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
	<channel>
		<title>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title>
		<link>https://www.jungnangeac.com</link>
		<description>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description>
		
				<item>
			<title><![CDATA[2026 중랑구성평등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역량강화교육 &lt;이중돌봄&gt;]]></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8]]></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3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SE-a7e7a8ad-1617-49d8-bcd2-9e5b90df0029-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9월 9일 수요일 오전, 중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에서는 성평등주간을 맞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김지희 센터장님과 함께 ‘이중돌봄, 이중돌봄 해결을 위해 더불어 걷기’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지역 안에서 여성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자원과 지원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이중돌봄’은 여성분과가 꼭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 주제였습니다. 돌봄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지만, 여전히 그 책임은 여성에게 더 많이 집중되어 있고, 여러 돌봄이 한 사람에게 겹쳐질수록 그 부담은 쉽게 가족 내부의 문제,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가려지기 때문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36"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EC%8A%A4%ED%81%AC%EB%A6%B0%EC%83%B7-2026-09-15-093645-1024x565.png" alt="" width="1024" height="565" /></span>

<span style="font-size:14pt;">‘이중돌봄’은 한 사람이 둘 이상의 대상을 동시에 돌봐야 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고령의 부모를 돌보는 경우가 있지만, 아픈 배우자와 자녀를 함께 돌보거나 장애가 있는 형제와 부모를 동시에 돌보는 경우, 부모와 어린 형제자매를 책임지는 영케어러 등 그 모습은 매우 다양합니다. 교육에서는 이중돌봄이 일부 가족에게만 일어나는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 변화한 사회구조 속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이라는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자녀를 양육하는 시기와 부모에게 돌봄이 필요한 시기가 겹치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가족 규모의 축소, 지역 관계망의 약화 역시 한 사람에게 여러 돌봄이 집중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35"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15_092748321_01-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특히 성평등의 관점에서 주목할 부분은 ‘그 돌봄을 실제로 누가 하고 있는가’였습니다. 과거 육아와 노인돌봄이 가족의 책임으로 여겨지고 그 안에서도 아내와 며느리 등 여성의 몫으로 당연시되었던 것처럼, 사회가 크게 변화한 지금도 가족 안팎의 돌봄노동은 여전히 여성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결국 이중돌봄은 돌봄 대상이 두 명 이상이라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돌봄의 책임을 누구에게 맡겨왔는지, 그리고 그 부담을 어떻게 함께 나눌 것인지 묻는 성평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지원체계는 실제 삶의 복합적인 돌봄을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동은 아동돌봄, 노인은 노인돌봄, 장애인은 장애인돌봄으로 정책과 행정창구가 나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아이와 부모를 동시에 돌보고 있어도 각각의 제도를 직접 찾아 신청해야 하고, 정작 여러 돌봄을 동시에 수행하는 ‘돌봄자’의 상황은 정책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육에서는 돌봄을 받는 사람뿐 아니라 돌보는 사람의 삶 전체를 살피고, 생애주기 전반의 돌봄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33"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EC%8A%A4%ED%81%AC%EB%A6%B0%EC%83%B7_2026-09-15_093735-1024x576.png" alt="" width="1024" height="576" /></span>

<span style="font-size:14pt;">일본의 지역포괄케어와 공생돌봄 사례는 이러한 문제를 지역사회가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행정과 관계기관, 시민사회와 주민이 함께 지역의 돌봄 필요를 발견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중돌봄 당사자들이 온라인 모임과 자조활동을 통해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지지하는 사례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NPO와 지역주민, 관계기관, 행정이 함께 공간과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공생돌봄 사례는 돌봄을 한 가족의 책임으로 남겨두지 않고 지역이 함께 수행하는 일로 바꾸어가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34"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SE-f2e3d4d8-ff57-44a8-a23f-d91d5f17692e-1024x446.jpg" alt="" width="1024" height="446" /></span>

<span style="font-size:14pt;">그래서 이번 교육은 중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에서 더욱 의미 있게 들어야 할 이야기였습니다. 지역 곳곳에는 한 가지 이름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돌봄을 감당하면서도 자신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어려움을 개인의 사정으로 남겨두지 않고 발견하고, 흩어진 자원을 연결하고,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일 것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ue, 15 Sep 2026 09:45:2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중랑구성평등주간 &lt;세계의 주인&gt; 성평등영화제]]></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7]]></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25"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SE-0905cbdf-be96-43f6-a06d-723399c2ebfd-1024x628.jpg" alt="" width="1024" height="628" />

<span style="font-size:14pt;">9월 7일 월요일 저녁, 성평등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성평등영화제가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성평등주간의 주제는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 이번 영화제에서는 윤가은 감독의 화제작 〈세계의 주인〉을 함께 보고,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돌봄’과 ‘연대’의 관점에서 조금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저녁 7시가 가까워지자 극장에는 하나둘 관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온 주민부터 혼자 영화를 보러 온 분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객석을 채웠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영화 상영에 앞서 류경기 중랑구청장님의 축전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극장의 불이 꺼지고 본격적인 영화 상영이 시작됐습니다. 〈세계의 주인〉은 열여덟 살 ‘주인’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주인을 ‘성폭력 피해자’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쉽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주인은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사랑하고 욕망하고, 때로는 엉뚱한 선택도 하는 복잡한 한 사람입니다. 학교에서 성폭력 가해자의 출소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지만, 주인은 피해자의 삶을 ‘망가진 삶’으로 규정하는 문구에 문제를 제기하며 서명을 거부합니다. 영화는 이 선택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익숙하게 자리 잡은 ‘피해자다움’에 질문을 던집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23"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14_140702058_04-1-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뒤에도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곧이어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열림터 조은희 원장님과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시작됐습니다. 영화의 초기 단계부터 자문으로 참여한 조은희 원장님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함께 고민했던 지점부터 실제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피해 생존자들의 경험까지, 영화 안과 밖을 오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대화는 올해 성평등주간의 주제인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는데요. 우리는 흔히 성폭력 이후의 회복을 개인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회복에는 주변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원장님은 이야기했습니다. 가족과 친구, 이웃의 지지가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피해 이후 관계가 끊어지며 겪는 고립은 또 다른 어려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그렇다면 누군가를 위하고 돌본다는 것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성폭력에 반대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좋은 취지의 말과 행동이라도, 때로는 피해자의 삶을 ‘망가진 삶’으로 단정하거나 당사자의 선택보다 앞설 수 있습니다. 피해자를 위한다고 생각했던 말도 당사자에게는 다르게 들릴 수 있고, 선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관객들도 집중해서 귀를 기울였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러한 고민은 자연스럽게 ‘연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확장됐습니다. 피해자를 대신해 말하고 행동하는 것만이 연대가 아니라, 당사자가 자신의 목소리와 속도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곁을 내어주는 것 역시 중요한 연대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돌봄을 개인의 선의에만 맡기지 않고 학교와 상담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관계망을 만들어갈 때, ‘함께 돌본다’는 말도 비로소 더 구체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26"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14_140702058-1-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어쩌면 우리는 모두 내 세계에서는 주연으로, 다른 사람의 세계에서는 좋은 조연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대신 써주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곁을 내어주는 것. 이날 〈세계의 주인〉을 함께 보고 나눈 이야기는 올해 성평등주간의 주제인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에서 ‘함께 돌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대화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Mon, 14 Sep 2026 14:51:3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중랑구성평등주간 &lt;걷기 한마당&gt;]]></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6]]></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17"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SE-07782d0e-716c-4388-b6cc-a6bd0ae4933f-1024x601.jpg" alt="" width="1024" height="601" /></span>

<span style="font-size:14pt;">9월 5일 오전, 중랑동행길 입구가 평소보다 이른 시간부터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2026 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한 걷기 한마당에 참여하기 위해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기 때문인데요. 올해 성평등주간의 주제인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에 맞춰 나이와 성별, 성적지향,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걷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본격적인 걷기는 오전 10시부터였지만, 현장에는 9시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15"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4-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span>

<span style="font-size:14pt;">기다리는 시간도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다양한 사전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성평등·생태환경·건강돌봄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전시와 디지털성폭력의 현실과 예방을 함께 생각해보는 디지털문화시민 프로젝트 전시가 열렸고, 발달장애인 화가가 현장에서 직접 얼굴을 그려주는 인물 드로잉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인물 드로잉은 시작부터 큰 인기였습니다. 화가 앞에 앉아 자신의 얼굴이 그림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기다리기도 하고, 완성된 그림을 서로 보여주며 웃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부터 동네 주민들까지 자연스럽게 전시와 체험을 둘러보면서, 걷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행사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14"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DSC02654-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span>

