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매년 8월 12일은 국제 청소년의 날 International Youth Day!
정치, 사회, 경제 등에서 청소년의 참여와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이해 어른들은 청소년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까요?

​“내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말 편하게 할게”
​나이가 많은 사람이 하는 일방적인 반말, 당연한 일일까요?
일방적인 반말은 나이로 인한 ‘위아래’가 존재한다는 편견에서 시작됩니다.
이런 인식이 당연한 사회에서는 나이 어린 사람에 대한 하대와 불평등한 대우 또한 당연하게 생각됩니다.
이는 사람 사이의 평등한 관계 맺기를 어렵게 합니다.
어느 한쪽에게만 일방적으로 요구되는 예의가 과연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린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킵시다!
1.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반말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2.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이어린 사람을 부를 때, 존칭(ㅇㅇ님, ㅇㅇ씨 등)을 사용해 주세요.
3. 친한 사이가 아닌 어린이·청소년에게 ‘ㅇㅇ친구’라고 부르지 말고 정중하게 대해 주세요.
4. 어린이·청소년의 몸이나 물건 등을 허락없이 손대지 말아 주세요.
5.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마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처럼 무시하거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대화, 평가 등을 나누지 마세요.

이 카드뉴스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를 참고해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