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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title>
		<link>https://www.jungnangeac.com</link>
		<description>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description>
		
				<item>
			<title><![CDATA[2026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7월 소식]]></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0]]></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smartslider3 slider="285"]</span>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7</b><b>월 센터소식</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 2026</b><b>년 </b><b>7</b><b>월 </b><b>31</b><b>일 </b><b>(</b><b>금</b><b>) </b><b>발행 </b><b>-</b></span></p>
<span style="font-size:14pt;"><b>1.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b><b>3</b></span>

<span style="font-size:14pt;">올해로 3년째를 맞은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gt; 사업이 7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서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서로를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span>

 

<b style="font-size:14pt;">2. 3040 </b><b style="font-size:14pt;">여성 대상 집단상담</b>

<span style="font-size:14p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7월 7일부터 4주간 3040 여성 대상 집단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나의 현재를 돌아보고 타고난 나를 이해하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span>

 

<b style="font-size:14pt;">3. 50</b><b style="font-size:14pt;">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b>

<span style="font-size:14pt;">7월 9일부터 4주간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인생곡선 그리기, 건강한 경계 세우기, 미래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 속에 가려졌던 '진짜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4. 독서상담</b></span>

<span style="font-size:14pt;">7월 7일부터 4주간 독서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5. 개인상담</b></span>

<span style="font-size:14pt;">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5회기 개인상담을 진행합니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안전하게 나누고,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1:1 맞춤 상담을 지원했습니다. 더불어 6월 22일부터 4주간은,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1:1 상담도 진행했습니다. 늘 누군가를 돌보느라 정작 내 마음은 뒤로 미뤄두는 우리 모두가 건강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span>

 

<span style="font-size:14pt;"><b>6. 우리동네젠더스쿨 참관 </b><b>– </b><b>상상공터</b></span>

<span style="font-size:14pt;">우리동네젠더스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상상공터’ 팀의 &lt;다시 말하기: 여성이야기 프로젝트&gt; 워크숍을 참관했습니다. 7월에는 그룹으로, 8월에는 개별 인터뷰를 통해 여성들의 퇴사와 돌봄, 살림과 관계 속에서의 변화를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7. 우리동네젠더스쿨 참관 </b><b>– </b><b>이화성</b></span>

<span style="font-size:14pt;">우리동네젠더스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이화성’ 팀의 &lt;GE혜로운 보드게임 제작소&gt; 워크숍에 참관했습니다. 보드게임이라는 작은 세상 속에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마을'을 설계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참여자들은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하며 평등을 꿈꿔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8. 우리동네젠더스쿨 </b><b>– </b><b>예술</b><b>na</b></span>

<span style="font-size:14pt;">우리동네젠더스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술na 팀에서 워크샵을 시작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1) 내 몸의 소리로 만드는 나만의 음악 &lt;말하는 몸, 듣는 나&gt; 음악 워크샵</span>

<span style="font-size:14pt;">-일시: 8/5, 8/12, 8/19 수요일 오후 7시 - 8시 30분</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소: 망우마중마을활력소 3층 소모임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bit.ly/예술na음악워크샵</span>

 

<span style="font-size:14pt;">2) 경계를 넘는 몸, 해방의 조각 &lt;경계를 허무는 대형 페인팅 워크샵&gt;</span>

<span style="font-size:14pt;">-일시: 8/22, 8/29, 9/5 토요일 오후 1시 - 2시 30분</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소: 망우마중마을활력소 3층 소모임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https://forms.gle/zJ1vUcn61tX8fEgd9</span>

<span style="font-size:14pt;"><b>9. 자기방어훈련</b></span>

<span style="font-size:14pt;">7월 21일, 꿈누리성폭력상담소 성폭력 피해 당사자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자기방어훈련 1회차를 진행했습니다. 나의 경계를 지키고 위험 상황에 반응하는 기본 기술을 함께 익혔으며, 장애 당사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10. 성평등주간 준비 중</b></span>

<span style="font-size:14pt;">성평등주간을 준비하는 중랑성평등네트워크가 행사 준비를 위한 마지막 전체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으로, 마을의 여러 단체와 함께 '함께 돌보는 중랑 걷기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행길을 걸으며 코스별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다려 주세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b>11. 성평등알림장</b></span>

<span style="font-size:14pt;">성평등알림장 2회 발행</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30 Jul 2026 17:58:5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3040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4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9]]></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7월 28일, 3040대상 집단상담 &lt;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gt;의 마지막 4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4주 동안 집단상담 구성원들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욕구를 발견하고, 삶의 가치를 돌아보며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그 여정을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고, 서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지난 한 주</b><b>, </b><b>내 마음을 돌보는 연습</b></span>

<span style="font-size:14pt;">첫 순서는 지난주 숙제였던 ‘나만의 감정 처방전’ 나누기였습니다. 상담사 선생님은 “혹시 지난주 상담 시간에 작성한 나만의 감정 처방전을 다른 사람에게 읽어준 분이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건넨 다정한 문장을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 나누기도 하고, 혼자 조용히 다시 읽으며 마음을 다독였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연습. 작은 숙제처럼 보였지만, 나를 돌보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4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4-3-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b>5</b><b>년 후</b><b>, </b><b>내가 살아가고 있는 하루</b></span>

<span style="font-size:14pt;">이어서 진행된 활동은 5년 후 나의 하루'를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은 “우리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완전히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연습은 삶을 만들어가는 힘이 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눈을 감고 5년 뒤의 하루를 천천히 상상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떤 공간에 있나요? 창문 사이로 어떤 냄새가 들어오나요? 몸은 어떤 상태인가요? 누구와 하루를 시작하나요? 시각과 촉각, 후각까지 동원해 실제 하루를 살아보듯 구체적으로 미래를 시뮬레이션했습니다. 그리고 그 미래는 “그랬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저는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는 확신의 문장으로 표현했습니다. 참여자들이 꿈꾸는 미래는 모두 달랐지만, 그 안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몸, 편안한 관계, 자신의 일을 이어가는 삶,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5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2-2-1024x502.jpg" alt="" width="1024" height="502" /></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주는 상장</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다음 활동은 나에게 상장 수여하기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잘했을 때만 칭찬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장은 성과나 능력을 위한 상장이 아니었습니다. 4주 동안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함께해 온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수여하는 상장이었습니다. '눈부신 자아실현상', '사랑상', '주체적 인간상' 각자의 이름을 붙인 상장에는 “거친 풍파 속에서도 이 집단상담에 참여하며 온전한 나를 찾아왔기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는 문장이 담겼습니다. 여기에 참여자 아아님이 준비한 깜짝 선물까지 더해졌습니다. 각자의 닉네임을 떠올리며 정성껏 고른 선물이었습니다. 별님에게는 별 모양 장난감, 퍼플님에게는 보라색 젓가락, 조이님에게는 환하게 웃는 캐릭터 선물.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세심하게 바라보고 있었는지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5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3-3-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서로에게 남기는 무조건적인 지지</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마지막 활동은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써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의 말을 적어 내려가다 보니 상담 종료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짧다면 짧은 4주였지만, 그 시간 동안 서로를 신뢰하게 되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관계가 만들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모습이 아직 남아 있다는 걸 다른 분들이 발견해주셔서 눈물이 났어요." "속속들이 이해받는 경험을 해서 고마웠어요." "나 자신조차 나를 사랑해주지 못했던 것 같아 미안했지만 다시 사랑을 찾았어요." "함께 나를 찾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참 소중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5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1-3-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사람은 혼자서는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때 비로소 나 역시 나 자신을 조금씩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돌봄은 개인의 의지나 책임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서로의 삶을 살펴보고,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을 건네는 관계망 속에서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4주 동안 우리는 '나를 돌보는 법'을 배우면서, 동시에 '서로를 돌보는 마을'이 무엇인지 함께 경험했습니다. 혼자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사람들이 있는 공동체. 이번 집단상담이 그런 공동체를 만드는 시작이 되었기를 바랍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ue, 28 Jul 2026 17:58: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모집] 경계를 허무는 대형 페인팅 워크샵 (2026 우리동네젠더스쿨 선정팀)]]></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8]]></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xdj266r x14z9mp xat24cr x1lziwak x1vvkbs x126k92a">
<div><img class="size-large wp-image-7246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EA%B2%BD%EA%B3%84%EB%A5%BC%EB%84%98%EB%8A%94%EB%AA%B8_%ED%95%B4%EB%B0%A9%EC%9D%98%EC%A1%B0%EA%B0%81_%ED%8F%AC%EC%8A%A4%ED%84%B0_2-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div>
<div>
<div class="xdj266r x14z9mp xat24cr x1lziwak x1vvkbs x126k92a">
<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경계를 넘는 몸, 해방의 조각 &lt;경계를 허무는 대형 페인팅 워크샵&gt;</span></div>
</div>
<div class="x14z9mp xat24cr x1lziwak x1vvkbs xtlvy1s x126k92a">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일시: 8/22, 8/29, 9/5 토요일 오후 1시 - 2시 30분</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장소: 망우마중마을활력소 3층 소모임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내용</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1회차(8/22): 경계넘기 - 움직임을 활용하여 작업하는 여성 예술가를 알아보고, 협동 액션페인팅 작업하기</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2회차(8/29): 새겨 넣기 - 대 페인팅 위에 조각 천과 바느질을 이용하여 콜라주 작업 만들기</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3회차(9/5): 엮어내기 - 버려지거나 쓰임을 다한 오브제를 엮어서 자신만의 액자 만들기</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span class="html-span xdj266r x14z9mp xat24cr x1lziwak xexx8yu xyri2b x18d9i69 x1c1uobl x1hl2dhg x16tdsg8 x1vvkbs"><a class="x1i10hfl xjbqb8w x1ejq31n x18oe1m7 x1sy0etr xstzfhl x972fbf x10w94by x1qhh985 x14e42zd x9f619 x1ypdohk xt0psk2 x3ct3a4 xdj266r x14z9mp xat24cr x1lziwak xexx8yu xyri2b x18d9i69 x1c1uobl x16tdsg8 x1hl2dhg xggy1nq x1a2a7pz xkrqix3 x1sur9pj x1fey0fg x1s688f" href="https://forms.gle/zJ1vUcn61tX8fEgd9?fbclid=IwZXh0bgNhZW0CMTAAYnJpZBExeHo5aUZtTkxxZ0IzUmlhRnNydGMGYXBwX2lkEDIyMjAzOTE3ODgyMDA4OTIAAR4rSNV41O_-zGmBsB5sG_Kl1puss28DZweWMS5LsBeupxCv0BxudG4VSMpSuA_aem_7lYRsKGGg3hOQEzxtIwsmw" target="_blank" rel="nofollow noopener noreferrer">https://forms.gle/zJ1vUcn61tX8fEgd9</a></span></span></div>
</div>
</div>
</div>]]></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Mon, 27 Jul 2026 14:07:4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3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7]]></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중년여성들이 엄마, 며느리, 아내 등 사회적 역할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앞으로의 삶을 주체적인 나로서 내 이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 &lt;엄마, 주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아요&gt;를 진행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 프로그램은 3년째 진행되는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gt;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서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스스로 몸과 마음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주민 마음챙김 프로그램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번 집단상담은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일대학교 객원상담사이자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인 김유미 상담사가 함께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4주 동안 참여자들은 ▲내 인생 돌아보기 ▲역할 속에 가려진 나 ▲건강한 경계 세우기 ▲진짜 나를 선언하기 등 각 회차별 주제를 따라 사회가 부여한 역할 속에 가려져 있던 '나'를 천천히 찾아가려고 합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3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SE-d44c6911-6eee-4e25-acbe-cbf1434dfe90-1-1024x685.jpg" alt="" width="1024" height="685" />

