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중랑을 위해 마을과 함께 활동하고 연대하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프로그램 후기
몸으로 만나는 성평등 <자기방어 훈련> 오후반 1강 후기
작성자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작성일
2023-11-10 16:27
조회
482
갑자기 추워진 날씨, 낙엽이 붉게 물들 새도 없이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11월의 어느 날
자기 몸을 알고 위협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많은 분이 모여주셨어요.
오늘 자기방어 훈련을 진행해 주실 강사님은 피프티핏의 박은지 님, ASAP호신술의 권민정 님입니다.

먼저, 권민정 강사님의 호신술 신체 실습이 시작되었어요.
호흡을 느끼면서 숨을 쉬었어요. 그리고 허밍도 해주었습니다.
몸을 편안하게 하면서 내 몸 상태를 느끼는 중입니다.
이어서 제자리 뛰기를 했는데요.
제자리에서 30초 동안 뛰고 난 다음에 소리를 지르며 제자리에서 더 뛰기로 했어요.
달리는 거, 소리 지르는 거 중에 어떤 거에 집중하는 게 나에게 유리할까요?
내 몸 상태, 내가 잘하는 것, 잘 못하는 걸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소리를 내는 법을 좀 더 연습해 봤어요.
“야”를 작게부터 크게 전달했다가 또 크게에서 작게 전달하기.
하다 보면 작게, 크게, 중간 소리 중에 내가 발성하기 편한 소리 크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변 환경(상황)이나 내 성향에 따라 잘 쓰는 구간이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일 때 무조건 크게 소리를 질러야 할 거 같지만 작은 소리가 필요할 때도 있어요.
작게 구조를 요청할 수도 있기에 어떤 소리를 써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하는 법도 익혀보았는데요.
터치하면 소리를 내며 뒷걸음질 치는 행동을 연습했어요.
좀 더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으로 막는 제스처를 해주면 더욱 상대를 막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물리적인 접촉 없이도 소리와 제스처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찰나의 시간을 얻을 수 있고 그 시간을 이용해 신고하거나 먼저 뛰어갈 수 있죠.
한 명씩 돌아가며 반복했어요.
“멈춰!”, “하지 마!” 등의 단호한 멘트를 같이 해줬는데
처음 했을 때보다 참여자분들의 외치는 소리가 더 단단해졌어요.
뒤에 누가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먼저 가세요.”라고 한번 말해보세요.
뒤에서 상대가 가는 길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지 않는다면? 거리 확보를 충분히 해야 해요.
상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시야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물러서야 합니다.
위협 상황에서도 상대를 정면으로 마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정면에서 상대가 위협할 때 대처 방법도 배웠는데요.
내 체중을 실어서 상대의 팔을 막고 피하는 행동을 연습했어요.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나를 방어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모든 연습이 끝난 후 호흡을 정리하며 신체 실습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배운 기본자세, 방어 자세를 연습해서 숙지하면 더 자신감이 생기겠죠?
내가 먼저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게 생긴 겁니다.
다음 주 실습에서는 여러 방향으로 피하는 법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자기방어 훈련 이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론 수업은 피프티핏 박은지 강사님이 진행해 주셨어요.
자기방어 훈련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시고 들어봤지만, 잘 모르는 분도 계실 거예요.
자기방어는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격투기(유도, 주짓수 등)와는 다르게
안전한 장소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기방어 훈련은 반성폭력 운동의 일환으로 문화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력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그중에 감시, 스토킹, 시선 같은 경우에는
“내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닐까?”라는 생각할 수도 있어요.
이 생각은 스스로를 불건강하게 만드는 생각입니다.
내가 안전에 대한 섬세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직감을 믿어 봐요!
호신용품의 종류, 장단점, 사용법도 간단하게 들어볼 수 있었고
구마다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중랑구 여성 안전 사업 :
https://www.jungnang.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1033

위협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 3가지를 들었어요.
진정시키기, 단호하게 주장(대항)하기, 즉각적으로 후퇴(도망)가기.
상황에 따라서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안전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다음을 대응하기!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게 포인트예요.
커뮤니티 디팬스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는데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주변에 자원을 만들면 좋아요.
적어도 안전하지 않았던 상황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도 있죠!
커뮤니티 디팬스가 활용된 상황도 예시로 설명해 주셨답니다.
다음 주 이론 수업에서는 대응 시나리오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 뵈어요!
자기 몸을 알고 위협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많은 분이 모여주셨어요.
오늘 자기방어 훈련을 진행해 주실 강사님은 피프티핏의 박은지 님, ASAP호신술의 권민정 님입니다.

