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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후기
자기돌봄워크숍;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 1회차 2강 후기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2-11-21 22:19
조회
183
안녕하세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입니다.
<자기돌봄워크숍;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 1회차 두 번째 후기입니다.
저녁 7시, 참여자분들이 모두 둘러앉았어요.
한 주간의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훌라'라는 재밌는 놀이가 하나 생긴 기분이에요. 일주일 동안 딸들과 함께 연습도 하고 좋았어요. "
"오늘 캠핑을 다녀와서 기분이 좋아요. 그곳에서 훌라를 하려고 했는데 보는 눈이 많아서 방 안에서 했어요. "
"매일 저녁 여섯시면 가족들과 함께 훌라를 췄어요. 오늘 배워서 또 출 거예요. "
"지난주에 배우고 나서 너무 재미있어서 추려고 했는데 집에 가자마자 잊어버렸어요. 오늘 몸을 움직이면서 감을 익히고 싶어요. "
"딸 둘이 있는데 나중에 자라면 같이 훌라를 배우고 싶어요. "
"훌라를 배웠다고 주변에 자랑했더니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바쁜 해였는데 활력소를 찾은 것 같아요 "
"기분 전환을 하려고 머리를 붉은색으로 염색했어요. 바쁜 현대 사회에서 저를 잃고 살아갈 때가 많은데 훌라를 추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지난 수업에서 행복감이 가득 차서 일주일 간 유지가 되었어요. 부모님이 티비 보는 동안 앞에서 훌라를 추기도 했어요. "
"시간이 빨리 가서 잊고 있다가 오늘 오기 전에 춰보려고 했는데 까먹었어요. 원룸에서 살고 있어서 큰 동작을 하기 어려웠어요. "
짧은 근황을 다 같이 나누고 훌라를 추기 전, 전통의례를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로 듣는 건데도 들으면서 기분이 묘했어요.
일어나서 몸을 풀어주기 위해 전신 스트레칭을 했어요.
목부터 팔, 다리, 허리, 손목, 발목 모두 살살 풀어줬습니다.
'I Kona' 2절 안무를 배우기 전에 지난주에 배웠던 1절 안무를 복습해 봤어요.
우선은 기본 스텝부터 복습했는데 다들 잘 기억하시고 있더라구요!
2절 가사에 맞춰 안무를 한 동작, 한 동작 배워나갔습니다.
'kona'라는 가사를 표현할 때 손을 대각선으로 뻗고 파도를 만드는 동작이 재미있었어요.
후반부 가사에 동작들은 조금 어려워서 따라 하기가 힘들었지만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하야티 덕분에 곧 비슷하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2절까지 모든 배움을 끝내고 개인 연습 시간이 주어졌어요.
지금까지 배웠던 동작들을 자신의 템포에 맞춰 춰보면서 안무를 익혔습니다.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하야티가 도움을 줬어요!
엉덩이의 위치, 시선, 자연스러운 손동작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줬답니다.
개인 연습을 마치고 참여자분들의 요청으로 하야티의 훌라를 볼 수 있었어요.
뭉게구름이 떠있고 파도가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부드러운 동작 속에서 느껴지는 힘이 있어서 더 긍정적인 기운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찍어 남겨보았어요.
처음에는 어색했던 동작들이었지만 이제는 자유롭게 출 수 있어요.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다시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여자분들이 마무리 소감도 남겨주셨어요.
"좋고 즐거웠습니다. 웃으면서 춤추려고 하니 좋았어요.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오늘 회사에서 힘들었는데 훌라는 지금 당장 행복을 위한 춤 같아요. 방송댄스를 배우는데 방송댄스는 늘 거울을 보면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느낌인데 훌라는 시선이 나의 손에 있어서 에너지가 내 안에서 순환하는 느낌이에요. 애정이 가득한 춤이라고 생각합니다. "
"잘 추지도 않았는데 왜 재미있었을까? 싶었어요. 몸을 움직이면서 내 몸에 집중하는 그 순간이 좋았어요. 내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감정으로 움직이는지 알고자 참여했는데 그걸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
"지난 시간에는 생각하면서 췄는데 오늘은 생각하지 않고 췄어요. 내가 하와이의 문어같이 느껴졌어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해볼 것 같아요. "
"웃어서 행복하고 행복해서 웃는다. 맨 처음 훌라를 배울 땐 난시가 심해서 부자연스러웠는데 지금은 절로 미소가 나와요. 예전에는 틀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집중했는데, 지금은 훌라를 춰서 행복한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해졌습니다. "
"선생님이 춤추는 모습을 보니 3D처럼 보였어요. 저도 연습을 열심히 해서 2D에서 3D로 넘어가야겠어요. "
"파도를 만드는 순간이 짜릿했어요. 일상의 팁이 생겼어요. 훌라를 하게 되면 회복 탄력성이 좋아딘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을 가지게 되었어요. "
"제가 어렸을 때부터 친할머니가 파도를 만드는 손 모양을 자주 하셨는데 그게 떠올랐어요. 그 움직임을 매일 하시는 할머니가 떠오른 시간이었습니다. "
"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라는 제목이 잘 어울렸던 시간입니다. 다음날 출근하면서 기분이 좋았어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1절은 연습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있었는데 2절에서는 멘붕이 왔습니다. 그렇기만 내 안에서 파도가 몰아치는 느낌이어서 틀렸는데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3절을 못 배워서 아쉬워요. "
선생님 하야티는 " 새로운 분들을 만나 새로운 춤을 춰서 좋았어요. 춤출 때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잘 췄는지 보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췄는지를 기억하면 좋습니다. 곳곳에서 이코나를 추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라고 마지막 멘트를 남겨주었습니다.