<span style="font-size:14pt;">1주일이 참 빨리도 지나갑니다. 어느 새 3번째 모임입니다. 비는 추적추적 내리지만 모임을 시작할 무렵에는 잠시 비가 그쳐 참가자들이 오시기에 조금은 편안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오래 만난 친구들처럼 인사도 대화도 편하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활짝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일주일 만에 만나는 반가움이 묻어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오늘은 지난주 모임 마지막에 적었던 일주일 간의 버킷리스트를 얼마나 이뤘는지 이야기하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 5개씩 적었던 버킷리스트를 모두 이룬 사람은 한 명도 없었는데요. 그래도 2~3개씩은 실행해 보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진 분들도 있었고 그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었던 사람도 있었답니다. 내가 적었던 버킷리스트가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못할 정도로너무나 바쁘게 한 주를 보내다 보니 오늘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를 챙길 시간없이 참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4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SE-043727ec-a1d1-4efd-aa7e-8daedbae0ed2.jpg" alt="" width="1019" height="764" />

<span style="font-size:14pt;">열심히 한 주를 보낸 서로를 위로하며 두 사람씩 무릎을 맞대고 마주 앉았습니다. 선생님께서 그 자리에서 서로 상대방의 왼쪽 눈을 쳐다보라고 하셨는데 모두들 몹시 쑥스러워하는 기색입니다. 아무 말 없이 그저 상대방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경험이 왜 이리 낯설었던지요. 그래도 곧 조용히 상대방에게 집중합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 이후로 누군가를 이리 집중해서 바라본 적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2분 남짓한 그 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누군가는 아주 찰나의 순간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서로가 바라본 상대방에게 느낀 감정을 나누었습니다. 그 동안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알게 된 상대의 삶에 대한 측은지심을 느낀 참가자와 그 참가자의 마음이 전달된 참가자의 감정이 교차할 때는 모두가 이 집단상담의 힘을 느끼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43"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0723_50%EB%8C%80%EC%9D%B4%EC%83%813%ED%9A%8C%EC%B0%A86-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상대방이 전해 준 나에 대한 느낌을 기반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강점과 자원을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살았던 경험이 더 익숙한 참가자들은 잠시 펜을 들고 깊은 생각에 잠기셨어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야 하는 학생이 된 기분으로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적은 나의 강점과 자원을 나누며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강점과 자원을 서로 찾아주기도 했습니다. 자신은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 각자 고유한 특성과 자신을 지켜 줄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무척 좋은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기회로 자주 생각해 보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4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SE-4a6754ab-b648-4622-8821-9ee6a2d4542a-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그 다음에는 나만의 공간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을 감고 내가 갔던 곳 또는 보았던 곳, 가고 싶었었던 곳, 상상으로 만나는 곳 등등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장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에 내가 있다고 상상해 보는 시간입니다. 그 곳에 있는 나, 내가 느끼는 그 곳의 공기, 소리, 냄새 등등을 상상합니다. 누구는 가족들과 함께 갔던 여행지를 기억하고 누구는 상상 속 풀밭 위에 누워있는 자신을 상상하고 또 누구는 아무도 산꼭대기 위에 있는 자신을 상상합니다. 그 상상 속에서 자신이 느낀 감각과 감정을 나누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살면서 무엇인가 자신을 흔드는 일들이 생길 때는 지금 이 순간을 떠올리면 혼란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거라 말씀하셨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4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SE-00d8e9d9-ae4a-4f36-90a2-b4b8f0e6f16c-768x1024.jpg" alt="" width="768" height="1024" />

<span style="font-size:14pt;">마지막으로 근사한 편지지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기는 편지를 써 보았습니다. 자기가 쓴 편지를 읽으며 모두들 울컥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죽을 것 같았던 시간도 지나고 보니 지나가더라, 그 시간을 꾸역꾸역 잘 견디며 지금까지 온 자신들이 기특하고 대견한 마음이었겠지요. 같은 경험을 하고 같은 시간을 지나온 참가자들이기에 서로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따듯한 위로와 격려를 보낼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벌써 끝나서 아쉽다는 참가자들의 말처럼 이제 마지막 한 주가 남았습니다. 어느 새 부쩍 가까워져서 모임 이후에 무엇을 같이 할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답니다.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참가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그 이후도요.</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Fri, 24 Jul 2026 09:23: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중랑구 우리동네 젠더스쿨] &lt;상상공터&gt; 참관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6]]></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우리동네젠더스쿨은 중랑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자신의 활동과 일상 속에서 성평등을 발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총 여섯 팀이 선정됐습니다.</span>
<ul>
 	<li><span style="font-size:14pt;">마을과아이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위한 성평등 마을밥상</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예술NA: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젠더 규범에 얽매지 않는 '나'를 탐색</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이화성: 성인지 감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활동가 대상 보드게임 개발</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지식밥상: 식교육 활동가들이 모여 성평등과 식문화를 연결한 그림책 교육 교안 제작</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동네N 이음지기: 중랑의 풀뿌리 마을활동가 ‘이음지기’들의 젠더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마을문화를 만들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상상공터: 퇴사, 이직, 구직, 돌봄 등 삶의 변화를 경험한 여성들 인터뷰하고 소규모 기록집 제작</span></li>
</ul>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3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SE-f0290de1-5d8a-4f45-884b-efc644b4515b.jpg" alt="" width="966" height="495" />

