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프로그램 후기
<2023 중랑구 우리동네 젠더스쿨 오리엔테이션> 후기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3-04-24 10:46
조회
290
초여름 같이 뜨거운 볕이 내리쬐는 4월 21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찾아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오전 10시, <2023 중랑구 우리동네 젠더스쿨> 공모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답니다. 유형1에 선정된 다섯 팀의 모임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른 아침부터 참여자 분들께서 먼 길 오시기 어렵지 않을지, 어떻게 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을지 담당자 동글은 고민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무사히 준비를 마치고 젠더스쿨 다섯 팀을 기다려봅니다. 두근두근!
참여자 분들이 하나둘 도착하셔서 2023년 버전 센터 소개 영상과 작년 <우리동네 젠더스쿨> 영상을 틀어보았어요. 신나는 음악이 있는 활력 넘치는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같이 움직이고 달려야 할 것만 같아요.
사업 소개를 마치고, 각 팀 소개로 넘어가기 전에 짧은 아이스브레이킹을 해보았는데요. 자기소개와 게임을 접목한 활동으로 살짝 언 분위기를 녹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생님께서 마음 담아 준비한 상품을 받아 가셨어요. 축하 드립니다!
선정된 팀 소개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각 모임의 멤버 분들께서 자신이 소속된 팀 활동에 대해 소개해주셨어요.
너나들이 공동육아
"작년에도 참여했던 '너나들이 공동육아'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지역 안에서 진행하는 성평등 교육을 다른 엄마 양육자들과 함께 들었는데 이전에 들어왔던 교육과 달라서 신기했어요. 아빠 양육자들과 함께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년에 비슷한 교육 활동을 기획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아빠 양육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요. 이참에 더 대화해보면 좋겠다 싶어 이번에는 편안한 자리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활동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성평등이나 성교육에 대해 가정 안에서 이야기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아이를 양육하면서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그림책을 가지고 대화를 해보려 합니다. 그 내용을 아빠 양육자들의 목소리로 녹음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어떨까 하는 계획도 있고요. 자연스럽게 낭독회 워크샵을 하는 것까지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아빠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일상 속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성평등에 대해 아빠들과 이야기해보는 연구 모임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북극성
"이 모임의 시작은 여성주의 그림책 읽기 활동이었어요. 정말 좋아서 우리끼리만 하기에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성평등 그림책 관련 교육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다음 세대의 주체인 지금의 어린이가 변화의 중심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성평등 역량을 함께 키워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림책으로 내딛는 성평등 첫걸음' 활동은 3개 학교에서 4차시 씩 총 12회기의 수업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학부모회나 지역사회전문가, 학교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협조 단위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학교가 섭외되는 대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최근 연구모임을 통해 책을 선정했고, 교안 모임을 진행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조금 더 오픈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를 열고 싶기도 합니다."
조사모
"조사모 팀은 60대 이상 여성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작년에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시니어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어요. 작년에는 손주 양육자 주체로서 놀이 문화를 함께 배우고, 며느리와 사위를 대하는 성평등한 태도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올해는 나이 드는 여성의 몸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몸을 감각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현재는 시니어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위험 상황에서도 지켜낼 수 있도록 자기방어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상공터
"상상공터는 공연예술,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개인과 사회의 관계, 그 속에서 바라보는 개인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창작했었습니다. 2021년 연극 <늙은 여자 못생긴 공작부인>을 준비하면서 '여성의 나이 듦'에 대해 수많은 사전 연구와 워크샵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공연이 끝난 후, 해당 주제로 워크샵을 이어가보고 싶었어요. <우리동네 젠더스쿨> 공모사업이 다양한 성평등활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센터 SNS를 통해 보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중랑구센터의 모습이 상상공터의 활동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겠다 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역에서 와서 아무래도 중랑구에 연고가 없다보니 홍보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분들도 함께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상을 특정하지는 않고, '나이 듦'에 관해 고민하거나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춤과 독백이라는 도구로 대화해보려고 합니다. 참여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마주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랑기후시민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이라는 단체의 중랑구 지역 단체가 바로 중랑기후시민이고, 저희 단톡방에는 51분의 회원이 있어요. 기후위기가 미래의 중요한 사안인 만큼 함께 고민하는 분들이 중랑구에도 많이 계십니다. 최근 서울시에서 기후위기 및 환경 관련 예산이 줄었고, 각 지역구도 그 여파를 받고 있지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랑기후시민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행동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성평등이 별개의 문제가 아니고 긴밀하게 얽혀있는 주제입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사회 구조에 따라 기후위기의 결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를 고려하여 정책이 세워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중랑기후시민은 중랑구 기후환경정책을 지역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중랑구 기후환경 정책이 성별영향평가를 반영하여 문제를 진단하고, 기후정의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유형1에 선정된 다섯 팀의 소개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하나 하나 정말 주옥 같은데요.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그 모든 과정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팀 소개가 끝난 후, 예산 지출이나 활동을 진행하는 데 주의할 점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습니다. 다들 서류에 형광펜으로 세심하게 체크하며 들어주셔서 왠지 모르게 든든했답니다. 그럼에도 진행하시면서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마음만은)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담당자 동글입니다.
