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발간자료
성평등 알림장 - 차별없는 말15 <믿다>
성평등알림장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4-08-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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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에서 발행하는 '성평등알림장'은 그 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말들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보고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담기지 않은 차별없는 말을 소개합니다.
*2024년 '성평등알림장' 차별없는 말 캠페인은 저작권자의 동의를 얻어 도서 '차별없는 말 사전'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발행됩니다.
2024년 15번째 말
<믿다 ; 기대고 의지하는 것>
- “사실, 나 그 애 좋아해.”
비밀 이야기를 털어 놓아도 불안하지 않은 마음.
- 창피한 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
- 남과 조금 달라도 내 본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사람들.
- 나 혼자 해결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의논하고 싶은 사람.
- 두렵거나 힘든 일이 있다면 믿을 만한 어른에게 이야기해요.
- 괴롭힘을 당하거나 위험하다고 느껴진다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 나는 누군가에게 믿을 만한 사람인가요?
실수했을 때 혹은 문제가 생겼을 때 주저하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괜찮아, 잘 하고 있어.”,“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너 자신의 마음을 믿어.”
곁에 있는 사람이 이런 말로 응원하고 지지해 준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신감이 생겨요.
주변에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우리가 사는 곳은 안전한 공동체가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믿다'는 어떤 말인가요? 어떻게 사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