<span style="font-size:14pt;">올해 첫 참관으로 저는 상상공터 팀의 &lt;다시 말하기: 여성이야기 프로젝트&gt;에 참여했습니다. 상상공터는 연극을 바탕으로 공연 창작과 예술 교육을하는 창작그룹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 팀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우리동네젠더스쿨 지원 사업으로 여성 대상 예술워크숍을 운영해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일과 돌봄, 가족과 관계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도 정작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말해볼 기회가 없는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퇴사와 이직, 구직, 돌봄 등 삶의 변화를 지나고 있거나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모여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기록할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이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삶을 직접 돌아보고, 그 안에 숨어 있던 변화의 순간을 발견한 뒤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참여자들은 서로의 삶에 있었던 변화 경험을 나누었고, 앞으로 개별 인터뷰를 거쳐 자신의 삶을 글로 기록할 예정입니다. 완성된 기록은 오는 8월 10일 낭독회에서 함께 읽고 나눕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3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DSC02475-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7월 20일, 제가 참관한 워크숍은 개별 인터뷰 전, 마지막으로 열린 그룹 워크숍이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참여자들은 앞서 그려본 인생 그래프를 다시 펼쳐놓고, 지나온 삶을 시기별로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자신을 보여주는 키워드를 적었습니다. ‘고독’, ‘미로’, ‘거울’, ‘열정’, ‘부적응’, ‘잠’, ‘술’…. 같은 공간에 모였지만, 참여자들이 고른 단어와 그 안에 담긴 삶의 장면은 모두 달랐습니다. 참여자들은 그중 하나의 단어를 골라 기억에 남는 순간을 짧은 글로 써보았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33"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DSC02478-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던 순간을, 누군가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정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시간을, 또 누군가는 자신이 죽는 순간을, 다른 누군가는 엄마와의 복잡한 기억을 꺼내며 삶의 조각을 기록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3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DSC02477-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글을 완성한 뒤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읽고, 그 안에서 발견한 변화의 지점을 함께 찾아봤는데요. </span><span style="font-size:14pt;">자신의 ‘끝’을 떠올린 한 참여자는 요리를 기록한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만들고 싶은 삶의 변화로 “요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최근 엄마와 이별한 참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참여자는, 자기 엄마를 바라보는 마음의 변화를 발견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삶 속에서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변화를 찾아주고 있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34"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SE-37832c5a-2aec-4ee3-9e43-95b873282ab8.jpg" alt="" width="966" height="570" />

<span style="font-size:14pt;">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여성에게 주어진 노동과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각 참여자들은 자신이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를 보았는데요. 요리를 잘하던 엄마가 딸에게는 “너는 이런거 말고 더 중요한 걸 하라”고 했던 순간들을 떠올렸습니다. 요리와 살림은 왜 오랫동안 가치 있는 기술이나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했는지 오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 요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는 즐거운 일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원하지 않아도 반복해서 맡아야 했던 노동이기도 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여성들의 변화는 이렇게 젠더화된 노동과 경험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퇴사와 이직, 돌봄과 살림을 통과하며 사회가 여성에게 어떤 역할을 맡겨왔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기대하는지를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참여자들은 하나 같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무엇보다 변화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눈 사람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는 소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35"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DSC02482-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여성들의 퇴사와 돌봄, 살림과 관계로 인한 변화는 오랫동안 사소하거나 개인이 알아서 감당해야 하는 몫으로 여겨져왔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왜 나는 이렇게 살았을까”라는 질문은 조금씩 “왜 많은 여성이 비슷한 경험을 해왔을까”라는 질문으로 넓어집니다. 자신의 부족함이나 개인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사실은 사회가 여성에게 부여한 역할과 기대 속에서 만들어졌다는 것도 발견하게 됩니다.</span><span style="font-size:14pt;">여성들의 변화하는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기록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록되지 않은 경험은 쉽게 한 사람의 성격이나 선택, 혹은 실패로만 남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경험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로 기록되는 순간, 그것은 여성들이 집합적으로 견뎌온 삶의 무게와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방향을 보여주는 기록이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한 사람의 변화가 다른 사람의 눈과 목소리를 만나 어떤 이야기로 완성될지, 앞으로 이어질 기록과 낭독의 시간이 더욱 기대됩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23 Jul 2026 18:02:0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3040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3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5]]></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strong>내 마음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7월 21일, 집단상담 3회차에서는 '나를 위한 감정 처방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자신의 성향과 특성을 이해하는 '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내 감정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욕구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2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0.jpg" alt="" width="966" height="601" />

<strong><span style="font-size:14pt;">한 주를 돌아보며</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수업은 지난 일주일 동안의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한 참여자는 "사용설명서를 만들고 나니 세상이 사람들로 가득 차 보였고, 사람을 좋아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조금 달라졌다"며,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는 경험이 설렘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감정을 인정하는 것은 유치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감정을 없애려 하기보다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이 조금씩 삶을 바꾸고 있음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2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1-2-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trong><span style="font-size:14pt;">내 인생에 100억이 있다면?</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3회차의 첫 번째 활동은 '가치관 경매'였습니다. 참여자들에게는 100억 원의 가상 자산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건강, 자유, 가족, 커리어, 경제적 풍요, 친구, 새로운 도전, 외모, 선한 영향력 등 열 가지 삶의 가치를 경매 방식으로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신중하게 가격을 불렀지만, 경매가 진행될수록 진심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은 '화목하고 평온한 가정'과 '단단한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에 다 걸게요." 한 참여자는 화목한 가정에 10억을 모두 걸었습니다. "가정이 없으면 너무 비참할 것 같아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일이니까, 돈으로 살 수 있다면 100억이라도 주고 사고 싶어요." 또 다른 참여자는 단단한 마음에 9억을 베팅했습니다. "다른 것들은 노력하면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단단한 마음은 지금 제 건강까지 영향을 줄 만큼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모든 경매가 끝난 뒤 상담사는 조용히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는 가장 배고픈 곳에 가장 많은 돈을 쓰게 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그 말에 참여자들은 자신이 왜 그 가치에 그렇게 큰 금액을 걸었는지 다시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또 어떤 참여자는 원하는 가치를 모두 놓친 뒤, "그래도 '내 편'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가치관 경매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뿐 아니라, 지금 내 삶에서 가장 채워지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24"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3-2-768x1024.jpg" alt="" width="768" height="1024" />

<strong><span style="font-size:14pt;">감정은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는 것이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이어서 진행된 활동은 '내 마음의 계기판'​이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것은 성격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내 안의 중요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참여자들은 최근 자신을 가장 힘들게 했던 사건을 떠올리고, 그 감정 아래 숨어 있던 욕구를 찾아보았습니다. 휴식, 안정, 자유, 정서적 연결, 존중과 인정, 성장과 자기표현. 겉으로는 비슷한 상황을 겪더라도, 그 밑에 숨어 있는 '배고픈 욕구'는 사람마다 모두 달랐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휠체어를 이용하는 한 참여자는 어딘가를 이동할 때마다 출입 문제로 자신을 제지하거나 이유를 묻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익숙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날도 출입을 막아선 경비원에게 차분히 상황을 설명하고 있었지만, 상대는 갑자기 전화를 받더니 자신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은 채 "여기에는 차를 대면 안 되니 나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설명해야 하는 상황 자체는 늘 겪어오던 일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이야기가 토막나버리자 '존중받지 못한다'는 감정이 크게 올라왔다고 했습니다. 상담사는 사건 자체보다 그 감정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함께 들여다보았습니다. 화를 일으킨 것은 출입을 제지당한 일이 아니라, 그 상황이 자신의 '존중받고 싶은 욕구'를 건드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 역시 최근 직장에서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회사에서 더 이상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욕구 역시 '존중', '인정', '알아차림'​이었습니다. 이처럼 감정을 따라가다 보니, 참여자들은 화나 서운함 뒤에 숨어 있던 지금 내 마음이 가장 갈망하는 욕구를 하나씩 발견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나를 위한 감정 처방전</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마지막 활동은 '마음 약국, 감정 처방전'이었습니다. 최근 가장 힘들었던 사건을 적고, 그 안에 숨어 있던 미해결 욕구를 찾은 뒤, 상대를 바꾸기 위한 처방이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적어보았습니다. 한 참여자는 가족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친구와의 관계에서 부족했던 정서적 연결을 돌아보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전하는 연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처방전을 읽으며 "실천을 응원한다"는 따뜻한 지지를 건넸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23"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4-2-1024x528.jpg" alt="" width="1024" height="528" />

<strong><span style="font-size:14pt;">나를 이해하는 것이 관계의 시작</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수업을 마치며 참여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돌아볼 수 있었어요." "요즘은 나를 지키려고 하면 괜히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3회차는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감정이 왜 생겼는지, 그 감정이 내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귀 기울이며 내 마음의 허기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내 마음을 가장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하루였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23 Jul 2026 13:12:4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평등알림장12-밈이 된 극우, 암호가 된 혐오]]></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4]]></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center;">[smartslider3 slider="284"]</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성평등알림장12</b><b> &lt;-밈이 된 극우, 암호가 된 혐오</b><b>&gt;</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 2026년 7월 22일 (수) 발행 -</span></p>
<span style="font-size:14pt;"><strong>카드 1. 장난과 혐오, 그 사이</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응원 구호를 외친 고등학교 야구부,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아이돌의 특정 커뮤니티 말투 사용. 최근 화제가 된 이 사건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밈처럼 소비되던 극우 코드와 혐오 표현이 학교와 일상으로 번졌다는 점입니다. 이제 극우는 정치 뉴스보다 숏폼과 유행어, 패러디 이미지의 모습으로 더 자주 우리 곁에 나타납니다. 이번 알림장에서는 혐오가 어떻게 ‘코드(암호)’가 되어 퍼지는지 살펴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2. 교실에도 퍼진 ‘극우 코드’</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청소년 매체 &lt;토끼풀&gt;은 학생들이 실제로 들어 본 혐오 표현을 물었습니다. 학생들의 응답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들이 등장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드럼통 : 범죄 영화 신세계의 장면을 빗대 이재명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span>

