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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후기
자기돌봄워크숍;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 3회차 1강 후기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2-12-23 11:45
조회
179
안녕하세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입니다.
드디어 <자기돌봄워크숍;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의 마지막 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 와중에도 많은 참여자분들이 센터를 찾아주셨어요.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자기소개와 함께 훌라 수업을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프랑스에서 살다가 며칠 전에 귀국했어요. 귀국 시점과 수업이 맞아 신청하게 되었어요. "
"훌라당원이에요. 올해 봄부터 훌라를 배웠어요. 훌라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춤이에요. 기적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배달 일을 하고 있는 면목동 주민입니다. 춤을 추는 걸 좋아하는데 잘 추지는 못해요. 수업을 추천받아서 오게 되었어요. 새로운 것에 대해 흥미가 있어서 오늘 수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포스터를 보는데 흥겨워 보였어요. 몸을 움직이는 것을 어려워해서 편안해질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왔어요. "
"의류업을 5년 종사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전시와 공연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회사에 묶여있다가 하야티님의 인스타를 보고 내가 딱딱하게 살고 있었구나 느꼈어요. 수업을 노리고 있다가 이 수업이 개설된 걸 보고 바로 신청했어요. "
"훌라를 한 번쯤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시험을 준비했고 끝나서 놀 수 있어요. 오늘 여행을 다녀와서 바로 왔어요. 훌라를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
"춤을 좋아해서 술을 마시고 춤을 자주 췄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춤을 오랜만에 춥니다. 재미있겠다는 기대가 있어요."
"하와이에 한 번 다녀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안 좋은 기억이었어요. 생각을 바꾸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훌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와이의 전통의례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훌라는 손동작을 가사로 표현하는 하와이의 전통 무용입니다.
훌라를 소개할 때, 하야티는 '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하와이에서 훌라를 배울 때 잔디밭이나 바닷가에서 췄는데
보고 듣고 느끼는 촉감을 저장해 바다가 없을 때에도 바다를 떠올리며 춥니다.
춤을 멋있게 잘 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감각하고 춤으로 연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야티 자신을 소개할 때에는 훌라 댄서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을 춤추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훌라 수업인 '훌라당'을 운영하며, 사람들 각각의 다른 모양의 훌라를 봅니다.
우리 안에 바다가 다른 모양이고 이야기도 다르기 때문에 우리의 훌라는 다 다릅니다.
나만의 훌라를 만나 봅시다!
이번 시간에 배울 곡은 Mele Kalikimaka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의미의 캐롤 음악이에요.
당신에게 보내는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반짝반짝, 밝은 태양, 별을 손짓으로 표현할 것입니다.
하와이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함께 춰요.
햇빛, 기분 좋은 바람,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해변, 거리, 캐롤,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을요.
오늘도 몸을 풀어주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갑니다.
몸을 풀어주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훌라을 보고 있으면 정말 여유롭게 느껴지지만 추는 사람은 몸을 긴장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열심히 추고 나면 허벅지와 허리 같은 곳이 아픕니다.
덜 아프게 하기 위해서 꼭 몸을 충분히 풀어야 해요.
몸을 풀고 드디어 훌라의 세계로~!
가장 중요한 기본자세부터 배웠어요. 어깨를 내리고 배에 힘!
다리는 항상 무릎을 굽혀줍니다.
가사를 표현하는 다양한 손동작과 함께
기본 스텝, 응용 스텝을 같이 배워나갔어요.
멜레 카리키마카의 앞부분을 마스터했습니다!
두 조로 나뉘어 영상을 찍고 나서 하야티 선생님의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몸짓을 보다보면 아름답다, 자유롭다, 행복해보인다, 즐거워보인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모두 둘러앉아 오늘 수업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틀려도 되고, 그래도 되고, 설명하지 않아도 되어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
"처음에 각자 바다가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집중했습니다. 손으로 어떤 말을 전해야 할까 하며 춤을 출 수 있는 기회였어요. "
"꽃도 꽂고 휴가 온 기분이었어요. 잘 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생각을 하며 췄습니다. 다른 분들 동작도 재미있었어요.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래가 귀여웠어요. 파도, 물결을 따라 하다가 머뭇거리게 되었어요. 팔은 익혔는데 발이 꼬이더라고요. 잘하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움직임들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
"방송댄스를 다녔는데 어려우면 따라 하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고 그런데도 춤을 추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옷을 판매하는 일을 할 때, 불만이 많았어요. 많은 체형들이 단적인 틀안에 박혀있어요. 불만이 많았지만 구조상 바꾸는 게 어려웠어요. 춤을 추면서 많은 체형으로 나타나는 춤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아름다웠습니다. 춤을 출 수 있는 몸이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무도 개의치 않았어요. "
"몸을 긍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각박에서 벗어난 느낌이에요. "
"초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으로 엉덩이에 집중했어요. 춤을 배우면서 틀려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췄어요. 흐름을 느끼니까 웃고 있더라고요. "
"눈이 오고 여기까지 오는 데 한 시간이 걸려서 올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꽃과 파우를 입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오늘이 추억하고 싶은 날이 되었어요. "
"공황장애를 치료하려고 약도 먹고 요가도 했는데 잘 해결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훌라 영상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치유까지 가져가려면 과정이 길겠구나 싶지만 계속 살아가면서 배울 춤이라고 생각했어요. 다 같이 추면서 마음을 안정화 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제 마지막 수업만 남겨두고 있습니다.잘 배워서 연말에 사랑하는 존재들에게 뽐낼 수 있길 바라며,다음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드디어 <자기돌봄워크숍;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 훌라>의 마지막 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 와중에도 많은 참여자분들이 센터를 찾아주셨어요.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자기소개와 함께 훌라 수업을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프랑스에서 살다가 며칠 전에 귀국했어요. 귀국 시점과 수업이 맞아 신청하게 되었어요. "
"훌라당원이에요. 올해 봄부터 훌라를 배웠어요. 훌라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춤이에요. 기적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배달 일을 하고 있는 면목동 주민입니다. 춤을 추는 걸 좋아하는데 잘 추지는 못해요. 수업을 추천받아서 오게 되었어요. 새로운 것에 대해 흥미가 있어서 오늘 수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포스터를 보는데 흥겨워 보였어요. 몸을 움직이는 것을 어려워해서 편안해질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왔어요. "
"의류업을 5년 종사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전시와 공연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회사에 묶여있다가 하야티님의 인스타를 보고 내가 딱딱하게 살고 있었구나 느꼈어요. 수업을 노리고 있다가 이 수업이 개설된 걸 보고 바로 신청했어요. "
"훌라를 한 번쯤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시험을 준비했고 끝나서 놀 수 있어요. 오늘 여행을 다녀와서 바로 왔어요. 훌라를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
"춤을 좋아해서 술을 마시고 춤을 자주 췄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요즘은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춤을 오랜만에 춥니다. 재미있겠다는 기대가 있어요."