<span style="font-size:14pt;">오전 10시가 되자 중랑구 걷기클럽 리더들과 함께하는 준비 체조로 걷기 한마당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몸을 충분히 풀고 난 뒤에는 서영교 국회의원과 중랑구 구의원들이 참석해 성평등주간을 축하하고, 지역에서 함께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나누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날 걷기 한마당에는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사전에 신청해 참여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만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참가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중랑동행길을 따라 출발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그런데 이날의 걷기는 정상까지 빠르게 올라가는 평범한 등산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길을 따라 걷는 중간중간 잠시 멈춰 성평등과 돌봄을 생각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섯 개의 스탠드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 곳 이상의 스탠드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은 스탬프 지도를 들고 다음 미션을 찾아가는 재미까지 함께 즐겼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1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DSC02705-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span>

<span style="font-size:14pt;">첫 번째 스탠드는 초록상상이 준비한 ‘중랑을 바꾸는 한마디, 성평등 언어 연습실!’이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말 속에 숨어 있는 차별적인 표현을 찾아보고, 조금 더 평등한 말로 바꾸어보는 언어 실험실입니다. 익숙하게 사용했던 표현을 다시 들여다보며 “이 말도 이렇게 바꿔볼 수 있겠네요” 하고 새로운 표현을 고민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두 번째는 (사)중랑마을넷과 중랑마을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함께 돌보는 돌봄의 숲’이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누군가를 돌보기도 하고, 누군가의 돌봄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지금 내가 돌보고 있는 것, 그리고 앞으로 더 잘 돌보고 싶은 사람과 관계, 마을과 환경 등을 적어 ‘돌봄의 나무’에 걸었습니다. 하나둘 매달린 다짐들이 모이면서 비어 있던 나무도 어느새 돌봄의 마음으로 풍성해졌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세 번째 스탠드는 중랑구환경교육센터가 준비한 ‘성평등 퀴즈’였습니다. 평소 내가 성평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재미있는 문제를 풀며 확인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답을 맞히며 기뻐하는 사람도, 예상과 다른 답에 “정말요?”라며 다시 한번 설명을 읽어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퀴즈를 통해 성평등을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네 번째 ‘성평등이랑 친구해요’에서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의 SNS를 구독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평등 활동과 계속 연결되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하루의 행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열릴 교육과 행사, 지역의 성평등 소식을 계속 만나고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마지막 ‘성평등 야호!!’는 망우산마을공동체 마을과아이들과 신내1동 새마을작은도서관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성평등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하나씩 품고 봉화산 정상에 올라 힘차게 성평등을 외치는 미션이었습니다. 긴 길을 함께 걸어 도착한 정상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며</span><span style="font-size:14pt;"> 이날 걷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나누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1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DSC02731-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span>

<span style="font-size:14pt;">무엇보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가 혼자 만든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사)중랑마을넷, 중랑마을지원센터, 초록상상, 망우산마을공동체 마을과아이들, 중랑구 걷기클럽, 중랑구환경교육센터, (사)중랑통합부모회, 중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신내1동 새마을작은도서관까지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조직이 중랑성평등네트워크를 구축해 준비 과정부터 현장 운영까지 힘을 보탰습니다. 각자의 활동 영역은 다르지만, 성평등한 마을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역할을 나누었기에 가능한 자리였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현장에서 행사를 발견하고 즉석에서 참여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 무슨 행사예요?”라고 물으며 스탠드를 둘러보고, 퀴즈를 풀거나 돌봄의 나무에 자신의 이야기를 보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성평등이 특정한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쓰는 말, 서로를 돌보는 방식, 마을에서 관계 맺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의 봉화산에서 우리는 같은 길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누군가는 앞에서 길을 안내하고, 누군가는 옆 사람의 속도에 맞추고, 또 누군가는 잠시 멈춰 기다렸습니다. 어쩌면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같은 속도로 걷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속도와 조건을 살피면서도 누구도 길에서 빠지지 않도록 함께 가는 것. </span><span style="font-size:14pt;">아름다운 가을날, 걷고 이야기하고 서로를 기다리며 돌봄과 평등의 의미를 되새긴 2026 성평등주간 걷기 한마당. 이날 함께 내디딘 걸음들이 앞으로도 중랑 곳곳에서 성평등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작은 걸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Fri, 11 Sep 2026 12:07:5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년 중랑구성평등주간 기념 전시회 후기(성평등·생태환경·건강돌봄 그림책 전시회 및 디지털문화시민 전시회)]]></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5]]></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0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08_141836031-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9월 1일부터 4일까지 성평등주간을 맞아 중랑구청에서는 초록상상의 성평등·생태환경·건강돌봄 그림책 전시회와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의 디지털문화시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각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어볼 수 있는 전시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었는데요. 나흘 동안 총 400여명의 주민들이 전시장을 찾으며 성평등과 생태, 돌봄의 의미를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0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08_141836031_07-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먼저, ‘성평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전시에서는 편견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는 것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삶과 모습을 존중하며 관계를 맺는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차별과 혐오, 보이지 않는 노동과 연대의 가치를 다룬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함께 상상해보았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코끼리 미용실』을 읽고,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정해진 모습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자유롭게 머리 모양으로 표현해보는 활동도 진행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03"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08_141836031_06-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다음으로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전시에서는 텃밭의 흙 한 줌부터 미세플라스틱과 오염으로 아파하는 바다, 무심코 버리는 일상의 쓰레기까지 우리 주변의 환경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연의 순환과 생태적 책임을 생각해보고, 제로웨이스트와 같은 일상의 실천도 함께 고민했습니다. 직접 쪽파를 심고 앞으로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배워보는 체험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보는 퀴즈도 진행해, 작은 실천을 생활 속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05"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08_141836031_05-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건강돌봄’ 그림책 전시에서는 누구나 누군가를 돌보고 또 누군가의 돌봄을 받으며 살아간다는 사실에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건강을 단순히 ‘아프지 않은 상태’로만 바라보지 않고, 나 자신을 돌보고 곁에 있는 존재들과 연결되는 과정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나를 마주하는 내면의 돌봄부터 이웃과 비인간 존재, 생명과 삶의 전 과정에 걸친 돌봄을 이야기하는 그림책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돌봄의 과정에서 경험했던 외로움, 무시, 단절, 지침, 이별, 고독 등의 감정을 적어 날려 보내는 체험을 통해, 돌보는 사람의 마음과 감정 역시 돌봄의 대상이라는 점을 함께 돌아보았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06"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DSC02554-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도 이번 전시에 ‘디지털문화시민 프로젝트’로 함께했습니다. 디지털 공간이 우리 삶의 중요한 소통 공간이 된 만큼, 그 안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역시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전시에서는 불법촬영과 유포,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성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마을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참여자들은 필요한 대안에 직접 투표하며 디지털 공간에서도 서로의 권리와 안전을 존중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을 보탰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407"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08_141836031_14-1-1024x641.jpg" alt="" width="1024" height="641" />

<span style="font-size:14pt;">올해 성평등주간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 슬로건에 맞게 나와 다른 존재를 어떻게 존중할 것인지, 서로의 삶을 어떻게 돌볼 것인지, 그리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공동체를 어떻게 함께 만들어갈 것인지를 묻는 전시였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09 Sep 2026 16:45:4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년 중랑구성평등주간 성평등포럼 &lt;9월 중랑마을장 - 함께 돌보는 중랑&gt;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4]]></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95"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SE-97bbecda-546b-4b2a-ac99-4c175a6b7080-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9월 1일, 성평등주간의 문을 여는 성평등포럼 &lt;함께 돌보는 중랑&gt;이 열렸습니다. 이날 우리가 함께 생각해본 것은 ‘돌봄’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돌봄을 한 사람이나 한 가족의 책임으로 남겨두지 않으려면 지역사회에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야기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96"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KakaoTalk_20260903_092903370_01-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통합부모회에서 들려준 첫 번째 이야기는 한 장애인 자녀가 스무 살이 되기까지의 시간이었습니다. 치료를 받을 곳을 찾는 것부터 학교에 보내는 일까지 부모가 직접 알아보고 부딪혀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치료만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특히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아이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집이나 치료실에서 일대일로 가르쳐도 쉽게 익히지 못했던 일들을 친구들과 밥을 먹고, 수업을 듣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애인에게도 학교가 필요한 이유는 교육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보는 ‘공동체의 경험’​에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하지만 학교를 졸업하자 새로운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뒤에는 어디에서 사람을 만나고, 무엇을 배우고, 어디에서 일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발제자는 졸업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돌아보니 “구멍구멍이 너무 많았다”고 표현했습니다. 교육과 활동, 취업과 여가까지 그동안 학교 안에서 이어지던 일상을 이제는 부모가 하나씩 찾아 연결해야 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그래서 발제의 마지막에 나온 ‘생존 돌봄’에서 ‘생활’로 나아가고 싶다는 말​이 더욱 오래 남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이가 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장애로 인해 어려운 부분을 줄이고 비장애인 중심의 환경에 적응시키는 데 온 힘을 쏟았다면, 앞으로는 아이가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이야기였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397"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SE-8327c87b-4f62-42d5-8dc5-5eacb0cbbc96.jpg" alt="" width="966" height="644" />

