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프로그램 후기
자기돌봄워크숍 ; 봄봄 1기 4강 후기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2-07-14 16:24
조회
305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마지막 수업이 시작됩니다.
편히 쉬고 싶은 맘이 더욱더 간절해지는 날입니다.
이제는 샘의 손길이 아니어도누구보다 편안하게 자기만의 쉼을 만드는 참가자들입니다.
쉬는 동안 내 몸의 불편함도 내가 누워 있는 바닥과 내 몸이 닿는 면, 내가 있는 주변 상황도 느껴 봅니다.
쉼을 통해 움직임을 위한 에너지를 만들고 천천히 걸으면서 몸의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바닥에 닫는 발바닥의 느낌부터 발목, 다리, 척추, 어깨 등등.
지금까지는 목적지를 향해 걷기만 하거나 주변을 둘러보며 걸었는데 이제는 내 몸을 살피게 됩니다.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 발톱을 예쁘게 하기 치장하기?
그동안은 내 몸을 받치고 있는 발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발가락도 따로따로 움직여보구요.
짝과 함께 서로의 발을 탐구해보기도 합니다.
발에 있는 뼈와 관절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
신발이 생기고 길이 정비되고 오히려 현대인은 발의 기능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아채 보는 시간입니다.
내 발이 어디까지 어떤 움직임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지 내 발의 잠재력, 움직임 확인해 봅니다.
발 탐구 이후 참가자들은
“발바닥이 바닥에 잘 닫는 느낌, 밀착되는 느낌”,
“움직임이 부드럽고 편안함.”,
“발이 커진 느낌.”,
“발바닥이 안정되니까 등이 펴지는 느낌.”
이라고 그 느낌을 말했습니다.
오늘이 끝이라 생각하지 자기 몸을 계속 탐구하고 대화하기를 바란다는
샘의 말씀처럼 참가자들이 오래도록 이 경험을 기억하면서 자
기 몸을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고 잘 보살피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손길이 참 기분이 좋구나. 주는 사람의 마음이 전달되면, 주는 사람이 좋은 마음을 담기는 것 같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게요.”
“바쁘고 정신없었는데 쉼표 같은 시간이었어요. 밖에서는 뭔가 하지 않고 쉬고 있으면 불안한데 여기서는 쉼이 허용되니까 너무나 편안한 시간이었어요. 나도 모르게 자게 되는 신기한 경험이에요. 밖에서는 낮잠을 자도 머리가 무거웠는데 여기서는 자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었어요. 좋은 걸 아는데 설명할 수 없는 느낌, 말로는 잘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에요. 이 수업에 참여한 날은 잘 자고 수업 이후는 편안하게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가족들이 그렇다고 하네요.”
“나도 돌보면서 주변도 같이 돌보는 시간이었어요. 경험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모두를 포용하게 되었다는 경험이 소중합니다.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대로 움직여 좋았습니다.”
“요즘은 너무 스트레스가 많고 힘들어서 내가 내 몸 안에 살지 않는 느낌, 뭔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느낌이었어요. 이 수업을 통해 내 몸의 감각이 살아나 좋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느낌이 들어 더 좋았습니다. 원래 다른 사람과 스킨십 싫어하는데 신기하게 여기서는 다른 사람과 너무 연결되는 느낌이라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 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작은 움직임들을 경험하게 해서 좋았음. 네 번만에 우리가 같이 춤을 주는 게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내 몸을 잘 알게 되었음.”
그동안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내 몸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내 몸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귀를 기울이고 잘 보살피는 것에서 출발해
내 주변의 사람들과 연결되고 서로 돌보는 귀중한 경험을 함께 나눈 여러분들의
“나를 돌봄, 서로 돌봄, 봄봄”을 응원합니다.
편히 쉬고 싶은 맘이 더욱더 간절해지는 날입니다.
이제는 샘의 손길이 아니어도누구보다 편안하게 자기만의 쉼을 만드는 참가자들입니다.
쉬는 동안 내 몸의 불편함도 내가 누워 있는 바닥과 내 몸이 닿는 면, 내가 있는 주변 상황도 느껴 봅니다.
쉼을 통해 움직임을 위한 에너지를 만들고 천천히 걸으면서 몸의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바닥에 닫는 발바닥의 느낌부터 발목, 다리, 척추, 어깨 등등.
지금까지는 목적지를 향해 걷기만 하거나 주변을 둘러보며 걸었는데 이제는 내 몸을 살피게 됩니다.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 발톱을 예쁘게 하기 치장하기?
그동안은 내 몸을 받치고 있는 발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발가락도 따로따로 움직여보구요.
짝과 함께 서로의 발을 탐구해보기도 합니다.
발에 있는 뼈와 관절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
신발이 생기고 길이 정비되고 오히려 현대인은 발의 기능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아채 보는 시간입니다.
내 발이 어디까지 어떤 움직임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지 내 발의 잠재력, 움직임 확인해 봅니다.
발 탐구 이후 참가자들은
“발바닥이 바닥에 잘 닫는 느낌, 밀착되는 느낌”,
“움직임이 부드럽고 편안함.”,
“발이 커진 느낌.”,
“발바닥이 안정되니까 등이 펴지는 느낌.”
이라고 그 느낌을 말했습니다.
오늘이 끝이라 생각하지 자기 몸을 계속 탐구하고 대화하기를 바란다는
샘의 말씀처럼 참가자들이 오래도록 이 경험을 기억하면서 자
기 몸을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고 잘 보살피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손길이 참 기분이 좋구나. 주는 사람의 마음이 전달되면, 주는 사람이 좋은 마음을 담기는 것 같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게요.”
“바쁘고 정신없었는데 쉼표 같은 시간이었어요. 밖에서는 뭔가 하지 않고 쉬고 있으면 불안한데 여기서는 쉼이 허용되니까 너무나 편안한 시간이었어요. 나도 모르게 자게 되는 신기한 경험이에요. 밖에서는 낮잠을 자도 머리가 무거웠는데 여기서는 자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었어요. 좋은 걸 아는데 설명할 수 없는 느낌, 말로는 잘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에요. 이 수업에 참여한 날은 잘 자고 수업 이후는 편안하게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가족들이 그렇다고 하네요.”
“나도 돌보면서 주변도 같이 돌보는 시간이었어요. 경험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모두를 포용하게 되었다는 경험이 소중합니다.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대로 움직여 좋았습니다.”
“요즘은 너무 스트레스가 많고 힘들어서 내가 내 몸 안에 살지 않는 느낌, 뭔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느낌이었어요. 이 수업을 통해 내 몸의 감각이 살아나 좋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느낌이 들어 더 좋았습니다. 원래 다른 사람과 스킨십 싫어하는데 신기하게 여기서는 다른 사람과 너무 연결되는 느낌이라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 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작은 움직임들을 경험하게 해서 좋았음. 네 번만에 우리가 같이 춤을 주는 게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내 몸을 잘 알게 되었음.”
그동안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내 몸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내 몸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귀를 기울이고 잘 보살피는 것에서 출발해
내 주변의 사람들과 연결되고 서로 돌보는 귀중한 경험을 함께 나눈 여러분들의
“나를 돌봄, 서로 돌봄, 봄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