<span style="font-size:14pt;">- 찢재명 :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욕설 논란을 조롱하는 표현</span>

<span style="font-size:14pt;">- 부엉이바위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장소를 이용한 조롱</span>

<span style="font-size:14pt;">- 응디시티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음성을 합성해 만든 조롱 음원</span>

<span style="font-size:14pt;">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모호한 표현들이 많습니다. 단순한 지명이나, 사물명 같은 객관적 지표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한 아이돌이 사용한 ‘~노’라는 말투가 논란이 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이 표현은 극우 커뮤니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문장 끝에 ‘노’를 붙여 쓰는 말투(이기야노체)에서 비롯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맥락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단순한 사투리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극우 표현은 특정 집단만 의미를 공유하는 ‘코드’가 되면서, 농담의 모습으로 더 은밀하게 퍼져 나갑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3. 밈은 어떻게 ‘코드’가 될까?</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밈(meme)은 이미지와 숏폼, 유행어처럼 인터넷에서 빠르게 복제되고 변형되는 콘텐츠입니다. 문제는 정치인 조롱이나 역사 왜곡, 여성과 소수자 혐오도 이런 형식으로 유통된다는 점입니다. 의미를 아는 사람들끼리만 웃을 수 있는 ‘코드(암호)’가 되면서, 혐오는 주장보다 재미있는 농담으로 소비됩니다.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만 ‘예민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4. 제육이나 볶아</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제육 볶아’란 유행어도 대표적 예인데요. 처음 들으면 음식 이야기같지만, 여성은 집안일이나 해야 한다는 성차별적 맥락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웃음 코드로 소비됩니다. 한 게임 유튜버가 “새벽에 게임하다가 깨워 ‘제육이나 볶아온나’라고 해도 군말 없이 해오는 미인과 결혼하고 싶다”라고 한 데서 ‘유행어’가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노골적인 욕설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기 어렵고, 그 맥락을 아는 사람들끼리 웃고 소비하는 '코드'가 되면서 더 은밀하게 일상 속으로 스며듭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5. 코드는 어떻게 퍼질까?</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대부분의 청소년은 처음부터 극우 콘텐츠를 찾아보지 않습니다. 게임과 스포츠, 학교생활처럼 친숙한 콘텐츠를 보다 자연스럽게 코드화(암호화) 된 극우 메시지를 접하게 됩니다. 한국일보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극우 채널은 먼저 친근한 일상 이야기로 신뢰를 만든 뒤,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한 채널 운영자들의 개인적인 역사적, 정치적 의견을 섞어 전달한다고요. 일상정보를 주는 친근한 ‘형’처럼 접근한 뒤, 그 사람의 세계관까지 신뢰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출처: 한국일보 「페미니즘 때리면 구독자 오른다…10대 파고드는 극우 유튜버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6. 알고리즘은 ‘코드’를 반복한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자극적인 영상을 한 번 클릭했다고 곧바로 극단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플랫폼은 이용자가 반응한 콘텐츠와 비슷한 영상을 계속 추천합니다. 특정 집단을 비방하는 영상과 밈을 반복해서 보다 보면, 그것이 사회의 일반적인 분위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은 새로운 혐오를 만들기보다, 이미 클릭한 감정과 코드를 계속 증폭시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7. 왜 10대 남성에게 극우 코드 더 쉽게 퍼질까?</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최근 연구에서는 ‘10대남 현상’이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또래 여성보다 10대 남성이 정치·사회 이슈에서 더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을 뜻합니다. 한국일보와 언더스코어가 만 16~18세 청소년 5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정치 성향을 묻는 11개 문항 가운데 9개에서 10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보수적으로 응답했습니다. 또 10대 남성의 40.2%는 부모보다 자신이 더 보수적이라고 답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8. 불안은 ‘적’을 만날 때 힘을 얻는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전문가들은 이를 ‘젠더화된 불안’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취업 경쟁과 병역, 성평등 논쟁 속에서 일부 청소년은 “남자는 손해 본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접합니다. 극우 콘텐츠는 이러한 불안을 여성과 이주민, 진보 세력 같은 특정 집단의 책임으로 돌리며 단순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복잡한 현실보다 분명한 적을 제시하는 방식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실제로 '여성가족부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10대 남성의 72.4%가 찬성한 반면, 10대 여성은 18.8%만 찬성했습니다. 이처럼 젠더 이슈는 극우 담론이 청소년에게 가장 쉽게 접근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9. 카드8. 소속감이 되는 ‘코드’</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또, 극우적 표현은 또래집단에서 남성성을 증명하는 ‘코드(암호)’로 활용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세 보이는 말, </span><span style="font-size:14pt;">남자다운 태도, </span><span style="font-size:14pt;">세상의 위선을 간파한 증거, </span><span style="font-size:14pt;">같은 편임을 확인하는 암호처럼요.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렇게, 극우 레토릭은 정치적 신념보다 남성성을 수행하고 이에 따라 <b>또래 집단에 소속감을 갖는</b> 언어가 되는 것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10. 혐오도 돈이 되는 콘텐츠</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한국일보 분석에 따르면 청소년·청년층을 겨냥한 극우 유튜브 채널은 중·노년층 대상 채널보다 페미니즘을 적대적으로 다룬 콘텐츠 비율이 2.7배 높았습니다. 대표적인 극우 채널인 신남성연대는 전체 영상 3개중 하나 꼴로 페미니즘을 공격하거나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분노와 혐오는 조회수와 후원으로 이어지는 콘텐츠가 되기 때문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11. 왜 멈추기 어려울까?</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혐오 표현은 빠르게 퍼지지만, 이를 바로잡는 일은 훨씬 느립니다. 작년 10월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허위정보 유포 단속 태스크포스(TF)’가 약 7개월 동안 허위·유해정보 1,048건을 수사하고 2,836건의 삭제·차단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명예훼손 사건 1심 판결의 71.4%는 벌금형에 그쳤고, 그중 상당수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었습니다. 자극적인 콘텐츠는 즉각적인 보상을 받지만, 책임은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12. 혐오에는 경계를, 청소년에게는 관계를</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극우 연구자 신시아 밀러 이드리스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극우 이념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소속감을 통해 그 세계와 연결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만이 아닙니다. 혐오를 따라 하지 않아도 인정받고, 안전하게 이야기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농담이 혐오의 신념이 되기 전에, 다정하지만 평등한 민주주의를 소개해야 합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22 Jul 2026 17:07:2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2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3]]></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중년여성들이 엄마, 며느리, 아내 등 사회적 역할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앞으로의 삶을 주체적인 나로서 내 이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 &lt;엄마, 주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아요&gt;를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3년째 진행되는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gt;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서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스스로 몸과 마음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주민 마음챙김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집단상담은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일대학교 객원상담사이자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인 김유미 상담사가 함께합니다. 4주 동안 참여자들은 ▲내 인생 돌아보기 ▲역할 속에 가려진 나 ▲건강한 경계 세우기 ▲진짜 나를 선언하기 등 각 회차별 주제를 따라 사회가 부여한 역할 속에 가려져 있던 '나'를 천천히 찾아가려고 합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9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SE-0320e126-5d47-4e0a-bc3b-d45821ec5914-1024x679.jpg" alt="" width="1024" height="679" />