"하와이에 한 번 다녀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안 좋은 기억이었어요. 생각을 바꾸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훌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와이의 전통의례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훌라는 손동작을 가사로 표현하는 하와이의 전통 무용입니다.
훌라를 소개할 때, 하야티는 '내 안의 바다를 꺼내는 춤'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하와이에서 훌라를 배울 때 잔디밭이나 바닷가에서 췄는데
보고 듣고 느끼는 촉감을 저장해 바다가 없을 때에도 바다를 떠올리며 춥니다.
춤을 멋있게 잘 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감각하고 춤으로 연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야티 자신을 소개할 때에는 훌라 댄서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을 춤추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훌라 수업인 '훌라당'을 운영하며, 사람들 각각의 다른 모양의 훌라를 봅니다.
우리 안에 바다가 다른 모양이고 이야기도 다르기 때문에 우리의 훌라는 다 다릅니다.
나만의 훌라를 만나 봅시다!
이번 시간에 배울 곡은 Mele Kalikimaka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의미의 캐롤 음악이에요.
당신에게 보내는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반짝반짝, 밝은 태양, 별을 손짓으로 표현할 것입니다.
하와이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함께 춰요.
햇빛, 기분 좋은 바람,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해변, 거리, 캐롤,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을요.
오늘도 몸을 풀어주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갑니다.
몸을 풀어주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훌라을 보고 있으면 정말 여유롭게 느껴지지만 추는 사람은 몸을 긴장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열심히 추고 나면 허벅지와 허리 같은 곳이 아픕니다.
덜 아프게 하기 위해서 꼭 몸을 충분히 풀어야 해요.
몸을 풀고 드디어 훌라의 세계로~!
가장 중요한 기본자세부터 배웠어요. 어깨를 내리고 배에 힘!
다리는 항상 무릎을 굽혀줍니다.
가사를 표현하는 다양한 손동작과 함께
기본 스텝, 응용 스텝을 같이 배워나갔어요.
멜레 카리키마카의 앞부분을 마스터했습니다!
두 조로 나뉘어 영상을 찍고 나서 하야티 선생님의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몸짓을 보다보면 아름답다, 자유롭다, 행복해보인다, 즐거워보인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모두 둘러앉아 오늘 수업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틀려도 되고, 그래도 되고, 설명하지 않아도 되어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
"처음에 각자 바다가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집중했습니다. 손으로 어떤 말을 전해야 할까 하며 춤을 출 수 있는 기회였어요. "
"꽃도 꽂고 휴가 온 기분이었어요. 잘 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생각을 하며 췄습니다. 다른 분들 동작도 재미있었어요.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래가 귀여웠어요. 파도, 물결을 따라 하다가 머뭇거리게 되었어요. 팔은 익혔는데 발이 꼬이더라고요. 잘하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움직임들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
"방송댄스를 다녔는데 어려우면 따라 하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고 그런데도 춤을 추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옷을 판매하는 일을 할 때, 불만이 많았어요. 많은 체형들이 단적인 틀안에 박혀있어요. 불만이 많았지만 구조상 바꾸는 게 어려웠어요. 춤을 추면서 많은 체형으로 나타나는 춤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아름다웠습니다. 춤을 출 수 있는 몸이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무도 개의치 않았어요. "
"몸을 긍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각박에서 벗어난 느낌이에요. "
"초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으로 엉덩이에 집중했어요. 춤을 배우면서 틀려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췄어요. 흐름을 느끼니까 웃고 있더라고요. "
"눈이 오고 여기까지 오는 데 한 시간이 걸려서 올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꽃과 파우를 입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오늘이 추억하고 싶은 날이 되었어요. "
"공황장애를 치료하려고 약도 먹고 요가도 했는데 잘 해결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훌라 영상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치유까지 가져가려면 과정이 길겠구나 싶지만 계속 살아가면서 배울 춤이라고 생각했어요. 다 같이 추면서 마음을 안정화 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제 마지막 수업만 남겨두고 있습니다.잘 배워서 연말에 사랑하는 존재들에게 뽐낼 수 있길 바라며,다음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