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발간자료
2025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6월 소식
센터소식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5-06-30 12:52
조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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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센터활동보고 1

6월센터활동보고 2

6월센터활동보고 3

6월센터활동보고 4

6월센터활동보고 5

6월센터활동보고 6

6월센터활동보고 7

6월센터활동보고 8

6월센터활동보고 9

6월센터활동보고 10
6월 센터소식
– 2025년 6월 30일 (월) 발행 –
카드 1.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방어는 기술이 아니라, 권리입니다.”
내 몸의 감각을 다시 믿고, 경계를 표현하며 지키는 훈련.
6월 10일과 17일, 중랑청년청과 협업해
여성주의자기방어 교육을 처음으로 공적 영역에서 시도했습니다.
안전은 개인의 몫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권리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그때 내가 잘못한 게 아니었구나”
“싫다고 말할 수 있었구나”
서로의 말이 확신이 되는 시간.
카드 2. <춤추는 노동> – 몸을 존중하며 일한다는 것
일을 하다 보면 몸이 굳고, 하루는 루틴에 갇히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춤추듯 일한다면 어떤 변화가 가능할까요?
6월 26일과 27일, ‘변화의월담’과 함께한 움직임 워크숍에서는
몸의 리듬을 따라가며, 고정된 틀을 벗어난
새롭고 흔들리는 균형을 함께 실험했습니다.
일과 회복 사이, 유연한 삶을 상상해보는 시간.
카드 3. 말하는 몸, 듣는 나 – 예술나팀
심장박동, 호흡, 목소리의 주파수를
디지털 음악으로 쌓아올리는 워크숍.
“나는 어떤 리듬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말보다 먼저 느껴지는 감각을
소리로 표현해보는 실험이 이어졌습니다.
7월엔 나의 몸을 그리는 미술 워크숍도 열려요.
(7월 10·17·24일 @망우마중마을활력소)
카드 4. 다르지만 모두 가족입니다 – 이화성팀
6월 20일, 김순남 교수와 함께한 강연
<정상가족은 이미 해체 중>
가족은 혈연이나 혼인만으로 규정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돌봄과 연대가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6월 27일 <침묵가족> 시네토크에서는
법적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의료, 장례, 주거에서 배제된 관계의 현실을 함께 들여다봤습니다.
카드 5. 성평등한 밥상 – 지식밥상팀
6월 20일·27일 ‘밥상 위 불평등’을 주제로
식교육자를 대상으로 지식밥상팀의 교육이 열렸습니다.
“누가 돌보고, 누가 선택하며, 누가 먹는가?”
서현주, 김신효정 강사의 강의를 통해
식문화 속에서 여러 계급이 교차하는 지점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강의는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카드 6. 마을이 마음을 돌보다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이 함께 지켜야 할 삶의 조건입니다.
6월 24일부터 ‘의사소통과 건강한 관계’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7월부터는 책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책으로 만나는 나’ 그룹 상담이 이어집니다.
지친 마음, 함께 돌봅니다.
카드 7. 청소년 디지털성폭력 실태조사 & 토론회 준비 중
청소년들은 디지털성폭력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을까요?
막연한 두려움만 커져가는 지금,
중랑구는 직접 설문을 만들고
청소년의 언어로 질문하고, 응답을 듣는 실태조사를 준비 중입니다.
카드 8. 6월 성평등 알림장 발간
6월, 두 가지 주제로 성평등 알림장을 발행했습니다.
* 차별금지: 다양한 관계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까?
* 생물다양성: 다름이 공존하는 힘, 순수를 피하는 자연의 질서
평등한 세상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두 단어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