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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자료
성평등알림장10 - 생물다양성
성평등알림장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5-06-25 13:56
조회
42

10. 생물다양성 1

10. 생물다양성 2

10. 생물다양성 3

10. 생물다양성 4

10. 생물다양성 5

10. 생물다양성 6

10. 생물다양성 7

10. 생물다양성 8

10. 생물다양성 9

10. 생물다양성 10
카드 1. 생물다양성이란?
지구에는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고 있어요.
눈에 보이는 동물과 식물부터,
미생물, 곰팡이, 바닷속 생명들까지!
지구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풍요로움을 총칭하는 단어.
그게 바로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이에요.
카드 2. 생물다양성은 ‘많음’이 아니라 ‘어울림’이에요
생물다양성은 단순히 생물 종이 많다는 뜻이 아니에요.
유전자의 차이, 각양각색의 종, 생물이 살아가는 각기다른 생태계까지—
그 모든 차이들이 서로 연결되어 관계의 그물망을 이루며 살아가는 방식.
그게 바로 생물다양성이에요.
카드 3. 왜 중요할까?
다양성이 곧 ‘살아남는 힘’이니까!
기후 변화, 전염병, 환경 파괴처럼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쳐도
생물이 다양할수록 생태계는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
하나가 사라져도 다른 생물이 역할을 이어주거든요.
→ 이것이 생태계의 저항력(회복탄력성)이에요!
카드 4. 반대로, 다양성이 줄어들면?
한 가지 생물만 있는 곳은 한 번의 병해,
한 번의 기후 충격에도 몽땅 무너질 수 있어요.
왜 그럴까요?
카드 5. 다양성이 줄어들면 생태계가 버티지 못하는 3가지 이유
1) 생물마다 맡은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식물은 산소를 만들고, 곤충은 꽃가루를 옮기고,
미생물은 죽은 생물을 분해해요.
→ 하나라도 빠지면 생태계 균형이 깨져요.
2) 유전적 다양성이 줄면
전염병이나 기후 변화에 쉽게 무너져요.
→ 모두가 같은 약점을 갖게 되기 때문이에요.
3) 생물들은 서로 연결된 그물망처럼 살아가요.
한 종이 사라지면, 그 종에 기대던 생물도 차례로 사라질 수 있어요.
카드 6. 자연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우리 사회도 같아요.
사람도 저마다 다르게 태어나고, 다양한 관계망에 의지하며 살아가요.
다른 나이, 인종, 성별, 성적지향, 문화, 몸, 가치관
이 차이가 서로를 살게 하고, 사회를 더 튼튼하게 만듭니다.
다양성은 인간 사회의 ‘공존의 원리’이기도 해요.
카드 7. 다양성은 경쟁보다 연결이에요
자연에선 생물들이 서로 돕고, 기대며 살아가요.
나무 뿌리에 곰팡이가 붙어 영양을 주고받고,
꿀벌이 꽃가루를 옮기며 생명을 이어줘요.
살아있는 모든 건, 혼자서 살아가지 않아요.
우리가 지켜야 할 건 '강함'이 아니라, '어울림'이에요.
카드 8. 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자연은 순수를 싫어합니다.
단일한 생태계는 쉽게 무너지고, 서로 다른 생명들이 어우러질 때 자연은 비로소 살아남습니다.
따라서, 생물다양성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자, 살아남는 힘입니다.
생태계의 일부인 인간도 그렇습니다.
끝까지 살아남는 건 가장 강한 존재가 아니라, 다양성을 품고 다정함을 지켜낸 존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