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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에서 발행하는 '성평등알림장'은 그 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말들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보고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담기지 않은 차별없는 말을 소개합니다.

*2024년 '성평등알림장' 차별없는 말 캠페인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도서 '차별없는 말 사전'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발행됩니다.

성평등알림장-차별없는 말 22 <나답게>

- “여자답게 사뿐사뿐 걸어.” 라는 말을 들어도 내가 원하는 속도로 힘껏 달리는 것.

- “남자답게 참아야지.”라는 말을 들어도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는 것.

- 친구들이 뭐라 해도 상관 없어. 난 분홍바지를 입었을 때 기분이 좋거든.

-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선택하는 것.

- 나를 이해하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존중하는 것.

- 여자답게, 남자답게? 아니 나답게!!

- 세상이 만든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애쓰며 살고 있지 않나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ㅇㅇ답게’를 강요하지 마세요.

우리는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나답게’입니다.

각자가 ‘나답게’ 살아가는 사회, 바로 우리가 만드는 성평등한 마을공동체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나답게'는 어떤 말인가요? 어떻게 사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