<span style="font-size:14pt;">두 번째 발제인 새벽지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질문은 자연스럽게 ‘그 생활을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은 무엇인가’​로 이어졌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애인이 집 밖으로 나와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이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배우고 싶을 때 교육받을 수 있어야 하고, 일하고 싶을 때 노동할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어디에서 누구와 살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집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활동지원이 충분히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주거권, 활동지원은 각각 떨어진 복지서비스가 아니라 한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서로 맞물려야 하는 조건들이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러한 권리들이 처음부터 당연하게 주어졌던 것은 아닙니다. 지하철역의 엘리베이터도, 저상버스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도 장애인들이 이동하고 살아갈 권리를 요구해온 과정에서 조금씩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활동지원서비스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장애로 인해 일상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삶이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선의’에 크게 의존해야 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발제자가 과거 활동보조를 하며 만났던 한 장애인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돕는 사람이 힘들까 봐 밥을 빨리 먹고, 화장실에 자주 가지 않으려고 물까지 적게 마셨다고 합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이 오히려 도움을 주는 사람의 마음을 살피며 자신의 욕구를 줄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례를 통해 돌봄이 누군가의 착한 마음에 기대는 일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이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그리고 장애인의 요구를 통해 바뀐 사회는 장애인만 편리한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이동권을 요구하며 만들어낸 지하철 엘리베이터는 이제 유아차를 끄는 사람도, 노인도, 다리를 다친 사람도 이용합니다. 한 사람도 배제되지 않도록 만든 환경이 결국 더 많은 사람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든 것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그래서 이날의 이야기는 ‘장애인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 마을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가까웠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94"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SE-03f949ab-f9c7-406a-9297-3ab966c67963-1024x683.jpg" alt="" width="1024" height="683" />

<span style="font-size:14pt;">발제 이후에는 참여자들도 테이블에 둘러앉아 중랑에서 필요한 것들을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성인 장애인을 위한 토탈케어센터와 심리치료센터, 장애인주치의제도, 필수노동자지원조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교육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성평등한’ 돌봄은 누군가가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보살피는 것만을 뜻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한 사람의 삶이 가족에게만 맡겨지지 않는 것,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살아갈 장소와 할 수 있는 일의 선택지가 줄어들지 않는 것, 서로 다른 사람들이 동네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며 살아가는 것 이날 포럼은 우리가 말하는 ‘함께 돌봄’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자리​였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Mon, 07 Sep 2026 15:23:2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감] 디지털 문화시민 프로젝트 특강]]></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3]]></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size-large wp-image-7390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9/%EB%94%94%EC%A7%80%ED%84%B8%EB%AC%B8%ED%99%94%EC%8B%9C%EB%AF%BC-726x1024.jpg" alt="" width="726" height="1024" />

<span style="font-size:14pt;">센터는 &lt;디지털 문화시민 프로젝트&gt;의 일환으로 디지털 공간 속 청소년들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해 보고 청소년들이(특히 남성 청소년들) 디지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또래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일시: 9월 14일(월), 9월 28일(월) 저녁 7시</span>
<span style="font-size:14pt;">- 장소: 온라인 (강의 당일 오전 중 줌링크 발송예정)</span>
<span style="font-size:14pt;">- 내용</span>
<span style="font-size:14pt;">1차 [디지털 공간 속 청소년 집단과 만나기-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에서] </span>
<span style="font-size:14pt;">2차 [청소년 집단 디지털 문화 들여다 보기-혐오와 조롱이 일상이 되면] </span>
<span style="font-size:14pt;">- 강사: 한정민 (남성과 함께 하는 페미니즘 활동가), 김연웅 (남성과 함께 하는 페미니즘 활동가)</span>
<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a href="https://forms.gle/2Y8gD7KzX8e1sxnS8">https://forms.gle/2Y8gD7KzX8e1sxnS8</a></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ue, 01 Sep 2026 09:17:4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8월 소식]]></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2]]></link>
			<description><![CDATA[[smartslider3 slider="288"]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8</b><b>월 센터소식</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 2026</b><b>년 8</b><b>월 </b><b>31</b><b>일 </b><b>(월</b><b>) </b><b>발행 </b><b>-</b></span></p>
 