<span style="font-size:14pt;">1회차와는 달리 맑고 따가운 햇빛이 쏟아지는 2회차의 날입니다. 훨씬 더 친숙한 분위기에서 안부 인사도 나누고 사담을 나누며 2회차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커다란 도화지를 나누어 주시며 가장자리를 이용해 지금의 내 마음을 날씨로 표현해 그려 보라고 하셨습니다. 다들 학창 시절의 미술 시간으로 돌아간 듯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주고받으며 본인의 마음을 그렸습니다. 햇빛이 가득한 밝은 날도 있고 비가 온 뒤 아름다운 무지개도 있고 흐렸다 맑았다 변덕스런 날씨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도 그렇지요. 늘 좋지만도 늘 슬픈 것만은 아니니까요.</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9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SE-5a92e79b-550e-46f1-b052-0c4687486a72-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내 마음을 배경으로 이번에는 내가 살아오는 동안 수행했던 지금도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그려보라고 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생활계획표를 그리듯 원을 그리고 내가 수행했던,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 역할의 비중을 나누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딸, 아내, 며느리, 언니, 누나, 엄마 그리고 나까지 각자의 삶을 잠시 돌아보며 나는 어느 역할에 많은 비중을 두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누군가는 엄마의 역할이, 누군가는 며느리로서의 역할이 또 누군가는 여전히 딸로서의 역할이 자신의 삶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조금씩 다르지만 참여자들은 모두 딸, 언니, 누나, 아내, 엄마, 며느리 등 우리 사회가 여성들에게 요구하는 다양한 역할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공감합니다. 장녀로서의 책임감으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 보호자로서의 역할, 엄마의 기대, 애정을 가장한 집착에 갇힌 딸의 역할, 결혼과 동시에 부모를 돌보는 며느리의 역할, 결혼을 해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엄마의 역할 등등. 그 역할을 수행하며 느꼈던 감정, 그 상황들이 다른 사람의 경험이지만 내 경험 같은 동질감을 느끼며 오랫동안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집단 상담 그룹 구성원들은 결혼이 본인의 삶을 변화시킨 가장 큰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이 새로운 삶의 기회가 되리라 기대했지만 내 존재를 지우는 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공통의 감각이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94"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0716_50%EB%8C%80%EC%9D%B4%EC%83%812%ED%9A%8C%EC%B0%A818-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그 다음에는 그 역할을 수행할 때 대표적인 나의 감정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감정과 몸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자료를 나누어 주셨는데요, 글로 적힌 감정과 그 감정을 설명하는 다양한 표현들과 그 감정으로 인해 생겨나는 몸의 반응을 보니 내가 느꼈던 마음이 더 구체적으로 설명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말로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고 나니 그 감정과 마주할 용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96"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0716_50%EB%8C%80%EC%9D%B4%EC%83%812%ED%9A%8C%EC%B0%A820-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나의 감정, 내가 원하는 것을 마주하고 나서 선생님께서는 마지막으로 다음 일주일 동안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5가지를 적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참가자들은 잠시 망설이셨어요. 무엇을 적어야 할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낯선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거창한 것 말고 사소하고 작지만 나를 위한 일들을 생각해 보라고 하셨어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30분 산책하기’</span>

<span style="font-size:14pt;">‘반나절 낮잠 자기’</span>

<span style="font-size:14pt;">‘영화관에 가기’</span>

<span style="font-size:14pt;">‘회 먹고 술 한 잔 하기’</span>

<span style="font-size:14pt;">‘친구와 차 마시기’</span>

 

<span style="font-size:14pt;">별 것 아니지만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을 적기도 하셨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을 위한 무엇인가를 적기도 하셨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도 생각하고 실천하면서 그 감각을 계속해서 남기는 경험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주변의 누군가에게 미안해서 불편한 감정이 되지 않도록. 다음 시간에 만나면 버킷리스트 중에 몇 가지를 실천했는지 나누면서 지난 한 주를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우리는 모두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역할이 달라지기도 하고 역할의 비중이 변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역할에 매몰되지 않고 ‘나’를 지키는 균형을 잡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모임이 안전한 공간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주시는 참여자들 덕분에 오늘도 ‘연대’와 ‘말하기’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버킷리스트 덕분에 다음 한 주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22 Jul 2026 10:27:2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모집] 말하는 몸, 듣는 나 (2026 우리동네젠더스쿨 선정팀)]]></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2]]></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size-large wp-image-7188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EB%A7%90%ED%95%98%EB%8A%94%EB%AA%B8%EB%93%A3%EB%8A%94%EB%82%982026_%ED%8F%AC%EC%8A%A4%ED%84%B0-724x1024.jpg" alt="" width="724" height="1024" />
<p id="SE-d0af3e01-cc16-4322-a036-098e81c8e6ef"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span id="SE-530c0c5c-202c-4a1b-a9b3-06c905722abe" class="se-fs-fs16 se-ff- se-style-unset" style="font-size:18pt;"><b>내 몸의 소리로 만드는 나만의 음악 &lt;말하는 몸, 듣는 나&gt; 음악 워크샵</b></span></p>
<p id="SE-51224b7d-5654-4bae-bb26-82a798237322"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span id="SE-6303b0f5-3d9e-4474-bc4f-0f372d5f84f5" class="se-fs-fs16 se-ff-" style="font-size:14pt;">​</span></p>
<p id="SE-41575035-a7ba-42d9-a9ef-83ac3c90e15a"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span id="SE-42ec5daf-1df8-4037-88df-0a12bca6ac1b" class="se-fs-fs16 se-ff- se-style-unset" style="font-size:14pt;">-일시: 8/5, 8/12, 8/19 수요일 오후 7시 - 8시 30분</span></p>
<p id="SE-1c382f32-5917-4724-a39e-00d4b5d80ebe"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span id="SE-3c3399e5-697e-407a-843b-ee2205c5a667" class="se-fs-fs16 se-ff- se-style-unset" style="font-size:14pt;">-장소: 망우마중마을활력소 3층 소모임실</span></p>
<p id="SE-235ca8ed-6e0c-4412-bd4f-90950398f300"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span id="SE-c10d8944-72db-4297-a3b6-dce2be77ac8e" class="se-fs-fs16 se-ff- se-style-unset" style="font-size:14pt;">-내용</span></p>
<p id="SE-38b1a8fb-8584-4e3a-964a-8fed0597e596"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span id="SE-de2867a1-d1ce-46fb-a0cb-d7e9f85a7881" class="se-fs-fs16 se-ff- se-style-unset" style="font-size:14pt;">1회차(8/5): 나의 호흡 우리의 숨 - 호흡을 기록하고 연주하기</span></p>
<p id="SE-ccc5d605-5480-4148-8f40-128ddd2dd097"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span id="SE-36ed825f-d08e-488b-ae61-a0ee5dd086c8" class="se-fs-fs16 se-ff- se-style-unset" style="font-size:14pt;">2회차(8/12): 소리 서랍 만들기 - 나의 호흡 소리를 담은 소리 서랍 만들기</span></p>
<p id="SE-5e74b5a5-8794-4859-8799-a26e3f2deada"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span id="SE-19374aa7-b123-4e92-aa9f-b939a34cf640" class="se-fs-fs16 se-ff- se-style-unset" style="font-size:14pt;">3회차(8/19): 나의 소리와 감정을 담은 타임캡슐 -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아 타임캡슐 만들기</span></p>
<p id="SE-73484306-4f8b-400f-a01a-e3f8d05c6347"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span id="SE-a2347bf6-4f13-4eaf-95dc-1f45bd1919a9" class="se-fs-fs16 se-ff- se-style-unset" style="font-size:14pt;">- 신청: <a href="http://bit.ly/%EC%98%88%EC%88%A0na%EC%9D%8C%EC%95%85%EC%9B%8C%ED%81%AC%EC%83%B5">bit.ly/예술na음악워크샵</a></span></p>]]></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ue, 21 Jul 2026 17:27:1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3040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2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1]]></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7월 14일,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 - 3040 여성 집단상담&gt; 두 번째 시간이 열렸습니다. 지난주와 같이 서일대학교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의 주제는 ‘타고난 나를 이해하고, 나를 더 따뜻하게 바라보기’ 였습니다. MBTI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평소 단점이라고 여겼던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나를 아끼는 방법’을 함께 연습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75"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1-1-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b>거울 속 나를 토닥여 주세요</b><b>.</b></span>

<span style="font-size:14pt;">지난 시간 숙제는 거울을 보며 나 자신을 토닥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나를 대접하는 첫 번째 단계는 나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여자들은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본 뒤, 그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감정카드 두 장을 골라 한 주를 나누었습니다. 건강 문제로 불안과 막막함을 느꼈던 사람, 결혼 준비와 불면으로 긴장된 시간을 보낸 사람, 평생의 화두가 마무리 된 뒤 오히려 공허함을 느낀 사람, 늘 피곤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에 감사했던 사람까지. 같은 일주일을 보냈지만 마음의 색깔은 모두 달랐습니다. 이야기를 마친 뒤에는 서로에게 “애썼어.”라고 말하며 나비 포옹으로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76"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2-1-768x1024.jpg" alt="" width="768" height="1024" />

<span style="font-size:14pt;"><b>타고난 나를 이해하는 시간</b><b>, MBTI</b></span>

<span style="font-size:14pt;">이어 MBTI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93개의 문항에 답한 뒤, 외향(E)과 내향(I), 감각(S)과 직관(N), 사고(T)와 감정(F), 판단(J)과 인식(P)의 차이를 하나씩 살펴보며 각자의 성향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STP, ENTJ, ISTJ, ENFP 등 참여자들의 MBTI가 다양하게 나왔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8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7-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그 후, MBTI 성향별로 모둠을 나누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주일 동안 육아와 가사, 직장일로 에너지가 모두 방전됐을 때, 나를 다시 충전하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외향형(E)은 “결국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을 만나야 충전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반면 내향형(I)은 “집, 침대, 혼자 있는 시간”을 가장 큰 충전 방법으로 꼽았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여자들은 “사람마다 에너지를 채우는 주유구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평소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가족이나 친구의 충전 모습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8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6-1024x727.jpg" alt="" width="1024" height="727" />

