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프로그램 후기
자기돌봄워크숍 ; 봄봄 1기 1강 후기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2-06-24 15:32
조회
266
자기 몸을 잘 보살피고 돌본다는 건 무엇일까요?
좋은 것을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심을 갖는 것,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알아채는 것.
밥 짓고 빨래하고 아이를 돌보는 몸,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억지로 꾸며야 하는 몸이 아닌 온전한 나로서의 몸을 만나는 시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바로 “자기돌봄워크숍;봄봄”의 시간입니다.

잘 쉬기부터 시작한다는 강사샘의 말씀. 회복할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몸을 이완하기.
하늘을 향해 눕는 자세
나를 안전하게 만드는 자세, 태아처럼 만들기
내가 있는 공간 느껴보기. 나의 몸에 집중하기.
살아있는 내 몸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샘의 말씀처럼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참여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살짝 코를 골며 주무시기까지 합니다. 그만큼 편하게 몸이 이완되고 있다는 거겠지요.
단순히 물질적인 몸이 아닌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
내 감정과 생각이 몸에서 만들어내는 변화들, 그리고 영성까지 이 모든 것을 몸, 소마라 합니다.
내 소마는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내 소마와 내 주변의 소마와 어떻게 소통하고 연결될지 앞으로 함께 탐구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따뜻한 느낌, 사람의 기운이 너무 좋구나.”
“조용하게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구나.”
“낯설지만 다른 사람의 몸이 내 옆구리에 닿으니까 누군이지 모르는데도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춤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똑바로 눕고 옆으로 눕고 두 동작으로 뭐가 될까 했는데 정말 그것만으로도 무용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대방과 서로 등이 닿았을 때 상대의 숨소리를 느끼며 내가 태아가 된 느낌이었어요.”
“어렸을 때 내 모습이 갑자기 훅 떠올랐다. 겨울 따뜻한 방에서 뒹굴며 놀았던 좋은 기억, 잃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때 참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이 드네요.”
“내 몸에 집중한 것이 처음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동안 내 움직임을 내가 알아채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자기만의 몰입으로 자기만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모습이 춤.
자기 몸의 새로운 감각을 느끼기.
몸으로 경험한 게 몸에 쌓여있고 자극에 따라 그 기억이 반응한다. 자기도 잊었던 불편한 기억이 떠올려질 수도 있지만 그냥 받아들이자.
살아있는 생명체는 늘 움직인다. 같은 움직임인 것 같지만 늘 새로운 동작이다. 늘 나의 새로운 움직임을 느끼고 알아채는 것이 배움이다.
좋은 것을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심을 갖는 것,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알아채는 것.
밥 짓고 빨래하고 아이를 돌보는 몸,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억지로 꾸며야 하는 몸이 아닌 온전한 나로서의 몸을 만나는 시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바로 “자기돌봄워크숍;봄봄”의 시간입니다.
원래 강의 시작은 강사 소개부터 아닌가요? 일찍 온 분들을 위한 강사샘의 깜짝 선물. 모두가 편하게 누워 강사샘에게 힐링과 치유의 터치를 받는 시간. 일찍 오길 참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드는. 금세 강의실은 고요함과 편안함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했답니다. 자연스럽게 들어 오시는 대로 자리에 눕기부터.

잘 쉬기부터 시작한다는 강사샘의 말씀. 회복할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몸을 이완하기.
하늘을 향해 눕는 자세
나를 안전하게 만드는 자세, 태아처럼 만들기
내가 있는 공간 느껴보기. 나의 몸에 집중하기.
살아있는 내 몸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샘의 말씀처럼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참여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살짝 코를 골며 주무시기까지 합니다. 그만큼 편하게 몸이 이완되고 있다는 거겠지요.
단순히 물질적인 몸이 아닌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
내 감정과 생각이 몸에서 만들어내는 변화들, 그리고 영성까지 이 모든 것을 몸, 소마라 합니다.
내 소마는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내 소마와 내 주변의 소마와 어떻게 소통하고 연결될지 앞으로 함께 탐구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따뜻한 느낌, 사람의 기운이 너무 좋구나.”
“조용하게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구나.”
“낯설지만 다른 사람의 몸이 내 옆구리에 닿으니까 누군이지 모르는데도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춤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똑바로 눕고 옆으로 눕고 두 동작으로 뭐가 될까 했는데 정말 그것만으로도 무용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대방과 서로 등이 닿았을 때 상대의 숨소리를 느끼며 내가 태아가 된 느낌이었어요.”
“어렸을 때 내 모습이 갑자기 훅 떠올랐다. 겨울 따뜻한 방에서 뒹굴며 놀았던 좋은 기억, 잃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때 참 행복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이 드네요.”
“내 몸에 집중한 것이 처음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동안 내 움직임을 내가 알아채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자기만의 몰입으로 자기만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모습이 춤.
자기 몸의 새로운 감각을 느끼기.
몸으로 경험한 게 몸에 쌓여있고 자극에 따라 그 기억이 반응한다. 자기도 잊었던 불편한 기억이 떠올려질 수도 있지만 그냥 받아들이자.
살아있는 생명체는 늘 움직인다. 같은 움직임인 것 같지만 늘 새로운 동작이다. 늘 나의 새로운 움직임을 느끼고 알아채는 것이 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