오전의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오후에 진행된 유형2 선정 팀 오티에는 중랑구 입시학원 선생님들로 구성된 소모임 <인향만리>에서 참석해주셨어요. 책과 전시회를 함께 보면서 토론하고, 글을 쓰며 젠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계획하고 계세요. 학생들 시험 기간으로 바쁜 와중에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어떤 흥미로운 대화가 오가는 모임일지 궁금해서 하루 빨리 참관해보고 싶네요.
오늘 두 차례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여섯 팀은 각각의 활동을 진행한 후, 5개월 후 사례공유회에서 재회하게 될 텐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사이에 많은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 변화를 알아봐줄 수 있는 동료들이 생겼으니, 모두 계신 자리에서 더욱 힘 내어 활동을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 오리엔테이션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곧 각 팀 소개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들 건강히 지내세요!
오늘 하루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찾아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오전 10시, <2023 중랑구 우리동네 젠더스쿨> 공모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답니다. 유형1에 선정된 다섯 팀의 모임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른 아침부터 참여자 분들께서 먼 길 오시기 어렵지 않을지, 어떻게 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을지 담당자 동글은 고민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무사히 준비를 마치고 젠더스쿨 다섯 팀을 기다려봅니다. 두근두근!
참여자 분들이 하나둘 도착하셔서 2023년 버전 센터 소개 영상과 작년 <우리동네 젠더스쿨> 영상을 틀어보았어요. 신나는 음악이 있는 활력 넘치는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같이 움직이고 달려야 할 것만 같아요.
<우리동네 젠더스쿨> 공모사업은 계획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
그것은 바로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성평등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지역에 다양한 성평등 활동 주체가 세워지고, 다양한 모습의 활동이 펼쳐지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센터 및 사업 소개를 하며 나눈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그렇다면 2023년에도 중랑구에 다양한 성평등 활동 단위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고, 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세요.
사업 소개를 마치고, 각 팀 소개로 넘어가기 전에 짧은 아이스브레이킹을 해보았는데요. 자기소개와 게임을 접목한 활동으로 살짝 언 분위기를 녹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생님께서 마음 담아 준비한 상품을 받아 가셨어요. 축하 드립니다!
선정된 팀 소개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각 모임의 멤버 분들께서 자신이 소속된 팀 활동에 대해 소개해주셨어요.