먼저, 권민정 강사님의 호신술 신체 실습이 시작되었어요.
호흡을 느끼면서 숨을 쉬었어요. 그리고 허밍도 해주었습니다.
몸을 편안하게 하면서 내 몸 상태를 느끼는 중입니다.
이어서 제자리 뛰기를 했는데요.
제자리에서 30초 동안 뛰고 난 다음에 소리를 지르며 제자리에서 더 뛰기로 했어요.
달리는 거, 소리 지르는 거 중에 어떤 거에 집중하는 게 나에게 유리할까요?
내 몸 상태, 내가 잘하는 것, 잘 못하는 걸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소리를 내는 법을 좀 더 연습해 봤어요.
“야”를 작게부터 크게 전달했다가 또 크게에서 작게 전달하기.
하다 보면 작게, 크게, 중간 소리 중에 내가 발성하기 편한 소리 크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변 환경(상황)이나 내 성향에 따라 잘 쓰는 구간이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일 때 무조건 크게 소리를 질러야 할 거 같지만 작은 소리가 필요할 때도 있어요.
작게 구조를 요청할 수도 있기에 어떤 소리를 써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하는 법도 익혀보았는데요.
터치하면 소리를 내며 뒷걸음질 치는 행동을 연습했어요.
좀 더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으로 막는 제스처를 해주면 더욱 상대를 막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물리적인 접촉 없이도 소리와 제스처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찰나의 시간을 얻을 수 있고 그 시간을 이용해 신고하거나 먼저 뛰어갈 수 있죠.
한 명씩 돌아가며 반복했어요.
“멈춰!”, “하지 마!” 등의 단호한 멘트를 같이 해줬는데
처음 했을 때보다 참여자분들의 외치는 소리가 더 단단해졌어요.
뒤에 누가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먼저 가세요.”라고 한번 말해보세요.
뒤에서 상대가 가는 길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지 않는다면? 거리 확보를 충분히 해야 해요.
상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시야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물러서야 합니다.
위협 상황에서도 상대를 정면으로 마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정면에서 상대가 위협할 때 대처 방법도 배웠는데요.
내 체중을 실어서 상대의 팔을 막고 피하는 행동을 연습했어요.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나를 방어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모든 연습이 끝난 후 호흡을 정리하며 신체 실습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배운 기본자세, 방어 자세를 연습해서 숙지하면 더 자신감이 생기겠죠?
내가 먼저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게 생긴 겁니다.
다음 주 실습에서는 여러 방향으로 피하는 법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자기방어 훈련 이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론 수업은 피프티핏 박은지 강사님이 진행해 주셨어요.
자기방어 훈련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시고 들어봤지만, 잘 모르는 분도 계실 거예요.
자기방어는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격투기(유도, 주짓수 등)와는 다르게
안전한 장소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기방어 훈련은 반성폭력 운동의 일환으로 문화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력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그중에 감시, 스토킹, 시선 같은 경우에는
“내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닐까?”라는 생각할 수도 있어요.
이 생각은 스스로를 불건강하게 만드는 생각입니다.
내가 안전에 대한 섬세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직감을 믿어 봐요!
호신용품의 종류, 장단점, 사용법도 간단하게 들어볼 수 있었고
구마다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어요.
중랑구 여성 안전 사업 :
https://www.jungnang.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1033

위협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 3가지를 들었어요.
진정시키기, 단호하게 주장(대항)하기, 즉각적으로 후퇴(도망)가기.
상황에 따라서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안전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다음을 대응하기!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게 포인트예요.
커뮤니티 디팬스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는데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주변에 자원을 만들면 좋아요.
적어도 안전하지 않았던 상황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도 있죠!
커뮤니티 디팬스가 활용된 상황도 예시로 설명해 주셨답니다.
다음 주 이론 수업에서는 대응 시나리오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 뵈어요!