이렇게 <자기돌봄워크숍;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 1회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2회차, 3회차도 남아있으니 다들 기대해 주세요!
<자기돌봄워크숍;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 1회차 두 번째 후기입니다.
저녁 7시, 참여자분들이 모두 둘러앉았어요.
한 주간의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훌라'라는 재밌는 놀이가 하나 생긴 기분이에요. 일주일 동안 딸들과 함께 연습도 하고 좋았어요. "
"오늘 캠핑을 다녀와서 기분이 좋아요. 그곳에서 훌라를 하려고 했는데 보는 눈이 많아서 방 안에서 했어요. "
"매일 저녁 여섯시면 가족들과 함께 훌라를 췄어요. 오늘 배워서 또 출 거예요. "
"지난주에 배우고 나서 너무 재미있어서 추려고 했는데 집에 가자마자 잊어버렸어요. 오늘 몸을 움직이면서 감을 익히고 싶어요. "
"딸 둘이 있는데 나중에 자라면 같이 훌라를 배우고 싶어요. "
"훌라를 배웠다고 주변에 자랑했더니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바쁜 해였는데 활력소를 찾은 것 같아요 "
"기분 전환을 하려고 머리를 붉은색으로 염색했어요. 바쁜 현대 사회에서 저를 잃고 살아갈 때가 많은데 훌라를 추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지난 수업에서 행복감이 가득 차서 일주일 간 유지가 되었어요. 부모님이 티비 보는 동안 앞에서 훌라를 추기도 했어요. "
"시간이 빨리 가서 잊고 있다가 오늘 오기 전에 춰보려고 했는데 까먹었어요. 원룸에서 살고 있어서 큰 동작을 하기 어려웠어요. "
짧은 근황을 다 같이 나누고 훌라를 추기 전, 전통의례를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로 듣는 건데도 들으면서 기분이 묘했어요.
목부터 팔, 다리, 허리, 손목, 발목 모두 살살 풀어줬습니다.
우선은 기본 스텝부터 복습했는데 다들 잘 기억하시고 있더라구요!
'kona'라는 가사를 표현할 때 손을 대각선으로 뻗고 파도를 만드는 동작이 재미있었어요.
후반부 가사에 동작들은 조금 어려워서 따라 하기가 힘들었지만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하야티 덕분에 곧 비슷하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2절까지 모든 배움을 끝내고 개인 연습 시간이 주어졌어요.
지금까지 배웠던 동작들을 자신의 템포에 맞춰 춰보면서 안무를 익혔습니다.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하야티가 도움을 줬어요!
엉덩이의 위치, 시선, 자연스러운 손동작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줬답니다.
개인 연습을 마치고 참여자분들의 요청으로 하야티의 훌라를 볼 수 있었어요.
뭉게구름이 떠있고 파도가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부드러운 동작 속에서 느껴지는 힘이 있어서 더 긍정적인 기운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을 찍어 남겨보았어요.
처음에는 어색했던 동작들이었지만 이제는 자유롭게 출 수 있어요.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다시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여자분들이 마무리 소감도 남겨주셨어요.
"좋고 즐거웠습니다. 웃으면서 춤추려고 하니 좋았어요.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오늘 회사에서 힘들었는데 훌라는 지금 당장 행복을 위한 춤 같아요. 방송댄스를 배우는데 방송댄스는 늘 거울을 보면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느낌인데 훌라는 시선이 나의 손에 있어서 에너지가 내 안에서 순환하는 느낌이에요. 애정이 가득한 춤이라고 생각합니다. "
"잘 추지도 않았는데 왜 재미있었을까? 싶었어요. 몸을 움직이면서 내 몸에 집중하는 그 순간이 좋았어요. 내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감정으로 움직이는지 알고자 참여했는데 그걸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
"지난 시간에는 생각하면서 췄는데 오늘은 생각하지 않고 췄어요. 내가 하와이의 문어같이 느껴졌어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해볼 것 같아요. "
"웃어서 행복하고 행복해서 웃는다. 맨 처음 훌라를 배울 땐 난시가 심해서 부자연스러웠는데 지금은 절로 미소가 나와요. 예전에는 틀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집중했는데, 지금은 훌라를 춰서 행복한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해졌습니다. "
"선생님이 춤추는 모습을 보니 3D처럼 보였어요. 저도 연습을 열심히 해서 2D에서 3D로 넘어가야겠어요. "
"파도를 만드는 순간이 짜릿했어요. 일상의 팁이 생겼어요. 훌라를 하게 되면 회복 탄력성이 좋아딘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을 가지게 되었어요. "
"제가 어렸을 때부터 친할머니가 파도를 만드는 손 모양을 자주 하셨는데 그게 떠올랐어요. 그 움직임을 매일 하시는 할머니가 떠오른 시간이었습니다. "
"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라는 제목이 잘 어울렸던 시간입니다. 다음날 출근하면서 기분이 좋았어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1절은 연습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있었는데 2절에서는 멘붕이 왔습니다. 그렇기만 내 안에서 파도가 몰아치는 느낌이어서 틀렸는데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3절을 못 배워서 아쉬워요. "
선생님 하야티는 " 새로운 분들을 만나 새로운 춤을 춰서 좋았어요. 춤출 때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잘 췄는지 보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췄는지를 기억하면 좋습니다. 곳곳에서 이코나를 추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라고 마지막 멘트를 남겨주었습니다.
이렇게 <자기돌봄워크숍;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 1회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2회차, 3회차도 남아있으니 다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