너나들이 공동육아
"작년에도 참여했던 '너나들이 공동육아'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지역 안에서 진행하는 성평등 교육을 다른 엄마 양육자들과 함께 들었는데 이전에 들어왔던 교육과 달라서 신기했어요. 아빠 양육자들과 함께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년에 비슷한 교육 활동을 기획했었습니다. 생각보다 아빠 양육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요. 이참에 더 대화해보면 좋겠다 싶어 이번에는 편안한 자리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활동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성평등이나 성교육에 대해 가정 안에서 이야기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아이를 양육하면서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그림책을 가지고 대화를 해보려 합니다. 그 내용을 아빠 양육자들의 목소리로 녹음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어떨까 하는 계획도 있고요. 자연스럽게 낭독회 워크샵을 하는 것까지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아빠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일상 속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성평등에 대해 아빠들과 이야기해보는 연구 모임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북극성
"이 모임의 시작은 여성주의 그림책 읽기 활동이었어요. 정말 좋아서 우리끼리만 하기에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성평등 그림책 관련 교육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다음 세대의 주체인 지금의 어린이가 변화의 중심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성평등 역량을 함께 키워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림책으로 내딛는 성평등 첫걸음' 활동은 3개 학교에서 4차시 씩 총 12회기의 수업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학부모회나 지역사회전문가, 학교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협조 단위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학교가 섭외되는 대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최근 연구모임을 통해 책을 선정했고, 교안 모임을 진행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조금 더 오픈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를 열고 싶기도 합니다."
조사모
"조사모 팀은 60대 이상 여성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작년에도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시니어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어요. 작년에는 손주 양육자 주체로서 놀이 문화를 함께 배우고, 며느리와 사위를 대하는 성평등한 태도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올해는 나이 드는 여성의 몸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몸을 감각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현재는 시니어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위험 상황에서도 지켜낼 수 있도록 자기방어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상공터
"상상공터는 공연예술,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개인과 사회의 관계, 그 속에서 바라보는 개인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창작했었습니다. 2021년 연극 <늙은 여자 못생긴 공작부인>을 준비하면서 '여성의 나이 듦'에 대해 수많은 사전 연구와 워크샵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공연이 끝난 후, 해당 주제로 워크샵을 이어가보고 싶었어요. <우리동네 젠더스쿨> 공모사업이 다양한 성평등활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센터 SNS를 통해 보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중랑구센터의 모습이 상상공터의 활동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겠다 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역에서 와서 아무래도 중랑구에 연고가 없다보니 홍보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분들도 함께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대상을 특정하지는 않고, '나이 듦'에 관해 고민하거나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춤과 독백이라는 도구로 대화해보려고 합니다. 참여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마주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랑기후시민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이라는 단체의 중랑구 지역 단체가 바로 중랑기후시민이고, 저희 단톡방에는 51분의 회원이 있어요. 기후위기가 미래의 중요한 사안인 만큼 함께 고민하는 분들이 중랑구에도 많이 계십니다. 최근 서울시에서 기후위기 및 환경 관련 예산이 줄었고, 각 지역구도 그 여파를 받고 있지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랑기후시민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행동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성평등이 별개의 문제가 아니고 긴밀하게 얽혀있는 주제입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사회 구조에 따라 기후위기의 결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를 고려하여 정책이 세워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중랑기후시민은 중랑구 기후환경정책을 지역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중랑구 기후환경 정책이 성별영향평가를 반영하여 문제를 진단하고, 기후정의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유형1에 선정된 다섯 팀의 소개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하나 하나 정말 주옥 같은데요.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그 모든 과정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팀 소개가 끝난 후, 예산 지출이나 활동을 진행하는 데 주의할 점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습니다. 다들 서류에 형광펜으로 세심하게 체크하며 들어주셔서 왠지 모르게 든든했답니다. 그럼에도 진행하시면서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마음만은)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담당자 동글입니다.
오전의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오후에 진행된 유형2 선정 팀 오티에는 중랑구 입시학원 선생님들로 구성된 소모임 <인향만리>에서 참석해주셨어요. 책과 전시회를 함께 보면서 토론하고, 글을 쓰며 젠더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계획하고 계세요. 학생들 시험 기간으로 바쁜 와중에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어떤 흥미로운 대화가 오가는 모임일지 궁금해서 하루 빨리 참관해보고 싶네요.
오늘 두 차례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여섯 팀은 각각의 활동을 진행한 후, 5개월 후 사례공유회에서 재회하게 될 텐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사이에 많은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 변화를 알아봐줄 수 있는 동료들이 생겼으니, 모두 계신 자리에서 더욱 힘 내어 활동을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 오리엔테이션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곧 각 팀 소개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들 건강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