<strong><span style="font-size:14pt;">1. 우리동네젠더스쿨 &lt;예술na&gt;</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8월 22일과 29일, 우리동네젠더스쿨 참여단체 &lt;예술na&gt;에서 ‘경계를 허무는 대형 페인팅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커다란 캔버스 위에 각자의 색과 표현을 자유롭게 더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공간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경계를 허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은 9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2. 꿈누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자기방어훈련</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8월 4일, 꿈누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자조모임 참여자들과 마지막 자기방어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배운 기본자세와 다양한 자기방어 방법을 복습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직접 몸을 움직여보았습니다. 정해진 동작을 익히는 것을 넘어 각자의 몸과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며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확인하는 것으로 네 차례의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3. 신내1동 주민자치회 성평등마을기획워크숍</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8월 6일에는 신내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성평등마을기획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참여해온 마을의 행사와 활동을 성평등의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고, 성별이나 나이, 장애 등 서로 다른 조건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4. 1인가구 안심커뮤니티 &lt;솔로세이프&gt; 준비</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혼자 살아도 안심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1인가구 안심커뮤니티 &lt;솔로세이프&gt;를 준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9월 ‘몸을 지키는 힘’, 10월 ‘마음을 돌보는 힘’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총 6회 진행합니다. 자기방어부터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까지, 1인가구가 일상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갈 예정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5. 활동가역량강화교육 심화편</span>
<span style="font-size:14pt;">8월 19일, 중랑구환경교육센터, 초록상상,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네 단체가 함께 활동가역량강화교육 심화편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초 진행한 교육에 이어 마련된 이번 심화편에서는 ‘성평등한 마을생활’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회의 진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현장에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조직과 회의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고민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6. 2026 성평등주간 &lt;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gt; 준비</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8월 한 달 동안에는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성평등주간 준비도 이어갔습니다. 올해 성평등주간의 슬로건은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입니다. 돌봄을 누군가의 개인적인 책임으로 남겨두지 않고 마을이 함께 나누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며, 지역의 여러 단체와 함께 포럼과 걷기한마당,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7. 성평등포럼 &lt;함께 돌보는 중랑&gt;</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성평등주간의 문을 여는 9월 1일 오전 10시에는 성평등포럼 &lt;함께 돌보는 중랑&gt;이 열립니다. 장애인 자녀를 양육해온 당사자의 경험을 듣고, 한 가족이 감당해온 돌봄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함께 나눌 수 있을지 이야기합니다. 나아가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 마을에 어떤 변화와 관계가 필요한지도 함께 고민할 예정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8. &lt;함께 돌보는 중랑&gt; 걷기한마당</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9월 5일 오전 10시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lt;함께 돌보는 중랑&gt; 걷기한마당이 열립니다. 마을을 함께 걸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돌아보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갖습니다.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마을, 서로 다른 속도와 몸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의미를 몸으로 경험해보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9. 성평등영화제 &lt;세계의 주인&gt;</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성평등주간의 마지막 날인 9월 7일 저녁 7시에는 성평등영화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윤가은 감독의 &lt;세계의 주인&gt;을 함께 관람합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씨네토크를 통해 성폭력 피해 생존자의 회복과 주변의 시선, 피해자를 ‘잘’ 돌본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보고, 한 사람의 회복을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지 않는 공동체와 연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할 예정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10. 8월 성평등알림장 2회 발행</span></strong>]]></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Mon, 31 Aug 2026 14:53:1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평등알림장14-보고, 퍼뜨리고, 돈 버는 구조를 끊으려면]]></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1]]></link>
			<description><![CDATA[[smartslider3 slider="287"]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성평등알림장14</b><b> &lt;보고, 퍼뜨리고, 돈 버는 구조를 끊으려면</b><b>&gt;</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 2026년 8월 26일 (수) 발행 -</span></p>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1. 또 다시, 불법촬영</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8월 24일, 가발과 선글라스로 위장한 채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어딘가 익숙한 이야기 아닌가요? 사람만 달라질 뿐, 불법촬영 사건은 비슷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피해 역시 촬영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영상 하나를 삭제해도 다른 사이트에 다시 올라오고, 사이트 하나를 차단해도 새로운 주소가 생겨납니다. 그 사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는 2019년 2,087명에서 지난해 1만637명으로 6년 사이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왜 불법촬영과 그 피해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걸까요?</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2. 이제는 ‘유통 구조’를 끊는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지난 7월 카드뉴스를 통해 ‘범정부 디지털성범죄 대응 협의체’ 발족 소식을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협의체가 마련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나왔습니다. 지난 20일, 성평등가족부·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경찰청은 ‘불법사이트 통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불법촬영물을 발견할 때마다 삭제하고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기존 대응에서 나아가, 불법촬영물이 반복적으로 유통되고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 자체를 끊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3. 삭제하고 차단해도 사라지지 않았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그동안 정부는 피해 성착취물을 삭제하고 불법사이트의 국내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습니다. 하지만 사이트들은 주소를 바꾸거나 VPN 등 우회 기술을 이용해 차단을 피해왔습니다. 정부가 지난 8년간 수집한 불법사이트 3만4,628개를 분석한 결과, 약 20%인 6,683개가 여전히 접속 가능했습니다. 일부 사이트는 국내에서 차단된 뒤에도 주소를 바꿔가며 3~7년 동안 운영을 이어갔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4. 한국인 관련 영상만 215만 개</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현재 접속 가능한 사이트 가운데 한국어로 운영되거나 한국 관련 카테고리를 둔 곳은 1,316개였습니다. 이곳에 올라온 한국인 관련 성착취 영상은 215만 개로 추정됩니다. 일부 영상에는 피해자의 이름과 직업, 연락처 등 신상정보까지 함께 게시됐습니다. 한 사이트에서는 한국인 성착취물이 10분 간격으로 새롭게 올라오기도 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5. 불법촬영물이 ‘돈’이 되는 구조</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불법사이트가 끊임없이 생겨나는 배경에는 수익 구조도 있습니다. 불법촬영물과 성착취물이 이용자를 끌어모으면, 도박·성매매 등의 광고를 붙여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조사된 사이트에는 평균 34.7개의 광고가 게시돼 있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운영자가 사이트당 최소 연 2억 원의 범죄수익을 얻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2021년 이후 경찰이 검거한 불법사이트 117곳의 총수익은 304억 원에 달했습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6. 사이트도 막고, ‘돈줄’도 끊는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그래서 정부는 불법사이트의 주요 수익원인 광고 게재를 제한하고 범죄수익을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처벌 방식도 바꿀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운영자를 불법촬영물 유통의 ‘방조범’으로 처벌해왔다면, 앞으로는 도박장 개설죄처럼 불법사이트를 개설·운영하는 행위 자체를 별도의 범죄로 처벌하는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경찰도 4개 시·도경찰청에 전담 수사팀을 꾸려 운영자 검거에 나섭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7. AI 추적부터 ‘합법적 해킹’까지</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사이트 주소를 계속 바꿔 차단을 피하는 ‘도메인 셔틀링’에는 AI 기술을 활용합니다. 주소 변경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불법사이트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신속하게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수사기관이 불법사이트에 직접 접근해 수사 단서를 확보하고 원본 데이터를 삭제하는 ‘능동적 방어 제도’, 이른바 합법적 해킹 도입도 검토합니다.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사이트에는 해외 호스팅·CDN 사업자와의 공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 8. 구조를 바꾸는 것과 함께 필요한 것</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이번 대책의 중요한 변화는 디지털성범죄 대응의 초점을 ‘불법촬영물을 얼마나 빨리 삭제할 것인가’에서 ‘불법촬영물이 반복적으로 유통되고 돈이 되는 구조를 어떻게 끊을 것인가’로 옮겼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불법사이트가 유지되는 데에는 성착취물을 찾고, 보고, 공유하고, 소비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법과 제도로 유통과 수익 구조를 차단하는 것과 함께, 온라인에서도 타인의 권리와 존엄을 존중하고 성착취물을 보지 않고, 공유하지 않고, 소비하지 않는 디지털 시민성이 필요합니다. 디지털성범죄를 멈추는 것은 제도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디지털 시민이 될 것인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26 Aug 2026 12:05:5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성평등주간] 성평등 포럼: 함께 돌보는 중랑]]></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90]]></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55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D%8F%AC%EB%9F%BC-724x1024.jpg" alt="" width="724" height="1024" />
<p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8pt;">2026년 9월 중랑마을, 장(場) 안내 &lt;함께 돌보는 중랑&gt;</span></strong></p>
<span style="font-size:14pt;">성평등주간을 여는 첫번째 행사인 성평등 포럼이 올해는 마을장과 함께합니다! 9월 마을장에서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경험과 지역에서 장애인과 함께 사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함께 돌보는 중랑을 만들어가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 일시 : 2026.9.1(화) 오전 10시</span>
<span style="font-size:14pt;">- 장소 : 망우마중활력소 3층 대회의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진행 : 한지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참석신청 : <a href="http://forms.gle/A8Y99RQ9BKZ1wJQh8">forms.gle/A8Y99RQ9BKZ1wJQh8</a></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Fri, 21 Aug 2026 09:07:2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마을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2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9]]></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48" style="font-size:16px;"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D%99%9C%EB%8F%99%EA%B0%80%EC%97%AD%EB%9F%89%EA%B0%95%ED%99%94%EA%B5%90%EC%9C%A1%EC%8B%AC%ED%99%940819_2-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활동가역량강화교육 심화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초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환경교육센터, 초록상상,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네 단체가 함께 활동가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참여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심화편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평등한 마을생활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회의 진행 방법을 주제로, 활동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들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았습니다.</span>

<hr />

<span style="font-size:14pt;">1강. 너와 나의 성평등한 마을생활</span>

<span style="font-size:14pt;">강사 박내현</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4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KakaoTalk_20260820_154825593-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1강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돌아보는 퀴즈로 시작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반팔’과 ‘반소매’, ‘맹인’과 ‘시각장애인’, ‘조현병 운전자’ 등의 표현을 살펴보면서 어떤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또 같은 단어라도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어 ‘미망인’, ‘저출산’, ‘부녀자’, ‘학부형’, ‘경력단절여성’, ‘유모차’, ‘몰래카메라’, ‘미혼’ 등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해 온 표현들도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고용단절여성’으로 바꾸어 부르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경력이 끊어진 것을 개인의 문제로 보기보다, 고용이 중단된 사회적 상황과 조건을 함께 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일상에서 사용하는 호칭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붙는 ‘어머님’이라는 호칭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문가로 참여한 자리에서도, 편의점처럼 가족관계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곳에서도 여성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엄마’라는 정체성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닙니다. 익숙하고 친근하다는 이유로 사용하는 호칭이 상대방을 특정한 역할 안에 가두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후에는 서로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특권 걷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같은 출발선에 섰지만 각자 주어진 조건에 따라 앞으로 또는 뒤로 움직이다 보니 어느 순간 서로의 위치가 꽤 멀어졌습니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왜 사람마다 이렇게 다른 위치에 놓이게 되었을까?”, “어떤 순간에 불편함이나 차별을 느끼는가?”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여성주의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수자의 위치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일이기도 합니다. 누구의 목소리가 더 쉽게 지워지고, 누가 참여하기 어려운지를 살피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는 것. 이번 교육은 여성주의가 왜 다양한 소수자와 함께해온 사회운동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hr />

