 펴는 동작이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등 뒤의 견갑골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을 던졌다가 당겼다가 또 천장으로 뻗었으며 등과 팔을 충분히 풀어줍니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내 몸의 영역보다 더 멀리, 더 멀리 손을 뻗어줍니다.
가장 중요한 동작은 견갑골을 접으며 팔을 뒤로 보내 날개뼈를 붙이는 동작이에요.
팔을 두 번 뒤로 보내고 몸을 아래로 접어 박수 두 번, 위로 박수 두 번.
팔 모양을 조금씩 바꿔가며 비슷한 동작을 반복해 주었어요.
몸을 푸는 것뿐인데 어느새 거울을 보니 춤을 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
만뎅댄스에 관한 설명을 잠시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서아프리카에서 발생 된 만뎅댄스는 젬베라는 악기를 사용해 ‘젬베댄스’라고도 불립니다.
고개를 많이 사용하는 춤이라 충분히 목 근육을 풀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땅에 가까운 춤. 가슴과 무릎을 붙이는 자세가 많습니다.
허벅지 근육을 사용해 최대한 내려가다 보면 허벅지와 허리 근육이 튼튼해져요.
하지만 허리나 무릎에 문제가 있다면 할 수 있는 만큼만 따라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오늘과 다음 주, 10월 워크숍에서 배울 춤 이름은 ‘마네’입니다.
7월에 배웠던 ‘만쟈니‘라는 소녀들이 추는 춤에 비해 ’마네‘는 성인 여성들이 추는 춤이라 박자가 조금 느리지만 연주자의 리듬에 따라 빠르게 출 수도 있는 춤입니다.
둠둠바 소리에 맞춰서 포인트 동작들이 있습니다.
양발을 한 쪽씩 바닥을 밟고 옆으로 차고 팔은 펼쳤다 닫아주며 폴짝 뛰어줍니다.
본격적으로 ’마네‘를 함께 춰봅니다.
천천히 선생님의 구호에 맞춰서 동작 하나하나를 구분하면서 배웁니다.
음악을 틀고 정신없이 따라 추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하게 됩니다.
반으로 인원을 나눠 팀을 꾸렸습니다.
오늘 배웠던 ’마네‘ 안무를 팀을 나눠 춰보았어요.
아직 동작을 완벽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뭐 어떤가요?
모두 입가에 웃음을 달고 춤을 췄습니다.
오늘 수업을 마무리하는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아 무리했을지도 모를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었습니다.
간단한 공지를 듣고 소감을 나눴습니다.
“요가를 했었는데 같이 했으면 더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평소에 접하지 않는 춤이라 호기심에 신청했는데 춤추는 걸 좋아하지만 안 쓰는 근육인 것 같아서 힘든 것도 있고 재미있는 것도 있었어요.”
“만쟈니 때 참여했는데 마네는 덜 힘들어서 색달랐어요. 좀 더 차분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와 같이하고 싶어서 고양시에서 왔어요. 동물적인 움직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익히느라 즐기는 게 어려웠어요. 익혀서 음악과 함께 즐기면서 추고 싶어요.”
“아프리카 춤이라고 해서 굉장히 호기심이 많았어요. 한번 접하고 싶었지만 나이가 있어서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했어요. 자신이 없고 잘 못 따라갔지만 재미있었어요.”
모두들 만뎅댄스의 매력에 푹 빠지신 것 같습니다.
다음 주까지 일주일 동안 찍은 영상을 보며 연습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2강에는 또 어떤 열정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2강 후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