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안내 <2023 중랑구 우리동네 젠더스쿨> 선정 결과 발표
4월 9일 <우리동네 젠더스쿨> 공모사업 접수가 마무리된 후, 12일 수요일 오전에 대면 심사가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해주신 유형1 지원 단체 대표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이렇게 멋지고 참신한 활동들로 성평등활동센터의 문을 두드려주시다니 어찌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이 활동이 지역 사회 내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데 효과가 있을까?"
"모임의 구성원들은 어떤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까?"
전문 심사위원분들은 어느 것 하나 놓칠세라 고심하며 한 팀 한 팀 심사해주셨어요.
그 결과를 지금 발표합니다. 두구두구두구...
짜잔!
2023년에 <우리동네 젠더스쿨> 공모사업으로 함께하게 된 팀은 유형1이 5팀, 유형2가 1팀으로 총 6팀입니다.
유형1 선정 활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중랑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앞장서는 중랑기후시민의 <우리 모두의 중랑 기후 Watch>
문화예술을 도구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상상공터의 <'여자, 나로부터 시작하는' 워크샵>
모임원 평균 연령 60대 이상으로, 손주 양육 주체로서 성평등 관점을 고민하는 조사모의 <시니어 성평등 교육> (조건부 선정)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싶은 너나들이공동육아의 <너나들이 젠더스쿨> (조건부 선정)
성평등 그림책의 실제적인 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청소년을 만나고자 하는 북극성의 <그림책으로 내딛는 성평등 첫 걸음>
더하여, 유형2 선정 소모임은 중랑구 입시학원 강사들이 일상 속 젠더 이슈를 바탕으로 서로의 경험을 들여다보는 <인향만리>예요.
두근두근! 짧은 모임·단체 소개만으로도 벌써 그 내용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다음 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각 모임의 활동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선정된 모임에 축하와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 곧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