<span style="font-size:14pt;">2강. 다양성을 존중하는 퍼실리테이터 되기</span>

<span style="font-size:14pt;">강사 조이헌임</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5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7f16ca63-bf87-41dc-a628-9cbfbe019bf9-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점심식사 후 이어진 2강에서는 회의와 모임을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직접 연습해보았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먼저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 아이디어를 모아보았습니다. 효과적인 회의와 모임을 위한 10분 마음열기,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5분 아이스브레이킹, 조금 더 재미있는 자기소개 방법 등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아이스브레이킹은 단순히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한 활동만은 아닙니다. 구성원들의 긴장을 낮추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서로를 알아가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본 활동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워크숍을 시작하기 전 참여자들이 주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5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892c1daa-6f51-4ea2-8468-65a5cfb3b51f-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그렇다면 좋은 회의 진행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span><span style="font-size:14pt;">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 몇몇 사람에게만 발언이 몰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사람, 대화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 그리고 구성원들이 함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특히 재미있었던 것은 ‘회의를 망치는 방법’을 먼저 생각해보는 활동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을 비협조적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회의나 교육을 가장 재미없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제 경험을 떠올리다 보니 다양한 답들이 쏟아졌습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미 분위기가 가라앉거나 흐름을 잃어버린 회의를 어떻게 다시 살릴 수 있을지도 모둠별로 고민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면서 이날 배운 의사 수집과 촉진 방법, 회의 진행 기법 등을 실제로 적용해보았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긴 교육이었지만, 두 강의 모두 우리가 실제 활동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여러 경험과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말 하나부터 회의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반응하는 방법까지. 익숙해서 그냥 지나쳤던 우리의 말과 관계, 회의 문화를 하나씩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마을과 조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 함께 연습해본 하루였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20 Aug 2026 16:11:3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감] 내 감정 설명서 만들기 그림 워크숍 (2026 우리동네젠더스쿨 선정팀)]]></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8]]></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4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KakaoTalk_20260820_100343081-1024x1024.jpg" alt="" width="1024"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43"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KakaoTalk_20260820_100343081_01-1024x1024.jpg" alt="" width="1024"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44"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KakaoTalk_20260820_100343081_02-1024x1024.jpg" alt="" width="1024" height="1024" /></p>
<p id="SE-135e0a0b-fb34-4840-8add-1706fbf8fcfe"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center se-is-text-paragraph-block-selected" style="text-align:center;"><span id="SE-5e65ac23-af1f-492f-b2ed-d5339ea8b4a9" class="se-ff-nanumgothic se-fs19 __se-node" style="font-size:18pt;"><b>&lt;내 감정설명서 만들기&gt;</b></span></p>
<p id="SE-d4ab229d-deba-4b2d-9e52-33d86ec07112"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center se-is-text-paragraph-block-selected" style="text-align:center;"><span id="SE-7737f973-5707-4a8d-9144-e00cb0ef1c60" class="se-ff-nanumgothic se-fs16 __se-node">보이지 않는 내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얼굴을 만들어 주고 사용법을 알아가는 그림 워크숍</span></p>
<p id="SE-e4cba54d-2d3a-475e-a665-47ba0e9fe6ea"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e-is-text-paragraph-block-selected"><span id="SE-573fdeb5-46c3-4242-bb9b-507016511e81" class="se-ff-nanumgothic se-fs16 __se-node" style="font-size:14pt;">-일시: 9월 2일, 9일, 16일 (수) 19:00-20:30</span></p>
<p id="SE-7be0dbc9-6a71-4cd5-a3ee-23398ccac32a"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e-is-text-paragraph-block-selected"><span id="SE-a0d9349f-1b72-4d6b-81fd-1955b214c1c3" class="se-ff-nanumgothic se-fs16 __se-node" style="font-size:14pt;">-장소: 망우마중마을활력소 4층 회의실</span></p>
<p id="SE-e3b00fb1-2551-439b-adf6-8be845cc85c0"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se-is-text-paragraph-block-selected"><span style="font-size:14pt;"><span id="SE-18ecda02-1aeb-49c7-9196-661e1598efd8" class="se-ff-nanumgothic se-fs16 __se-node">-신청: </span><span id="SE-a7524f5e-d019-4282-af2c-e90fb765ac40" class="se-ff-nanumgothic se-fs16 se-link __se-node">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V447_H7y5K1bFuLk-H6ZsmU0VsSrXQXWJFUPYKBwFunDigA/viewform</span></span></p>]]></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20 Aug 2026 10:14: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몸으로 만나는 성평등: &lt;꿈누리장애인성폭력상담소&gt; 자조모임 자기방어훈련 3강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7]]></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35"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7bc6e813-a94c-41f1-9e55-bc82e56ac4f2-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span style="font-size:14pt;">8월 18일, 꿈누리성폭력상담소에서 마지막 자기방어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회차인 만큼 새로운 동작을 배우기보다는 그동안 익힌 기술을 하나씩 복습하며,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느끼고 나에게 맞는 움직임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먼저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었습니다. 이어 공을 주고받으며 함께 움직이는 팀플레이를 진행했는데요. 공을 놓치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뛰고, 서로 웃고 응원하다 보니 금세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조심스럽게 움직이던 참여자들도 어느새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며 신나게 훈련을 시작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38"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a79e0051-7f37-463e-94f0-0a01b23ddd6c-1024x725.jpg" alt="" width="1024" height="725" />

<span style="font-size:14pt;">본격적인 복습은 가장 기본적인 자기방어 자세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리를 낮추어 중심을 잡고, 팔을 가슴 앞으로 세운 뒤 상대를 바라보며 큰 목소리로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다음은 상대가 계속 다가오거나 때리려고 할 때는 팔로 공격을 막고 재빨리 거리를 벌린 뒤, 다시 “때리지 마세요!”라고 분명하게 말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연습도 이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에서 벗어나 나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누군가 내 몸을 만지려고 할 때 빠져나오는 방법도 다시 연습했습니다. 상대와 나 사이에 공간이 생긴 쪽을 빠르게 파악해 그 틈으로 몸을 돌려 거리를 벌렸습니다. 머리, 어깨, 손 등 다양한 부위를 상대가 만졌을 때 어떻게 빠져나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연습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37"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1027969d-0491-4001-ade3-6cb4532da721-1024x876.jpg" alt="" width="1024" height="876" />

<span style="font-size:14pt;">더 나아가, 완전히 두 손목을 붙잡혔을 때 어떻게 풀 수 있을지, 손과 팔을 돌려 상대의 힘이 약한 방향으로 빠져나오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심화버전인 입을 막고 납치를 당할때도 어떻게 풀려날 수 있을지 연습했스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특히 이날은 참여자들의 움직임이 이전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진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정해진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각자 자기 몸의 감각에 맞게 배운 기술을 응용하기 시작하기까지 했는데요. 상대가 손목을 잡기 전에 재빨리 손을 빼는 사람도 있었고, 잡힌 상태에서 상대를 살짝 당겼다가 그 반동을 이용해 밀어내며 거리를 만드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몇 차례 훈련을 거치면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정답보다, 실제 상황에서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스스로 찾아가고 있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36"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ae76e3db-6a70-4ddf-aab2-0490356fbd26-1024x755.jpg" alt="" width="1024" height="755" />

<span style="font-size:14pt;">지금까지는 방어를 배웠다면 마지막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몸을 사용하는 공격 동작을 연습했습니다. 손을 이용한 스파이럴링과 니킥을 반복하며 필요한 순간에 힘을 내는 법을 익혔습니다. 처음보다 훨씬 힘 있게 동작을 해내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웃음과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훈련을 마친 뒤 참여자들은 “내 몸으로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몸을 직접 쓰면서 배우니까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나눠주었습니다. 다음주에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까지 전해줄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처음에는 낯설었던 자세와 동작이 반복할수록 조금씩 몸에 익고,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게 된 참여자들. 함께 웃고 움직이며 ‘필요한 순간에 나는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감각을 몸에 새겨본 것으로 이번 자기방어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19 Aug 2026 18:06:2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년 중랑구성평등주간 &lt;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gt; 행사 안내]]></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6]]></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17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1-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18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2-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19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3-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0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4-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1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5-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2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6-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3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7-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4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8-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5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9-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6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10-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7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11-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8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12-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329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C%A3%BC%EA%B0%84_%EC%A0%84%EC%B2%B4-13-819x1024.jpg" alt="" width="819" height="1024" />

<span style="font-size:14pt;">매년 9월 1일에서 7일은 성평등주간입니다. 2015년 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은 9월 첫째 주를 법정 기념주간으로 정했고 현재 성평등주간은 여성 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함께 약속하고 상상하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2026년 중랑구성평등주간의 공식 주제는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입니다. 올해는 마을의 중랑구성평등네트워크와 함께 성별, 나이, 장애, 성적지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돌볼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을 기획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성평등주간 행사, 아래 내용 확인하시고 함께 평등한 미래를 상상해보아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개별 행사 신청은 따로 올라올 예정이니 공지를 기다려주세요.</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ue, 18 Aug 2026 10:32:3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평등알림장13-혐오를 넘어, 질문하는 디지털 시민으로]]></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5]]></link>
			<description><![CDATA[[smartslider3 slider="286"]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성평등알림장13</b><b> &lt;혐오를 넘어, 질문하는 디지털 시민으로</b><b>&gt;</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 2026년 8월 12일 (수) 발행 -</span></p>
 
