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발간자료
2025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10월 소식
센터소식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5-10-31 13:22
조회
91

10월센터활동보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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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센터활동보고 10
10월 센터소식
- 2025년 10월 31일 (금) 발행 -
1. 디지털 시대 교실, 성평등 강의
10월 15일 오후 7시, 경성중학교 김병중 선생님의 <디지털 시대 교실, 혐오를 넘어 성평등> 강의가 있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청소년과 교사, 그리고 학교와 마을의 역할이 어떻게 속도를 맞출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였습니다.
2. 우리동네 젠더스쿨 활동공유회
10월 22일, 우리동네젠더스쿨 사업에 선정된 다섯 팀의 활동가들이 모여 장장 1년 여간의 활동을 공유했습니다. 몸과 예술, 돌봄과 가족, 노동과 식탁 위 성평등까지—다양한 주제가 펼쳐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지역 안에서 한층 단단한 성평등 활동가로 성장했습니다.
3. 청소년 디지털성폭력 토론회
10월 29일, 중랑구청에서 청소년이 겪는 디지털 폭력의 현실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의 대응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센터는 토론회에 앞서 중랑구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폭력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강의도 진행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박지현(솔루션2045포럼 대표)은 SNS 익명성과 성인지 감수성 부족 등 디지털 성폭력의 구조적 원인을 짚었고, 안지영(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 팀장)은 중랑구 청소년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김세진(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부장)은 자치구의 교육·예방 활동 사례 김승빈(중랑구 양육자)은 가정과 학교가 겪는 대응의 한계와 과제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기술적 대응을 넘어 교육과 협력 중심의 지역 대응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4. 성평등마을만들기 워크숍
성평등마을만들기워크숍이 진행되고 있어요. 10월에는 동네N모임에서 신청해 주셨답니다. 남자도 슬플때 울 수 있다는 멘트에 어린시절 억압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 온 본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성역할에 대한 이야기에서 벗어나거나, 장애인 차별 언어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문구안에 숨어져 있는 차별과 편견을 이해하도록 모둠안에서 잘 이끌어 주셨어요. 참여자 스스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보여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성평등마을만들기워크숍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11월에도 진행됩니다.
신청은 https://forms.gle/1F7vzZsxEa8D173a7
5. 11월 자기방어훈련 모집
많은 요청에 힘입어,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의 자기방어훈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언어적·신체적 경계침범 상황에 스스로 대응하는 실전형 심화과정입니다. 나를 지키는 힘을 기르고 싶은 누구나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 11월 12일·19일(수) 저녁 7시
- 망우마중마을활력소 B1
- 신청: https://forms.gle/S1geZveNpkeBgRwA9
6.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표어 공모전
11월 25일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센터는 디지털 성폭력 추방을 주제로 한 표어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누구나 직접 만든 문장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문구는 중랑구 곳곳의 현수막으로 게시되어 지역사회에 메시지를 전합니다. 더불어 소정의 상품도 드리니 추후 공지를 기다려주세요
7.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특별강의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폭력의 구조를 함께 성찰하는 두 가지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폭주하는 남성성 – 약자를 향한 혐오와 폭력>
11월 26일(화) 저녁 7시 / 온라인 / 강사: 권김현영(여성현실연구소 소장)
‘남성성’의 위기 담론이 어떻게 혐오와 폭력으로 번지는지를 살펴봅니다. 사전질문을 남겨주신 10분께는 <폭주하는 남성성>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교제폭력: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폭력은 어떻게 숨겨지는가>
12월 3일(수) 저녁 7시 / 온라인 / 강사: 서현주(성교육활동가)
반복되는 데이트폭력 사건 속,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사소화된 폭력의 구조를 함께 들여다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탱되는 관계의 침묵을 깨고, 권력을 질문하고 싶은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8. 성평등 알림장 – 디지털성폭력 딥페이크
10월 성평등 알림장에서는 디지털 성폭력의 다양한 형태 중 하나인 ‘딥페이크(Deepfake)’를 주제로 다뤘습니다. 앞으로 2회에 걸쳐, 디지털 성폭력과 관련된 언어와 개념을 소개하며 일상 속 성평등 감수성을 확장하는 내용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