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발간자료
성평등알림장-차별없는 말18 <몸>
2024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에서 발행하는 '성평등알림장'은 그 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말들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보고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담기지 않은 차별없는 말을 소개합니다.
*2024년 '성평등알림장' 차별없는 말 캠페인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도서 '차별없는 말 사전'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발행됩니다.
2024년 18번째 말
<몸 ; 사람이나 동물의 모습을 이루는 전체>
- 팔, 다리, 얼굴, 배, 심장, 머리 등
나를 구성하는 모든 것.
- 셀 수 없이 많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이 세상에 똑같은 몸은 없어요.
- 내 몸의 주인은 나예요. 누구도 내 허락없이 나를 만질 수 없어요.
-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요. 누구나 자기만의 모습이 있으니까요.
- 이 세상에 있는 몸은 모두 다르고 모두 멋져요.
- ‘Body Positive’라고 들어 보셨나요?
우리 말로는 ‘자기 몸 긍정주의’, ‘몸 긍정’으로 번역되는데요.
사회에서 정해 놓은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벗어나
있는 그대로 자기 몸을 받아들이고 사랑하자는 의미입니다.
최근 SNS를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자기 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누군가의 몸과 자신의 몸을 비교하며 사회가 정한 기준에
맞추기 위해 애쓰는 동안 우리의 몸과 마음은 병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몸에 깃든 다양한 아름다움을 존중해 주세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몸'은 어떤 말인가요? 어떻게 사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