<p style="text-align:left;"></p>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1. 밈이란?</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밈(meme)’은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따라 하고, 변형하고, 공유하면서 빠르게 퍼지는 말·이미지·영상·행동 등의 유행 콘텐츠를 뜻합니다. 친구들끼리 쓰는 유행어나 재미있는 짤도 모두 밈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혐오와 왜곡된 정치 메시지도 밈의 모습을 하고 퍼진다는 것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2. 혐오는 어떻게 ‘밈’이 될까?</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전국 초중고 교사 177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교·교실에서 극우화된 혐오 표현을 하는 학생을 목격한 적 있다’는 답이 80.2%로 나타났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학교에서 목격한 혐오 표현의 비율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전·현직 대통령 비하 50.4%, </span><span style="font-size:14pt;">중국 및 정치 혐오 37.9%, </span><span style="font-size:14pt;">젠더·여성 혐오 20.0%, </span><span style="font-size:14pt;">정치·역사 왜곡 15.0, </span><span style="font-size:14pt;">소수자 혐오 12.0%</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3. 혐오는 어떻게 ‘놀이’가 될까?</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비되던 혐오 밈은 이처럼 10대의 일상 어휘와 ‘극우놀이’로 둔갑합니다. 밈에는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던진 한마디를 친구가 따라 하고, 또 다른 사람이 영상으로 만들고, 댓글에서 반복하면서 빠르게 퍼집니다. 처음에는 뜻을 모르고 따라 했더라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누군가의 죽음이나 특정 집단을 조롱하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진짜 그런 뜻으로 한 거 아닌데?”라는 말로 책임을 피하기도 쉽습니다. 심지어, 발각되고 논란이 되는 것조차 다시 놀이의 일부가 되기도 합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4. 그래서 밈을 금지하면 될까요?</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밈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언어이기도 합니다. 특정 단어나 이미지를 하나씩 금지해도 새로운 표현은 계속 만들어집니다. 더 필요한 것은 “쓰지 마!”라고 말하는 것보다, 이 농담이 어디에서 왔고 누구를 웃음거리로 만들며 어떤 메시지를 퍼뜨리는지 함께 읽어내는 능력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5. 독일에서는 ‘정치’를 직접 이야기합니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독일의 학교에서는 정치적 논쟁을 피하기보다 교실 안에서 직접 토론합니다. 극우적 주장을 하는 학생에게 곧바로 “틀렸다”고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왜 그렇게 생각했어?”, “그 정보는 어디에서 왔을까?”라고 계속 질문합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정보의 근거를 다시 검토하도록 하는 것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6. 함께 만드는 평등교육</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이를 위해 공공기관인 정치교육청과 민간 시민교육단체도 학교와 협력합니다. 연방정치교육원과 각 지역 정치교육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교육자료를 만들고 교사를 교육하며 학교의 정치교육을 지원합니다. 극우주의와 혐오 표현을 다루는 교육 역시 일회성 특별교육이 아니라 민주주의 교육의 일부로 접근합니다. 청소년의 극우화를 ‘문제 학생 몇 명’의 문제로 보지 않고,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민주주의의 문제로 보는 것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7. 핀란드에서는 ‘미디어 읽는 법’을 배웁니다</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핀란드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전 학년 교육에 포함합니다. 뉴스뿐 아니라 SNS 게시물, 영상, 이미지와 알고리즘까지 비판적으로 읽는 법을 여러 교과에서 배웁니다. 심지어 먼저 배운 7·8학년 학생들이 4학년 학생들에게 인터넷 윤리와 미디어 사용법을 가르치는 수업도 있습니다. 청소년을 온라인 위험으로부터 단순히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갈 시민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span>

<strong><span style="font-size:14pt;">카드8. 혐오를 넘어, 질문하는 디지털 시민으로</span></strong>

<span style="font-size:14pt;">혐오 밈은 계속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 만들어집니다. 특정 표현을 금지하거나 청소년을 온라인 콘텐츠로부터 차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독일이 질문하고 토론하는 정치교육을, 핀란드가 비판적으로 정보를 읽는 미디어 교육을 강조하듯, 우리나라 역시 청소년이 디지털 공간에서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 시민의식을 키워야 합니다. 밈을 비판적으로 읽는 힘 역시 디지털 시대 시민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입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Wed, 12 Aug 2026 15:07:5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감] 중랑구 여성 1인가구 안심커뮤니티 솔로세이프!]]></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4]]></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96 aligncenter"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6%94%EB%A1%9C%EC%84%B8%EC%9D%B4%ED%94%84-724x1024.jpg" alt="" width="724" height="1024" />
<p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8pt;">[중랑구 여성1인가구 안심커뮤니티] 솔로세이프</span></strong></p>
<p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모집기간: 8월 10일 (월) - 8월 17일 (월)</span></p>
<p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모집대상: 중랑구 생활권 여성 1인가구 *증빙서류 제출필수</span></p>
<p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신청방법: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span>
<a href="https://jungnang.familynet.or.kr/center/lay1/program/S295T322C451/recruitReceipt/view.do?seq=273961"><span style="font-size:14pt;">https://jungnang.familynet.or.kr/center/lay1/program/S295T322C451/recruitReceipt/view.do?seq=273961</span></a></p>
<p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14pt;">-기타문의: 02-435-4144</span></p>]]></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Mon, 10 Aug 2026 11:45:4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4"><![CDATA[프로그램 안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평등마을만들기 - 신내1동 주민자치위원회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3]]></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88"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aa24443b-668b-4ce2-8dc0-d6a39d6b5c5e.jpg" alt="" width="966" height="544" /></span>

<span style="font-size:14pt;">무더위가 폭력적인 한여름밤 8월 6일 오후 7시, 신내1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성평등마을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12월 주민자치협의회와 MOU를 맺은 이후, 동별 주민자치회와 성평등마을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내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도 성평등활동센터가 진행하는 성평등마을만들기 워크숍 &lt;뒤집어라, 엎어라!&gt;를 신청하셨던 곳입니다. 올해는 9월 주민자치회 총회를 앞두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요청하셨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87"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B%A7%88%EC%9D%84%EB%A7%8C%EB%93%A4%EA%B8%B0%EC%8B%A0%EB%82%B41%EB%8F%990806-6-1024x577.jpg" alt="" width="1024" height="577" /></span>

<span style="font-size:14pt;">이번 강의는 풀뿌리여성네트워크바람 교육팀장인 박내현 님과 센터 이화성팀의 블루와 딸기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덥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강의실을 가득 채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기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교육을 시작하면서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span>
<ul>
 	<li><span style="font-size:14pt;">신내1동은 어떤 동네인가?</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나는 어떤 동네에 살고 싶은가?</span></li>
</ul>
<span style="font-size:14pt;">각자 생각을 적어 보라고 하셨는데 참여자들은 술렁술렁~~~. 어렵다고 하는 분도 계셨고 한참을 고민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박내현 샘은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니 자기 생각을 적어 보라고 하셨지만 스스로 질문해 본 적이 없는 문제에 난감해하신 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각자 적은 답은 잠시 넣어 두고.</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8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B%A7%88%EC%9D%84%EB%A7%8C%EB%93%A4%EA%B8%B0%EC%8B%A0%EB%82%B41%EB%8F%990806-8-1024x577.jpg" alt="" width="1024" height="577" /></span>

<span style="font-size:14pt;">신내1동은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신내1동은 중랑구에서 두 번째로 인구 규모가 크고 고령 인구와 1인가구 비율이 중랑구 내에서 높은 동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외국인은 적지만 등록 장애인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거주 비율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좀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중요한 주민 활동가들입니다. 주민자치회 위원인 나는 그동안 마을의 어떤 주민들을 만나고 있었을까요? 내가 만나지 못한 주민들은 누구인지 왜 그들을 만날 수 없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9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C%84%B1%ED%8F%89%EB%93%B1%EB%A7%88%EC%9D%84%EB%A7%8C%EB%93%A4%EA%B8%B0%EC%8B%A0%EB%82%B41%EB%8F%990806-9-1024x577.jpg" alt="" width="1024" height="577" /></span>

<span style="font-size:14pt;">마을에는 정말 다양한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존중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든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나는 마을 안에서 어느 위치에 서 있을까요? 특권 걷기 활동을 이용해서 내가 지금 마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span>
<ul>
 	<li><span style="font-size:14pt;">길을 가다가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을 때 문이 열려 있는 화장실은 어디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나이 때문에 창피하거나 무시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출신 학교, 지역 등을 아무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는 사람과 주저하게 되는 사람</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경제적 지원이나 복지서비스 이용을 위해 내 소득이나 상황을 증명해야 하는 사람과 그런 경험을 해 보지 않은 사람</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결혼 상태나 자녀 유무 등을 이유로 종종 비난이나 조언을 들어야 하는 사람</span></li>
 	<li><span style="font-size:14pt;">회의나 모임에서 말할 기회가 많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등등</span></li>
</ul>
<span style="font-size:14pt;">다양한 상황, 조건으로 인해 우리는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경험을 합니다. 내가 서 있는 위치에 따라 어느 순간에는 차별하는 입장이 되기도 하고 차별받는 입장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어려운 일이 되거나 불편한 상황을 겪어야 하는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우리들이 누군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9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20466791-ee02-46fe-9fbe-5ca8fd1c41f0.jpg" alt="" width="966" height="544" /></span>

