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발간자료
2025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5월 소식











5월 센터소식
- 2025년 5월 30일 (금) 발행 -
카드 1. 우리동네 젠더스쿨 선정팀 확정!
추가모집을 통해 총 5팀이 2025 우리동네 젠더스쿨을 책임지게 되었어요.
올해도 다양한 영역에서 성평등한 중랑을 만들어갈 활동이 펼쳐집니다!
1) 지식밥상 – 밥상에서 시작하는 성평등 식생활 교육
2) 예술na – 몸을 도구로 삼아 감각과 예술을 연결하기
3) 이화성 – 다양한 가족 구성의 권리를 알리는 교육 활동
4) 널스플레인 – 남성 1인 가구 대상 성평등 돌봄과 건강 웰니스 프로그램
5) 비정규직학교노동자 – 여성노동자의 이중 돌봄 현실을 함께 나누고 배우기
카드 2. 젠더스쿨 6월 활동 준비!
다가오는 6월, 젠더스쿨 첫 활동이 시작됩니다.
- 예술na – 소리 워크숍
6/12, 19, 26 오후 7시
내 몸을 도구 삼아 음악을 만들어보는 시간.
이 워크숍은 몸의 신호를 듣고 감각을 회복하는 훈련입니다.
내 몸에 귀 기울이는 일은 곧, 여성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여성주의적 실천이에요.
- 이화성 – 가족을 구성할 권리
‘가족’은 왜 꼭 결혼과 혈연으로만 한정되어야 할까요?
김순남 교수와 함께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6/27에는 ‘초록상상’에서 관련 영화를 함께 본 뒤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카드 3. 성평등주간 준비 시작!
2025년 성평등주간 슬로건은
“돌봄, 새로운 상상”
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7일,
중랑구의 풀뿌리 단체들과 중랑구청이 함께 준비하는 성평등 실천주간입니다.
센터는 지난 5월 7일, 첫 준비 회의를 열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요.
올해도 중랑이 성평등으로 풍요로워지는 일주일,
기대해 주세요!
카드 4. 자기방어는 나의 권리!
몸으로 만나는 성평등 사업의 일환인
여성주의 자기방어 훈련 워크숍을 기획했어요.
6/10(화), 6/17(화) 저녁 7시 중랑구청년청과 함께합니다.
“가만히 있어, 조용히 해”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며 자라온 우리에게
여성주의자기방어는 ‘싸움’이 아닌, 몸이 보내는 신호를 회복하는 감각의 훈련입니다.
내 감각을 믿는 연습
불쾌함을 감지하고 표현하는 연습
거리를 두고, 거절하고, 나를 지키는 연습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몸으로 배우는 나의 권리, 함께 느껴봐요.
신청링크: bit.ly/여성주의자기방어
카드 5. 춤추는 노동
지난 4월 변화의월담과 함께 한 “몸, 차별을 녹이다” 움직임 워크샵이 큰 호응을 받았지만,
비로 인해 아쉽게 2회차가 취소되었죠. 그래서, 새로운 기획으로 돌아왔어요!
“춤추는 노동, 자율노동자들의 역동적 균형 이루 ”
6/26(목), 6/27(금) 오전 11:30
이 워크숍은
고정된 루틴 없이 일하는 프리랜서, 자율노동자들을 위한
일과 쉼 사이, 유연하고 역동적인 균형을 찾는 시간
몸은 지시를 따르는 도구가 아니라 나의 리듬과 욕구를 말해주는 소중한 존재예요.
춤추듯이, 흔들림 속에서도 나만의 중심을 찾는 움직임의 시간을 함께해요.
카드 6. 마음을 돌보는 마을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2기
서일대 학생상담센터, 중랑마을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에도 돌아옵니다!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법을 배우는 시간.
함께 살아가는 관계 속 ‘돌봄’을 상상하고 실천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현재 3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며 알차게 준비 중! 곧 공개됩니다 🙂
카드 7.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함께 대응할 길을 찾다
쏟아지는 디지털성착취 뉴스 속, 불안한 마음만 커지고 있진 않으신가요?
센터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 디지털성범죄의 현황과 대안을 함께 이야기하는 토론회를 준비 중이에요.
청소년 당사자의 목소리, 지역사회의 역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거예요.
카드 8. 모니터링
여성분과와 함께하는 모니터링 지표 개발
중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에서는
중랑구청이 추진하는 복지사업들이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또 현장의 성평등 관점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고 있어요.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꼼꼼히 준비 중입니다.
카드 9. 5월 알림장 발행
가정의 달, ‘가족구성권’
월경의 날, ‘월경권’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인정하고, 차별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중랑을 위해
알림장을 발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