<span style="font-size:14pt;"><b>단점을 뒤집으면 강점이 된다</b></span>

<span style="font-size:14pt;">다음으로는 ‘내 성격의 반전, 약점 뒤집기’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적고, 그것을 강점으로 다시 표현해보는 활동이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처음에는 자신의 단점만 보이던 참여자들도,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강점을 찾아나갔습니다. 이렇게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나는 왜 이렇게 예민하고 까칠할까?</span>

<span style="font-size:14pt;">→ 주변 사람의 감정과 변화를 빠르게 알아채는 섬세한 사람</span>

<span style="font-size:14pt;">*나는 평소에 내가 엄마한테 쉽게 짜증내고 감정을 못말해줘 마음에 안 들어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 하지만 이것은 사실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가 힘들지 않았으면 한다는 나의 멋진 무기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나는 평소에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에게 욱해서 화내고 따지려 들려해서 마음에 안들어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 하지만 이것은 사실 나의 존엄성을 지키고 후에 다른 장애인이 같은 일을 당하지 않게 통제하려는 나의 멋진 무기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한 참여자가 ‘뒤집기’를 어려워하자, 구성원들이 함께 도움을 줬던 것인데요. “나는 평소에 내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만 신경 안쓰는 척해서 내가 미워요.”라는 고민에, “주체적이에요” “용감해요.” “오히려 솔직하고 당당해 보여요.” 새로운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혼자서는 보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강점을 서로가 발견해 주는 따스한 순간이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7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5-1024x631.jpg" alt="" width="1024" height="631" />

<span style="font-size:14pt;"><b>‘</b><b>나 설명서</b><b>’ </b><b>만들기</b></span>

<span style="font-size:14pt;">다음 활동은 ‘나 설명서’ 만들기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을 하나의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설명서를 완성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제품명, </span><span style="font-size:14pt;">주요 기능(나의 강점), </span><span style="font-size:14pt;">오작동 경고(스트레스를 받을 때), </span><span style="font-size:14pt;">올바른 충전 방법(주변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는 방법)</span><span style="font-size:14pt;">을 담은 각자의 설명서를 꾸미기 시작했는데요. 모두가 놀랄 만큼 집중했습니다. 완성된 설명서는 작은 전시회처럼 벽에 붙여놓고 함께 감상했습니다. 갤러리 워크를 하며 서로의 설명서를 읽고 포스트잇에 응원의 말을 남겼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조이”, </span><span style="font-size:14pt;">“당신을 아끼는 별”, </span><span style="font-size:14pt;">“작지만 강한 아아”, </span><span style="font-size:14pt;">“섬세하고 계획적인 신중한 정의의 사도 퍼플”, </span><span style="font-size:14pt;">“속도가 남다른 제비꽃” 의 사용 설명서가 완성됐고 마지막에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앞으로는 너를 예쁘게 잘 사용해줄게.” 하는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로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결론</b></span>

<span style="font-size:14pt;">이번 시간은 단순히 자신의 MBTI를 배우는 시간을 넘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우리는 종종 자신의 단점만 크게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그 단점은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이 되고, 나를 지키는 힘이 되고, 끝까지 버티게 하는 용기가 되기도 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참여자들이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더 아껴줄 수 있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15 Jul 2026 09:29:4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모집] 함께 성장하는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2]]></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0]]></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8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71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2026%EB%A7%88%EC%9D%84%ED%99%9C%EB%8F%99%EA%B0%80%EC%97%AD%EB%9F%89%EA%B0%95%ED%99%94%EA%B5%90%EC%9C%A1-1-1024x1024.jpg" alt="" width="1024"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72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2026%EB%A7%88%EC%9D%84%ED%99%9C%EB%8F%99%EA%B0%80%EC%97%AD%EB%9F%89%EA%B0%95%ED%99%94%EA%B5%90%EC%9C%A1-2-1024x1024.jpg" alt="" width="1024" height="1024" /></span>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strong>[함께 성장하는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2]</strong> </span></p>
<span style="font-size:14pt;">-일시: 2026년 8월 19일(수) 10시~16시(점심 제공) </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소: 중랑구환경교육센터 </span>

<span style="font-size:14pt;">-대상: 중랑구에서 활동하는 교육활동가, 마을활동가 30명</span>

<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https://forms.gle/W84wQeNavVq7kRJR9</span>

 

<span style="font-size:14pt;">[세부 내용]</span>

<span style="font-size:14pt;"> - 1강(10시~12시): 다양성이 존중되는 마을이 필요한 이유 - 박내현(풀뿌리여성네트워크바람 교육팀장)</span>

<span style="font-size:14pt;"> - 2강(13시~16시): 다양성을 존중하는 진행자 되기 심화편 - 조이헌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ue, 14 Jul 2026 15:09:1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감]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3: 개인상담]]></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9]]></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66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1-819x1024.png" alt="" width="819" height="1024"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67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2-1-819x1024.png" alt="" width="819" height="1024" />
<p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8pt;">&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3 - 개인상담&gt;</span></strong></p>
<span style="font-size:14pt;">-일시: 2026년 7월22일~8월19일 (수) 총 5회 </span><span style="font-size:14pt;">10시, 11시, 13시, 14시 중 선택</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소: 서일대학교(세부 장소는 추후 공지)</span>
<span style="font-size:14pt;">-대상: 거주지 또는 주활동지가 중랑구인 누구나</span>
<span style="font-size:14pt;">-신청: <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wRALeDev-AT9-9vVTRgPmyJWxQiNcScphysQKObujXoKKRg/viewform" target="_blank" rel="noopener">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wRALeDev-AT9-9vVTRgPmyJWxQiNcScphysQKObujXoKKRg/viewform</a></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Mon, 13 Jul 2026 13:15:3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1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8]]></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16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1.jpg" alt="" width="966" height="548" />

<span style="font-size:14pt;">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중년여성들이 엄마, 며느리, 아내 등 사회적 역할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앞으로의 삶을 주체적인 나로서 내 이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 &lt;엄마, 주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아요&gt;를 진행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 프로그램은 3년째 진행되는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gt;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서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스스로 몸과 마음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주민 마음챙김 프로그램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번 집단상담은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일대학교 객원상담사이자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인 김유미 상담사가 함께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4주 동안 참여자들은 ▲내 인생 돌아보기 ▲역할 속에 가려진 나 ▲건강한 경계 세우기 ▲진짜 나를 선언하기 등 각 회차별 주제를 따라 사회가 부여한 역할 속에 가려져 있던 '나'를 천천히 찾아가려고 합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16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2.jpg" alt="" width="966" height="675" />

<span style="font-size:14pt;">간간이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걱정스러웠던 1회차 아침, 다행스럽게도 비가 잠깐 멈추었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날이었지만 모두들 설레임과 호기심을 안고 참석해 주셨습니다. 간단하게 프로그램 내용과 의미를 소개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모임을 기대하면서 다들 설레었다는 소감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중년 이후 여성들은 ‘나로 산다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도 알지만 그리고 노력해 보지만 잘 되지 않는다는 공통적인 소감도 공유해 주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사회에서 여성들에게 부여한 역할은 많지만 그 속에서 내 이름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서로가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유미 선생님의 안내로 참여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모임을 위한 약속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약속을 나누고 나니 조금더 편안하게 나를 드러내어도 괜찮을 것 같은 안정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에는 이 모임에서 불리고 싶은 각자의 별명을 정하며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리고 싶은 이름, 나를 알리고 싶은 이름을 참여자들은 너무나 진지하게 고민하셨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5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3-768x1024.jpg" alt="" width="768" height="1024" />

<span style="font-size:14pt;">첫 번째 활동은 지금의 나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물건을 골라 보라고 하셨습니다. 가지고 있는 소지품 중에서도 좋고 핸드폰에 들어 있는 사진도 좋다고 하셨는데 한 분을 빼고는 모두 휴대폰에 들어 있는 동영상과 사진을 활용하셨습니다. 역시 핸드폰 안에 나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참여자들은 ‘나를 찾아가는 나’로 설명해 주셨어요. 꺼내든 사진도 다르고 설명하는 내용도 달랐지만 공통점은 오랜 시간 잊었던 또는 잃어버렸던 ‘나’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으로 ‘지금의 나’를 설명하셨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50대 이상 결혼과 출산, 양육 그리고 부모 돌봄의 공통 경험이 있는 여성 집단이어서 그랬을까요. 공통의 경험과 그로 인한 공감과 지지가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16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4.jpg" alt="" width="966" height="725" />

