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프로그램 후기
[협력사업] 런치특강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 후기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4-09-30 14:34
조회
14
9월 26일 런치특강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
2024년 9월 26일, 면목2동주민센터 3층에서 런치특강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의 협력사업으로,
중랑구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됩니다. 1회차는 중랑노인종합복지관, 2회차는 중랑구환경교육센터의 직원분들과 함께하는데요.
강의를 함께 하는 분들께는 식사에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드려 끼니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했어요.
이번 런치특강으로는 요가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근무 시간 내 동료들과 함께하는 요가라니! 참여하는 모두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겠지요?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첫 요가 수업은, 하루 중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흔히 요가를 떠올리면, 매트를 깔고 누워서 하는 동작들을 생각하실 텐데요. 이번 수업에서는 모두 의자에 앉아서 동작을 따라 했습니다. 평상시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시원한 동작들이었어요. 이번 요가 수업은 ‘몸의 집’ 이종현 선생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몸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입체적으로 호흡하는 법부터 시작해, 고관절과 척추를 유연하게 만드는 동작들을 배워보았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기 몸의 감각에 집중하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가를 마친 후, 각자 걸어보면서 수업 전과 다른, 이완된 몸을 확인했어요.
점심시간 1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이번 요가 수업은, 척추와 고관절 등에 집중하여 몸의 전반적인 연결성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평소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들은 척추를 움직일 일이 많지 않지요. 척추는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고 해요. 앞으로, 뒤로, 옆으로 척추를 움직인 경험을
기억하며, 수업 이후에도 각자 통증 없는 척추를 위해 몸을 움직여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가 수업을 하면서 나의 몸에서 아픈 부위가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근무 시간 내 이렇게 동료들과 나의 몸을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다.
평소에 책상 앞에 앉아 있기만 하는데 오늘의 동작들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
“동작을 따라 하면서 한 동작 한 동작 할 때마다 몸이 가벼워지고,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과 나중의 나의 몸이 달라지는 걸 느꼈다.”
9월 27일 런치특강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 2
두 번째 시간은 9월 27일, 중랑구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진행했던 어제와 달리 요가 매트를 깔고 두 사람씩 짝을 지어 함께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을 시작하면서 ‘물’ 하면 떠오르는 느낌, 생각을 질문하셨어요. ‘시원함’, ‘바다’, ‘아프리카’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물’에 대한 우리 모두의 느낌과 생각이 다르듯 우리 몸도 그렇다고 하셨어요. 알고 계시지요? 사람의 몸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걸요.
우리 몸 속의 물을 잘 흐르게 해서 몸을 편하게 하고 긴장을 풀어 보는 프로그램이 오늘의 요가 수업입니다.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서로의 몸을 가볍게 흔들어 주고 주무르고 쓰다듬으며 우리 몸 속의 물이 잘 흘러가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짧은 점심 시간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라
아쉬웠지만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몸이 이완되고 편안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걸로 뭐가 되나? 했는데 되더라. 몸이 너무나 이완이 되어 편안해졌다.”
“아주 오래 본 사이였는데 서로의 몸을 만져 준 적이 없었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너무 편안해져서 퇴근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간단한 터치만으로 몸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주제에 맞게 참여자들은 자신의 몸을 들여다보고, 살피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참여자들이 이번 실천을 자기돌봄의 시작점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자기 몸을 돌볼 시간을 마련할 수 있기를, 또한 그 힘으로 동료들과 주변을 돌볼 수 있는 서로 돌봄의 주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이번 런치특강을 포함한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의 다양한 협력사업들이 진행됩니다. 센터가 지역의 더욱 많은 단위와 함께하면서 성평등한 중랑으로
나아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년 9월 26일, 면목2동주민센터 3층에서 런치특강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의 협력사업으로,
중랑구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됩니다. 1회차는 중랑노인종합복지관, 2회차는 중랑구환경교육센터의 직원분들과 함께하는데요.
강의를 함께 하는 분들께는 식사에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드려 끼니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했어요.
이번 런치특강으로는 요가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근무 시간 내 동료들과 함께하는 요가라니! 참여하는 모두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겠지요?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첫 요가 수업은, 하루 중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흔히 요가를 떠올리면, 매트를 깔고 누워서 하는 동작들을 생각하실 텐데요. 이번 수업에서는 모두 의자에 앉아서 동작을 따라 했습니다. 평상시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시원한 동작들이었어요. 이번 요가 수업은 ‘몸의 집’ 이종현 선생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몸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입체적으로 호흡하는 법부터 시작해, 고관절과 척추를 유연하게 만드는 동작들을 배워보았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기 몸의 감각에 집중하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가를 마친 후, 각자 걸어보면서 수업 전과 다른, 이완된 몸을 확인했어요.
점심시간 1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이번 요가 수업은, 척추와 고관절 등에 집중하여 몸의 전반적인 연결성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평소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들은 척추를 움직일 일이 많지 않지요. 척추는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고 해요. 앞으로, 뒤로, 옆으로 척추를 움직인 경험을
기억하며, 수업 이후에도 각자 통증 없는 척추를 위해 몸을 움직여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가 수업을 하면서 나의 몸에서 아픈 부위가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근무 시간 내 이렇게 동료들과 나의 몸을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다.
평소에 책상 앞에 앉아 있기만 하는데 오늘의 동작들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
“동작을 따라 하면서 한 동작 한 동작 할 때마다 몸이 가벼워지고,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과 나중의 나의 몸이 달라지는 걸 느꼈다.”
9월 27일 런치특강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 2
두 번째 시간은 9월 27일, 중랑구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진행했던 어제와 달리 요가 매트를 깔고 두 사람씩 짝을 지어 함께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을 시작하면서 ‘물’ 하면 떠오르는 느낌, 생각을 질문하셨어요. ‘시원함’, ‘바다’, ‘아프리카’ 등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물’에 대한 우리 모두의 느낌과 생각이 다르듯 우리 몸도 그렇다고 하셨어요. 알고 계시지요? 사람의 몸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걸요.
우리 몸 속의 물을 잘 흐르게 해서 몸을 편하게 하고 긴장을 풀어 보는 프로그램이 오늘의 요가 수업입니다.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서로의 몸을 가볍게 흔들어 주고 주무르고 쓰다듬으며 우리 몸 속의 물이 잘 흘러가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짧은 점심 시간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라
아쉬웠지만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몸이 이완되고 편안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걸로 뭐가 되나? 했는데 되더라. 몸이 너무나 이완이 되어 편안해졌다.”
“아주 오래 본 사이였는데 서로의 몸을 만져 준 적이 없었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너무 편안해져서 퇴근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간단한 터치만으로 몸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주제에 맞게 참여자들은 자신의 몸을 들여다보고, 살피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참여자들이 이번 실천을 자기돌봄의 시작점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자기 몸을 돌볼 시간을 마련할 수 있기를, 또한 그 힘으로 동료들과 주변을 돌볼 수 있는 서로 돌봄의 주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이번 런치특강을 포함한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의 다양한 협력사업들이 진행됩니다. 센터가 지역의 더욱 많은 단위와 함께하면서 성평등한 중랑으로
나아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