<span style="font-size:14pt;">누군가에게 또는 집단에서 환대받고 존중받는다는 경험은 관계를 이어가는데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동네에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국적이 달라서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또는 다른 이유로 주민자치회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모두를 환대하고 존중하는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까? 계속되는 질문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약하고 불편한 위치에 있는 누군가가 편해진다면 그것은 결국 우리 모두가 편해지는 것 아닐까요? 그 출발은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와 생각이 달라도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 주는 것, 상호 인정을 통해 집단에서 안전하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이 건강한 관계의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내가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대표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성평등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 모두가 존중받고 소외되지 않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확장해 보는 귀한 자리였습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Fri, 07 Aug 2026 11:18:1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몸으로 만나는 성평등: &lt;꿈누리장앤성폭력상담소&gt; 자조모임 자기방어훈련 1,2강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2]]></link>
			<description><![CDATA[지난 7월 21일, 8월 4일, 꿈누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자조모임 참여자들과 함께 자기방어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여성은 성폭력과 각종 폭력에 더 많이 노출되지만, 위협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기회는 오히려 더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의 과도한 보호와 통제 속에서 “싫어요”,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경험 자체가 부족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몸이 굳어버려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자기방어훈련에선 내 몸의 감각을 믿고, 경계를 표현하며,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벗어나는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반복해서 몸으로 익힐수록 나는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감각도 함께 자라나거든요!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8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A%BF%881.jpg" alt="" width="966" height="613" />

훈련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시작했습니다. 몸을 천천히 풀고, 팔을 뻗고 움직이며 긴장을 풀어보았습니다. 스트레칭만으로도 서로 웃음이 터지고 “재밌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몸이 편안해지자 자연스럽게 주먹을 쥐고 펀치를 뻗어보는 연습도 해보며 몸을 깨워보았습니다.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83"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A%BF%882.jpg" alt="" width="966" height="725" />

이어 본격적으로 경계 설정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누군가 가까이 다가오기 전에 먼저 한 걸음 거리를 두고, 분명한 목소리로 “하지 마세요.” 라고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여러 번 반복해 보았는데요, 참여자들은 점점 힘 있는 목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84"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EA%BF%884-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

다음은 실제 신체 접촉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어깨를 잡거나, 뒤에서 껴안거나, 머리를 만지거나, 손을 계속 만지작거리는 등 일상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하나씩 연습했습니다. 훈련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운 원칙은 힘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틈’을 찾는 것 이었습니다. 상대에게 맞서 버티기보다 몸을 살짝 움직여 공간을 만들고, 그 빈틈으로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옆에서 어깨를 감싸 안았을 때는 앞쪽에 생긴 공간으로 몸을 돌려 빠져나오고, 손을 잡혔을 때는 손목의 빈 공간을 찾아 안쪽으로 돌려 빼내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훈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서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반복해서 연습하는 모습에서, 자기방어는 혼자만의 기술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서로를 지지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몸을 믿고, 자신의 경계를 말하고, 안전하게 벗어나는 힘. 이번 자기방어훈련이 참여자들에게 "나도 나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06 Aug 2026 15:14:1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4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1]]></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중년여성들이 엄마, 며느리, 아내 등 사회적 역할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앞으로의 삶을 주체적인 나로서 내 이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 &lt;엄마, 주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아요&gt;를 진행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 프로그램은 3년째 진행되는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gt;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서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스스로 몸과 마음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주민 마음챙김 프로그램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이번 집단상담은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일대학교 객원상담사이자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인 김유미 상담사가 함께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4주 동안 참여자들은 ▲내 인생 돌아보기 ▲역할 속에 가려진 나 ▲건강한 경계 세우기 ▲진짜 나를 선언하기 등 각 회차별 주제를 따라 사회가 부여한 역할 속에 가려져 있던 '나'를 천천히 찾아가려고 합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7276" style="font-size:18.6667px;"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3bbdc8da-8921-4d68-8ce3-524558bc8781.jpg" alt="" width="966" height="561" />

<span style="font-size:14pt;">매주 4회를 어떻게 참석할까 싶었다던 집단상담의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아쉼움을 한켠에 담고서 일주일 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먼저 온 참가자들끼리 지난주 안부도 묻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눕니다. 오늘 이렇게 보니 참가자들의 표정이 처음과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밝아지고 편안해지고 즐거워 보입니다. 그 동안의 시간이 만든 변화라 생각하며 드디어 마지막 시간을 시작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선생님께서도 그런 변화를 읽으셨는지 마지막 시간을 시작하기 전 지난 모임을 통해 각자가 배운 것들, 달라진 것들을 이야기해 보기로 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혼자 생각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이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여러 가지 작업을 통해서 그 동안 나의 노력과 삶을 확인할 수 있어서 나에 대한 긍정, 자존감이 생긴 시간 이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그 동안은 남의 이야기를 주로 들어주는 편이었다. 이 시간을 통해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 게 한 경험이 새로웠다. 힘들었던 시간,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그런 경험들이 지금의 나 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참아야 하는 게 당연하고 다들 그렇게 산다고 생각했다. 풀지 못했던 감정들을 마주한 시 간이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77"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0730_50%EB%8C%80%EC%9D%B4%EC%83%814%ED%9A%8C%EC%B0%A87-768x1024.jpg" alt="" width="768" height="1024" />

<span style="font-size:14pt;">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삶을 상상해 보았는데요. 미래의 나를 명함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어떤 사람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 걸까? 어렵기도 하고 낯설기도 합니다. 다들 진지하게 나만의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한 가지 모습만으로는 아쉬워 3개씩이나 만들었답니다. 만든 명함을 공유하고 미래의 내가 필요할 것 같은 사람에게 명함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이 골고루 나누어 가졌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참가자들이 나눈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어쨌든 잘 지나 온 스스로에 대한 감정들이었습니다. 무너지지 않으려고 미친 듯이 일만 했던 시간, 내가 희생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고 참았던 시간, 마음 속의 분노를 다른 대상에게 표현하여 잘못된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자책감, 지나온 시간을 부정할 수 없기에 스스로 잘 살았다 잘 살았다 다독일 수 밖에 없는 감정 등. 지난 4주 동안 나의 마음을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들 조금씩 각자 가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span>

 

<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7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8/SE-d7bba808-9147-4842-8e4f-dbbac2d690f1-1-768x1024.jpg" alt="" width="768" height="1024" />

<span style="font-size:14pt;">선생님이 가져오신 꽃들과 상장으로 자기 자신에게 주고 싶은 꽃다발과 상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조금은 편안해진 마음으로 나를 응원하고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 볼 용기와 힘을 담아 스스로에게 꽃다발과 상장을 주고 환한 미소와 함께 사진도 남겼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14pt;">4주간 나를 이해하고 앞으로 온전한 나로 살 용기를 내는 여정에 함께 한 동료들에게 말로 전하는 롤링 페이퍼를 전달했습니다.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사느라 자신을 잊어야 했던 서로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용감하고 존경스러운 여성들과 함께 한 4주간의 시간이 서로에게 오래오래 기억될 거라 믿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마지막으로 함께 나눈 우리의 다짐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나는 그 동안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맞추어 사느라 애써온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위로합니다</i><i>. </i><i>나는 오늘부터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와 온도로 살아갈 것을 선언합니다</i><i>. </i><i>나의 가치는 타인의 평가가 아닌 내 안의 진정성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i><i>.</i></span>

<span style="font-size:14pt;"><i>1.  내 감정과 욕구를 외면하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겠습니다</i><i>.</i></span>

<span style="font-size:14pt;"><i>2. 실수하더라도 나 자신을 자책하기보다 다정하게 보듬어 주겠습니다</i><i>.</i></span>

<span style="font-size:14pt;"><i>3. 매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작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i><i>.</i></span>

 

<span style="font-size:14pt;"><i>나는 소중하고 충분히 아름다우며 내 삶의 주체로서 빛나는 사람입니다</i></span><i><span style="font-size:14pt;">.</span> </i>]]></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Mon, 03 Aug 2026 13:14:2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7월 소식]]></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80]]></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smartslider3 slider="285"]</span>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7</b><b>월 센터소식</b></span></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8pt;"><b>- 2026</b><b>년 </b><b>7</b><b>월 </b><b>31</b><b>일 </b><b>(</b><b>금</b><b>) </b><b>발행 </b><b>-</b></span></p>
<span style="font-size:14pt;"><b>1. 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b><b>3</b></span>