<span style="font-size:14pt;">다음으로는 인생 그래프를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 대부분은 난생 처음 만나는 경험에 조금 어려워 하기도 하셨지만 자기 삶의 굵직굵직한 경험을 떠올리며 지금의 나를 만든 경험들을 떠올렸습니다. 일만 하느라 놓친 아이들과의 시간, 부모를 돌보느라 입었던 몸과 마음의 상처, 엄마로서 아내로서 열심히 살면서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을 잘 견디고 버텨서 지금의 내가 된 이 시간까지 스스로가 기특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 시기를 자 지나온 서로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나로 잘 살아보기로 함께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우리는 같은 터널을 지나 터널 출구에서 만난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터널 속 경험은 조금씩 다르지만 같은 터널을 지나왔다는 공통의 감각이 서로에게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게 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앞으로 남은 3번의 시간 동안 자기 안의 묵은 감정들을 마주하고 ‘나’를 받아들이며 혼자가 아니라 주변의 동료들과 함께 한다는 연대의 감각을 새기는 경험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Fri, 10 Jul 2026 09:24:4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3040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1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7]]></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48"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KakaoTalk_Photo_2026-07-09-15-34-38-005-1024x768.jpe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사회적 역할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건강한 관계와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도록 3040 여성 대상 집단상담 &lt;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온전한 나로 서기&g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 프로그램은 3년 째 진행되는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gt;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서일대학생상담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스스로 몸과 마음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주민 마음챙김 프로그램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번 집단상담은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일대학교 객원상담사이자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인 최수란 상담사가 함께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4주 동안 참여자들은 ▲나의 지금을 마주하기 ▲내 마음의 소리를 듣기 ▲타고난 나를 이해하기 ▲앞으로의 나를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를 따라, 그동안 역할 속에 가려져 있던 '나'를 천천히 만나갈 예정입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47"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KakaoTalk_Photo_2026-07-09-15-34-37-002-1024x768.jpeg" alt="" width="1024" height="768" />

<strong><span style="font-size:14pt;">1.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하러 모였습니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후덥지근한 여름 아침, 참여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하나둘 강의실에 모였습니다. 첫 인사를 건넨 최수란 상담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건 바로 '나를 찾는 일'입니다. 나를 찾는다는 것은 우주를 찾는 것과도 같은 일이에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엄마, 딸, 아내, 며느리, 직장인…. 우리는 수많은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나는 누구인지'를 묻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집단상담은 그 질문을 다시 시작해보는 자리였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5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KakaoTalk_Photo_2026-07-09-15-34-39-010-1024x768.jpeg" alt="" width="1024" height="768" />

<strong><span style="font-size:14pt;">2. 서로를 지지하기 위한 약속</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은 먼저 안전한 대화를 위한 약속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섣부른 조언이나 해석, 잔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답은 각자 자신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판단하기보다 끝까지 들어주고,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라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이후에는 각자의 별명을 정하며 조금 더 편안하게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4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KakaoTalk_Photo_2026-07-09-15-34-38-007-1024x768.jpeg" alt="" width="1024" height="768" />

<strong><span style="font-size:14pt;">3. 내 삶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굴러가고 있을까</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첫 번째 활동은 '인생 바퀴 그리기'였습니다. 건강, 정신적 성장, 주거환경, 대인관계, 개인시간, 재정, 커리어, 가족 등 삶의 여덟 영역에 점수를 매기며 현재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완벽한 원을 그린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떤 영역은 높고, 어떤 영역은 낮아 저마다 다른 모양의 바퀴가 만들어졌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최수란 상담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찌그러져 있어도 바퀴는 어떻게든 굴러갑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힘겹게 덜컹거리며 가고 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잘 버텨왔다"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대인관계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점수를 낮게 줬지만 다른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싸운다는 것 역시 그만큼 서로를 치열하게 서로에개 관여하고 돌보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겠다’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서로의 삶을 들으며, 나를 바라보는 기준도 조금씩 넓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5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KakaoTalk_Photo_2026-07-09-15-34-41-015-768x1024.jpeg" alt="" width="768" height="1024" />

<strong><span style="font-size:14pt;">4. 내 이름 뒤에 숨어 있는 역할을 마주하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다음으로는 지금의 나를 설명하는 여러 역할을 적어보았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조미료같은 딸, 버거운 중간관리자, 개구쟁이 엄마. 사랑둥이 아내. 답답한며느리... </span><span style="font-size:14pt;">다양한 역할들 앞에 섰습니다. 최수란 상담사님은 강의실 가운데 돌을 놓고, 이 가운데 나를 무겁게 만드는 역할을 닮은 돌 하나를 고르라고 했습니다. 돌을 쥔 채 몸과 마음의 변화를 점검해 봤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빨리 내려놓고 싶은데 내려놓기 어렵다.” “이 돌마저도 무거운 건 너무 부담스러워 가벼운 돌을 골랐다.” “가장 색이 화려한 돌이 눈에 띄었다. 내 역할도 이렇게 빛났으면 좋겠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다양한 이야기가 나왔고, 오랫동안 혼자 감당해왔던 역할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졌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앞으로 남은 세 번의 여행에서는 내 마음의 소리를 듣고, 타고난 나를 이해하며, 앞으로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09 Jul 2026 15:57:1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평등알림장11-기술 기반 폭력에 대응하는 범부처 협의체]]></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6]]></link>
			<description><![CDATA[[smartslider3 slider="283"]
<div class="kboard-content">
<div class="content-view">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성평등알림장11</b><b> &lt;기술 기반 폭력에 대응하는 범부처 협의체</b><b>&gt;</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 2026년 7월 8일 (수) 발행 -</span></p>
<strong><span style="font-size:14pt;">1. 달라지는 성폭력 양상</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6월 23일 발표된 성평등가족부 「2025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성폭력 피해 경험률은 감소했지만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은 증가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2. 기술기반 범죄로 변화하는 성폭력 양상</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여성 응답자의 전 애인에 의한 불법촬영물·허위영상물 피해는 13.8%(2022년)에서 42.5%(2025년)로 약 3배 증가했습니다. 애인에 의한 피해는 10.3%→18.1%, 배우자에 의한 피해는 6.0%→13.4%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불법촬영물·허위영상물 피해 여성 경험자의 85.1%가 추가 유포를 걱정한다고 응답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3. 늘어나는 기술 기반 범죄</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성폭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 AI 금융사기, 허위·부당광고, 개인정보 침해 등 AI를 악용한 범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연결되며 피해를 확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4. 연결된 범죄, 연결된 대응</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기술기반 범죄는 하나의 범죄가 독립적으로 발생하기보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결합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개인정보 침해와 플랫폼 유통, 협박·갈취, AI 금융사기, 허위 콘텐츠 유통 등 다른 범죄와 함께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러 분야가 함께 대응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합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5. 범부처 기술 대응</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이에 따라, 정부는 AI를 활용한 범부처 기술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6월 25일, 행정안전부, 성평등가족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AI 딥페이크 탐지·분석모델을 활용해 딥페이크 영상의 탐지부터 삭제·차단, 피해자 지원까지 하나의 대응체계로 연계하기로 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6. 범부처 협의회 출범</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기술에 이어 제도적 협력도 확대됐습니다. 6월 26일, 정부는 'AI 범죄 대응 범부처 협의체'를 출범시켰습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금융위원회, 경찰청 등 10개 부처가 참여해 AI 범죄 예방부터 탐지·차단, 수사, 피해 회복, 재발 방지까지 공동 대응하기로 한것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7. 기관별 대응에서 협력 중심으로</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디지털 성범죄 대응 협의체, AI 탐지기술 공동 활용, AI 범죄 대응 범부처 협의체. 이 모든 협의체는 기관별 대응에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변화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8. 마을에서도 필요한 협력망</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AI 범죄는 앞으로도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 진화할 것입니다. 정부가 기술 개발과 범부처 협력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기관별 대응에서 통합 대응으로 전환하려는 중요한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협력체계가 실제로 신속한 피해자 지원, 플랫폼의 책임 강화, 부처 간 정보 공유, 범죄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의 협력과 함께 지역사회에서도 학교, 시민사회, 지원기관이 서로 연결되는 협력망을 만들어갈 때 더욱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span>

</div>
</div>]]></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08 Jul 2026 15:20:4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6월 소식]]></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5]]></link>
			<description><![CDATA[[smartslider3 slider="282"]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6</b><b>월 센터소식</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 2026</b><b>년 6</b><b>월 30</b><b>일 </b><b>(화</b><b>) </b><b>발행 </b><b>-</b></span></p>
<strong>1. 자기방어 훈련</strong>

6월 10일과 17일, 운동친구 양민영, 이효나 선생님과 함께 &lt;일터나 관계에서의 경계 침범에 대응하는 자기방어훈련&gt;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안전한 거리 유지부터 언어적, 신체적 경계 표현,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방어 기술까지 직접 연습했습니다. 불같이 화를 내거나, 무작정 참는 대신, 경계를 미리 제대로 설정해도 된다는 몸의 감각을 취득했어요.

