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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자료
성평등 알림장 - 캠페인편 "기후위기X성평등"
성평등알림장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3-04-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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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X성평등
너무 빠르게 활짝 핀 벚꽃, 우리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 이야기
식목일과 지구의 날이 있는 4월, 기후위기는 성평등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기후위기는 진행 중, 재난은 계속됩니다.
3월 25일, 서울에서 올해 벚꽃 공식 개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지난해(4월 4일)보다는 10일, 평년(4월 8일)보다는 14일이 빨리,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 *역대 가장 빨리 피었던 기록은 2021년 3월 24일 전 세계를 가리지 않는 극심한 가뭄과 폭우, 폭염, 혹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10년 사이 기상 재해가 7.4%씩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6개월 동안 꺼지지 않았던 호주의 산불, 40도가 넘는 유럽의 폭염, 100년만의 기록적인 홍수는 이제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면목역 광장에 빨리 핀 벚꽃이 마냥 반갑지 않은 이유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은 성평등하지 않다.
"캄보디아 여성 이주노동자, 한파 속 숙소서 사망. 형편없는 주거 조건이 낳은 예고된 비극"
"'살인 폭우' 반지하 발달장애 가족 참변"
"코로나 일상회복도 불평등...소득 낮고 일자리 불안할수록 더뎌"
"폭우·폭염·혹한··· 기후위기, 홈리스에겐 오래된 재난"
"기후난민 80%가 여성..."기후재난, 여성이 더 취약""
"온실가스 배출 적은 저소득 국가, 홍수·폭염 피해는 몰렸다"
“재난은 약자를 먼저 덮친다. 똑같은 재난이 닥쳐와도
빈자가 부자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어린이가 어른보다, 비인간 동물이 인간보다 더 위험해진다.”
기후정의포럼, 『기후정의선언 2021』, 도서출판 한티제, 2021, p.30.
재난 발생 시 남성보다 여성과 어린이 사망률이 14배 높다는 유엔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가난, 사회적 안전망 부족, 낮은 정보력, 적은 교육 기회, 돌봄의 의무, 이동권의 문제 등으로 여성이 죽고 있습니다.
문제는 탄소가 아니라 성장 그 자체!
경제성장이 아닌 돌봄사회로 전환! 불평등한 사회 구조 개선!
414기후정의파업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 활동
우리의 일상을 멈추는 <4.14 기후정의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