<span style="font-size:14pt;">올해로 3년째를 맞은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gt; 사업이 7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중랑마을지원센터,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서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서로를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span>

 

<b style="font-size:14pt;">2. 3040 </b><b style="font-size:14pt;">여성 대상 집단상담</b>

<span style="font-size:14p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7월 7일부터 4주간 3040 여성 대상 집단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나의 현재를 돌아보고 타고난 나를 이해하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span>

 

<b style="font-size:14pt;">3. 50</b><b style="font-size:14pt;">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b>

<span style="font-size:14pt;">7월 9일부터 4주간 50대 이상 여성 대상 집단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인생곡선 그리기, 건강한 경계 세우기, 미래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 속에 가려졌던 '진짜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4. 독서상담</b></span>

<span style="font-size:14pt;">7월 7일부터 4주간 독서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5. 개인상담</b></span>

<span style="font-size:14pt;">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5회기 개인상담을 진행합니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안전하게 나누고,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1:1 맞춤 상담을 지원했습니다. 더불어 6월 22일부터 4주간은,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1:1 상담도 진행했습니다. 늘 누군가를 돌보느라 정작 내 마음은 뒤로 미뤄두는 우리 모두가 건강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span>

 

<span style="font-size:14pt;"><b>6. 우리동네젠더스쿨 참관 </b><b>– </b><b>상상공터</b></span>

<span style="font-size:14pt;">우리동네젠더스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상상공터’ 팀의 &lt;다시 말하기: 여성이야기 프로젝트&gt; 워크숍을 참관했습니다. 7월에는 그룹으로, 8월에는 개별 인터뷰를 통해 여성들의 퇴사와 돌봄, 살림과 관계 속에서의 변화를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7. 우리동네젠더스쿨 참관 </b><b>– </b><b>이화성</b></span>

<span style="font-size:14pt;">우리동네젠더스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이화성’ 팀의 &lt;GE혜로운 보드게임 제작소&gt; 워크숍에 참관했습니다. 보드게임이라는 작은 세상 속에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마을'을 설계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참여자들은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하며 평등을 꿈꿔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8. 우리동네젠더스쿨 </b><b>– </b><b>예술</b><b>na</b></span>

<span style="font-size:14pt;">우리동네젠더스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예술na 팀에서 워크샵을 시작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1) 내 몸의 소리로 만드는 나만의 음악 &lt;말하는 몸, 듣는 나&gt; 음악 워크샵</span>

<span style="font-size:14pt;">-일시: 8/5, 8/12, 8/19 수요일 오후 7시 - 8시 30분</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소: 망우마중마을활력소 3층 소모임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bit.ly/예술na음악워크샵</span>

 

<span style="font-size:14pt;">2) 경계를 넘는 몸, 해방의 조각 &lt;경계를 허무는 대형 페인팅 워크샵&gt;</span>

<span style="font-size:14pt;">-일시: 8/22, 8/29, 9/5 토요일 오후 1시 - 2시 30분</span>

<span style="font-size:14pt;">-장소: 망우마중마을활력소 3층 소모임실</span>

<span style="font-size:14pt;">- 신청: https://forms.gle/zJ1vUcn61tX8fEgd9</span>

<span style="font-size:14pt;"><b>9. 자기방어훈련</b></span>

<span style="font-size:14pt;">7월 21일, 꿈누리성폭력상담소 성폭력 피해 당사자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자기방어훈련 1회차를 진행했습니다. 나의 경계를 지키고 위험 상황에 반응하는 기본 기술을 함께 익혔으며, 장애 당사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10. 성평등주간 준비 중</b></span>

<span style="font-size:14pt;">성평등주간을 준비하는 중랑성평등네트워크가 행사 준비를 위한 마지막 전체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 돌보는 중랑, 함께 만드는 성평등'으로, 마을의 여러 단체와 함께 '함께 돌보는 중랑 걷기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행길을 걸으며 코스별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다려 주세요!</span>

<span style="font-size:14pt;"><b>11. 성평등알림장</b></span>

<span style="font-size:14pt;">성평등알림장 2회 발행</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hu, 30 Jul 2026 17:58:5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6"><![CDATA[발간자료]]></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lt;마을이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3&gt; 3040여성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4회차 후기]]></title>
			<link><![CDATA[https://www.jungnangeac.com/?kboard_content_redirect=679]]></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size:14pt;">7월 28일, 3040대상 집단상담 &lt;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gt;의 마지막 4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4주 동안 집단상담 구성원들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욕구를 발견하고, 삶의 가치를 돌아보며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그 여정을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삶을 그려보고, 서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b>지난 한 주</b><b>, </b><b>내 마음을 돌보는 연습</b></span>

<span style="font-size:14pt;">첫 순서는 지난주 숙제였던 ‘나만의 감정 처방전’ 나누기였습니다. 상담사 선생님은 “혹시 지난주 상담 시간에 작성한 나만의 감정 처방전을 다른 사람에게 읽어준 분이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건넨 다정한 문장을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 나누기도 하고, 혼자 조용히 다시 읽으며 마음을 다독였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연습. 작은 숙제처럼 보였지만, 나를 돌보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49"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4-3-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b>5</b><b>년 후</b><b>, </b><b>내가 살아가고 있는 하루</b></span>

<span style="font-size:14pt;">이어서 진행된 활동은 5년 후 나의 하루'를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은 “우리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완전히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연습은 삶을 만들어가는 힘이 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눈을 감고 5년 뒤의 하루를 천천히 상상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떤 공간에 있나요? 창문 사이로 어떤 냄새가 들어오나요? 몸은 어떤 상태인가요? 누구와 하루를 시작하나요? 시각과 촉각, 후각까지 동원해 실제 하루를 살아보듯 구체적으로 미래를 시뮬레이션했습니다. 그리고 그 미래는 “그랬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저는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는 확신의 문장으로 표현했습니다. 참여자들이 꿈꾸는 미래는 모두 달랐지만, 그 안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몸, 편안한 관계, 자신의 일을 이어가는 삶,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51"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2-2-1024x502.jpg" alt="" width="1024" height="502" /></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주는 상장</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다음 활동은 나에게 상장 수여하기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잘했을 때만 칭찬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장은 성과나 능력을 위한 상장이 아니었습니다. 4주 동안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고,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함께해 온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수여하는 상장이었습니다. '눈부신 자아실현상', '사랑상', '주체적 인간상' 각자의 이름을 붙인 상장에는 “거친 풍파 속에서도 이 집단상담에 참여하며 온전한 나를 찾아왔기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는 문장이 담겼습니다. 여기에 참여자 아아님이 준비한 깜짝 선물까지 더해졌습니다. 각자의 닉네임을 떠올리며 정성껏 고른 선물이었습니다. 별님에게는 별 모양 장난감, 퍼플님에게는 보라색 젓가락, 조이님에게는 환하게 웃는 캐릭터 선물.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세심하게 바라보고 있었는지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50"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3-3-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strong>서로에게 남기는 무조건적인 지지</strong></span>

<span style="font-size:14pt;">마지막 활동은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써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의 말을 적어 내려가다 보니 상담 종료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짧다면 짧은 4주였지만, 그 시간 동안 서로를 신뢰하게 되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관계가 만들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모습이 아직 남아 있다는 걸 다른 분들이 발견해주셔서 눈물이 났어요." "속속들이 이해받는 경험을 해서 고마웠어요." "나 자신조차 나를 사랑해주지 못했던 것 같아 미안했지만 다시 사랑을 찾았어요." "함께 나를 찾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참 소중합니다."</span>

<span style="font-size:14pt;"><img class="alignnone size-large wp-image-7252" src="https://www.jungnangeac.com/wp-content/uploads/2026/07/1-3-1024x768.jpg" alt="" width="1024" height="768" /></span>

<span style="font-size:14pt;">사람은 혼자서는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때 비로소 나 역시 나 자신을 조금씩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돌봄은 개인의 의지나 책임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서로의 삶을 살펴보고,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을 건네는 관계망 속에서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4주 동안 우리는 '나를 돌보는 법'을 배우면서, 동시에 '서로를 돌보는 마을'이 무엇인지 함께 경험했습니다. 혼자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사람들이 있는 공동체. 이번 집단상담이 그런 공동체를 만드는 시작이 되었기를 바랍니다.</span>]]></description>
			<author><![CDATA[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author>
			<pubDate>Tue, 28 Jul 2026 17:58: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www.jungnangeac.com/?kboard_redirect=5"><![CDATA[프로그램 후기]]></category>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