 

<strong>2.우리동네젠더스쿨 &lt;지식밥상&gt;</strong>

선거가 끝난 뒤 우리동네젠더스쿨 팀들의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6월 4일, 지식밥상팀에서는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님과 함께 그림책을 매개로 한 ‘성평등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성평등을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6월 28일에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성평등 감수성 교육이, 7월 3일에는 생애주기별 성발달과 젠더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림책과 먹거리 교육을 접목한 성평등 교육 교안을 개발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strong>3.우리동네젠더스쿨 &lt;이화성&gt;</strong>

이화성 팀의 &lt;GE혜로운 보드게임제작소&gt;도 6월 5일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보드게임 제작의 A부터 Z까지, 기획부터 제작과 수정까지 직접 참여하며 실전으로 보드게임을 만들어보는 워크숍입니다. “보드게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성평등 수업 교구 개발 방법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모여 즐겁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7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앞으로 어떤 성평등 보드게임이 탄생할지 기대됩니다. 앞으로 수업도 단회차로 신청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신청: https://lrl.kr/gn7sC

 

<strong>4.우리동네젠더스쿨 &lt;동네N이음지기&gt;</strong>

6월 16일, 동네N이음지기팀이 '성평등한 환대 익히기'를 주제로 첫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마을활동 속에서 누구나 환대받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참여자들은 성평등한 환대가 무엇인지 함께 배우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교육과 실천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strong>5.우리동네젠더스쿨 &lt;마을과아이들&gt;</strong>

6월 21일, 마들에서 비폭력대화 워크숍과 성평등 절기밥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을과아이들은 지난주부터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과 비폭력대화 방법을 배우며, 운영진과 회원들이 함께 안전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성평등 절기밥상을 만들어 제철 식재료로 만든 보리비빔밥과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 과일을 함께 나누며 오손도손 공동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함께 밥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성평등한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strong>6.중랑구 성평등네트워크 2차 회의</strong>

6월 24일, 중랑구 성평등네트워크 2차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첫째주, 성평등주간을 앞두고 성평등 걷기한마당, 성평등 포럼, 영화제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논의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을 경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성평등주간도 기대해주세요!

 

<strong>7.성평등알림장</strong>

6-2) 플랫폼규제: 검열과 예방 사이에서, 6-4) 온라인혐오는 어떻게 현실의 폭력과 만나나]]></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ue, 30 Jun 2026 15:05:3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감] 교육 활동가를 위한 성평등 교육 (2026 우리동네젠더스쿨 선정팀)]]></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4]]></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14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6/%EC%A7%80%EC%8B%9D%EB%B0%A5%EC%83%81-724x1024.png" alt="" width="724" height="1024" />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2026우리동네젠더스쿨 선정팀 - 지식밥상</span>
<span style="font-size:18pt;">교육활동가를 위한 성평등 교육]</span></p>
<span style="font-size:14pt;">1차) 성평등 감수성, 그림책으로 배워볼까?</span>
<span style="font-size:14pt;">일시: 6월 28일(월) 오전 10시 - 오후 1시</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소: 양원숲속도서관 2층 꿈터</span>

<span style="font-size:14pt;">2차) 생애주기별 성발달과 젠더 이해</span>
<span style="font-size:14pt;">일시: 7월 3일(금) 오후 3시- 오후 6시</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소: 망우마중마을활력소 3층 대회의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신청: https://forms.gle/b5EPczkP3DW6jV3h8</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Fri, 26 Jun 2026 11:27:5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감]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3: 엄마, 주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아요 (50대 이상 여성 대상)]]></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3]]></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110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6/50%EC%9D%B4%EC%83%81%EC%97%AC%EC%84%B1-724x1024.jpg" alt="" width="724" height="1024" />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엄마, 주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아요 -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3]</span></p>
<span style="font-size:14pt;">엄마, 아내, 며느리 역할 속에 가려진 '진짜 나'를 만나보는 집단상담을 준비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인생곡선 그리기, 건강한 경계 세우기 연습,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등을 통해 관계 속 나를 수용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 후, 미래 버킷리스트 작성, 미래 명함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의 삶을 그려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가족 안 역할을 넘어 '나'의 이름으로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해보고 싶은 50대 이상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일시: 7월 9일(목) ~ 7월 30일(목) 10시~ 13시</span>
<span style="font-size:14pt;">- 장소: 서일대학교 (구체적 장소는 추후 문자공지)</span>
<span style="font-size:14pt;">- 대상: 50대 이상 여성</span>
<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a href="https://forms.gle/dritVnWL3wcFrQMR9">https://forms.gle/dritVnWL3wcFrQMR9</a></span>
<span style="font-size:14pt;">- 문의: 070-8803-6708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span>
<span style="font-size:14pt;">- 상담사: 김유미 (서일대학교 객원상담사,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25 Jun 2026 11:12:0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평등알림장10-온라인혐오는 어떻게 현실의 폭력과 만나나]]></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2]]></link>
			<description><![CDATA[[smartslider3 slider="281"]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성평등알림장10</b><b> &lt;온라인 혐오는 어떻게 현실의 폭력과 만나나</b><b>&gt;</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 2026년 6월 24일 (수) 발행 -</span></p>
<span style="font-size:14pt;"><strong>1. 온라인 공간의 혐오는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그동안 성평등알림장에서는 청소년 또래문화 속 온라인 혐오가 디지털 성폭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시선을 조금 넓혀,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혐오가 어떻게 선거, 기업 마케팅, 공공장소와 일상으로 확산되는지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2. 왜 이 주제를 다루나요?</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디지털 성폭력은 갑자기 발생하는 범죄가 아닙니다. 혐오를 먹고 자랍니다. 누군가를 조롱해도 된다는 문화, 약자의 피해를 장난처럼 소비하는 문화, 차별을 의견이나 농담으로 포장하는 사회 속에서 폭력은 점차 일상화되고 허용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3. 선거에서 드러난 혐오</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지난 6월 3일 선거 과정에서는 "동성애 교육 반대"와 같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통학로와 거리 곳곳에 게시됐습니다. 청소년 또래문화에서 "너 게이냐?"라는 말이 놀림과 조롱의 표현처럼 사용되는 현실과도 맞물려 작동합니다. 이러한 ‘유행’은 혐오를 허용하는 문화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이번 선거는 정치가 어떻게 혐오를 공적 공간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사회적으로 허용 가능한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4. 혐오에 맞서는 시민들</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일부 시민들은 혐오 현수막 옆에 "퀴어는 학교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교육에 필요한 것은 차별과 혐오의 추방"이라는 댓글 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혐오를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는 작은 행동들이 모인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질문하게 됩니다. 왜 이런 혐오 표현이 공적 공간에 아무렇지 않게 게시될 수 있을까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5. 혐오 표현이 공적 공간에 등장하는 이유</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한국 사회에 아직 포괄적인 차별금지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에는 성별, 장애, 나이 등 일부 영역별 차별금지법은 존재하지만, 성적 지향, 성별정체성, 출신국가 등 다양한 사유를 포괄해 차별과 혐오를 금지하는 법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6. 차별금지법은 혐오를 의견이나 장난으로 정당화하지 않겠다는 선언</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물론 법 하나만으로 혐오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은 ‘누구도 자신의 존재를 이유로 차별받거나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기준, 즉 우리가 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하한선을 세우는 일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동성애 교육 반대’와 같이 특정 집단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거나 배제하는 표현을 우리 사회가 허용하지 않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준은 학교, 직장, 온라인 공간 등에서 혐오와 차별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혐오가 '의견'이나 '장난'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지 않도록, 사회적 기준을 세우는 일이 필요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7. 결론</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청소년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위험한 기술을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폭력을 폭력으로, 차별을 차별로, 혐오를 혐오로 인식할 수 있는 공동의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혐오는 결국 현실의 누군가를 향합니다. 안전한 디지털 공간은 혐오와 차별을 용인하지 않는 사회에서 시작됩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24 Jun 2026 14:31:2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감]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3: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온전한 나로 서기 (3040 여성 대상)]]></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61]]></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09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6/3040%EC%97%AC%EC%84%B1%EC%83%81%EB%8B%B4-724x1024.png" alt="" width="724" height="1024" /></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온전한 나로 서기 -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3]</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t;">나의 지금을 마주하고, 타고난 나를 이해하며, 내 마음의 진짜 소리를 들어, 앞으로의 나를 디자인해보는 4주의 시간을 가져요.</span></p>
<strong><span style="font-size:14pt;">프로그램 개요</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 일시: 7월 7일 ~ 7월 28일 (화) 10:00~13:00</span>
<span style="font-size:14pt;">- 장소: 서일대학교 (상세주소 개별 안내)</span>
<span style="font-size:14pt;">- 상담사: 최수란 (서일대학교 객원상담사,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span>
<span style="font-size:14pt;">- 대상: 3040 여성</span>
<span style="font-size:14pt;">- 문의: 070-8803-6708</span>
<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a href="https://forms.gle/tY9zZoPgJM8HX1WH7">https://forms.gle/tY9zZoPgJM8HX1WH7</a></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24 Jun 2026 09:27:2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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